저정도 금액까지 가면 당장에 금리때문에 길거리에 나 앉을 수준의 사람들이 아니니 팔리던 안팔리던 그냥 무신경하겠죠. 지금 문제가 되는건 10억 안쪽.. 그러니까 일반적인 근로자가 무리하게 대출을 땡겨서 살 수 있을 법한 최대 마지노선 9억 전후 집들이 박살나는 중이죠. 신도시위주로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한달 월급 3~400만원 수준으로 5억이상 대출을 실행해 이미 월급의 반을 원리금으로 내고 있는 사람들이라 금리가 오르면 그야말로 X되는 거죠. 그래서 가격을 실시간으로 깍으며 어떻게든 집팔아 대출 상환하려고 혈안인 겁니다. 6~9억 사이 주택이 지금 폭탄이죠. 반면 수도권에 3~6억 사이 집들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거래가 없는 것도 있지만 타격이 크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마시멜로우
IP 112.♡.127.9
10-19
2022-10-19 15:44:30
·
인생무상이네요
그해여름
IP 14.♡.164.162
10-19
2022-10-19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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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49억이라.. 내 평생 저 금액의 현금을 볼 수나 있으려나요..
동해달
IP 203.♡.251.55
10-19
2022-10-19 15:46:14
·
@그해여름님 아마 오만원권으로 해도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골든슬램버
IP 59.♡.80.170
10-19
2022-10-19 15:45:20
·
매매건수면 거의 없는데요
layer13
IP 221.♡.55.119
10-19
2022-10-19 1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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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출도 안나오는 매물들이고 수요도 많지 않아서 떨어질 이유가 없지요
알레그로
IP 223.♡.173.113
10-19
2022-10-19 1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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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법칙인 ‘제일 빚 많은 xx의 이자지불 능력’이 낭낭하니까요
ninja7
IP 58.♡.17.54
10-19
2022-10-19 15:47:25
·
법인 매입인지 봐야 하지 않을까요
척잔덕
IP 223.♡.175.43
10-19
2022-10-19 15: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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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 빼고는 거래가 없다가 성사되니 그동안 반영이 안된 상승분이 반영되는걸로 보입니다. 만약 거래가 많았다면 올 초에 피크찍고 좀 내려왔겠지요....
동해달
IP 203.♡.251.55
10-19
2022-10-19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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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잔덕님 그렇다고 해도 21년보다 높은 가격은 거의 조정이 안된 걸로 봐야 될 것 같아서요. 실제로 호가 변화도 별로 없고...
plywood1
IP 121.♡.189.182
10-19
2022-10-19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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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70억이라니 ㅎㅎ 대단하네요
멋진호빵맨
IP 118.♡.6.140
10-19
2022-10-19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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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없어서 그래요. 최고가를 늦게 찍을수록 빨리 안 빠져요. 저가격 마지막으로 몇년 거래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큰평수 선호도가 떨어지긴 하니까요.
IP 106.♡.64.137
10-19
2022-10-19 15: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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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평수가 절대적으로 숫자도 부족하고 가격도 쎄니 쉽지 않죠. 게다가 예전에는 30평대면 충분하다는 분위기였지만 요새는 언택트 이후로 큰 집의 필요성이 좀더 커진 듯 합니다. 놀아도 집에서 노는 분위기로요. 40평대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진 사람들은 매물로 내놓지도 않죠.
그런고로 기본적으로 자금력이 뒷받침되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런 시국엔 그냥 버티면 되는거죠.
침체기일수록 돈이 돈을 번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거 아닙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건 10억 안쪽.. 그러니까 일반적인 근로자가 무리하게 대출을 땡겨서 살 수 있을 법한 최대 마지노선 9억 전후 집들이 박살나는 중이죠. 신도시위주로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한달 월급 3~400만원 수준으로 5억이상 대출을 실행해 이미 월급의 반을 원리금으로 내고 있는 사람들이라 금리가 오르면 그야말로 X되는 거죠.
그래서 가격을 실시간으로 깍으며 어떻게든 집팔아 대출 상환하려고 혈안인 겁니다. 6~9억 사이 주택이 지금 폭탄이죠.
반면 수도권에 3~6억 사이 집들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거래가 없는 것도 있지만 타격이 크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만약 거래가 많았다면 올 초에 피크찍고 좀 내려왔겠지요....
게다가 예전에는 30평대면 충분하다는 분위기였지만 요새는 언택트 이후로 큰 집의 필요성이 좀더 커진 듯 합니다. 놀아도 집에서 노는 분위기로요.
40평대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진 사람들은 매물로 내놓지도 않죠.
그나저나 빌딩 작은게 60~70억 하지 않나요...? 차이가 안나는 수준;
십여년 전 하락기에는 대형이 더 많이 떨어졌고 강남 대형도 예외는 아니었으니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