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ball님 캐바캐라요. 말씀대로 미국 apartment하면 대부분 한국으로 치면 2층정도에 감옥같이 다닥 붙은 다주택 빌라 형태인데, (베스트인 같은 모텔 형태) 대도심 고층 아파트 APT/맨션은 방2개에 200만불 짜리도 있어요. 한국아파트면 LA도심 고층 아파트급 되겠네요. 슬럼가 옆에 있어도 비싸네요 미국 저런 형태는 싼가격으로 목조 건물 지어서 그렇죠. 땅도 싸고요. 수영장딸린 앞뒤 정원있는 교외 중산/부촌도 있지만, 한국형 아파트로 도심 핵심 시설내는 고급형이죠. 그래도 미국은 교외 주택가가 살기 좋은건 맞습니다. 밤에 대도시는 무서워요...
@님 한국식 아파트는 콘도라고 부릅니다 용어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도 다운타운쪽 고급 콘도는 엄청나게 비싸고 편의시설도 한국만큼 좋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점이 미국 캐나다 콘도는 주택 몇 개를 개발업체가 사서 부수고 거기에 짓기 때문에 대단지가 아니고 드문드문 짓거나 아니면 그냥 몇동만 모아서 호화스럽게 짓거든요. 그냥 가운데 비우고 분수대 놓거나 조형물 두고요. 그리고 천장도 엄청 높아서 거의 한층도 더 날리고 로비를 크게 짓습니다.
아니면 아예 저층으로 7층 미만으로 짓습니다. 옆으로 넓게요.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높은데 다닥다닥 모여있는 아파트를 보면 미국식 저가 아파트를 연상할 수 밖에요...
아파트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옛날 아파트 중에 복도식으로 단지내 편의시설도 없고 못생긴 그런 형태를 아파트라 부릅니다. 그러니 아파트? 하면 자연스레 그렇게 떠올리죠.
삭제 되었습니다.
sanyas
IP 211.♡.196.77
10-18
2022-10-18 13:49:15
·
이거 영화소재로도 나오지 않았나요? 가도가도 같은 집
IP 210.♡.186.13
10-18
2022-10-18 13:49:16
·
땅도 넓은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모르타르
IP 118.♡.6.18
10-18
2022-10-18 18:20:33
·
@님 전기 수도 등은 공유해야 하니까, 그리고 살아보면 쇼핑은 어짜피 차타고 타운으로 나가야 해서 적응하면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잠실이글스
IP 211.♡.150.32
10-18
2022-10-18 13:49:47
·
그래도 야구장은 6개나 있네요 ㄷㄷ
fbiy2k
IP 119.♡.177.174
10-18
2022-10-18 13:50:49
·
인프라 투자하기에 최악이겠네요...
버드나무골
IP 112.♡.217.77
10-18
2022-10-18 13:50:55
·
아래사진 2,000~3,000 세대 정도 되는 거 같은데... 한국이면 층당 호수 10개 있는 40층 아파트 5~8동, 층당 호수 4개 있으면 13~20동으로 해결가능하네요.
쟘스
IP 175.♡.90.247
10-18
2022-10-18 13:50:56
·
저기 들어가면 미로입니다 ㅜ.ㅜ... 저 안에 살아도 큰길에서 내 집 가는 거만 알고 나머지는 진짜 그냥 다 미로입니다. 예전에 구글네비 같은 거 없었을 땐 야후지도 뽑아서 저 안에 들어가서 열심히 보고 다녔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NoaeC
IP 211.♡.247.201
10-18
2022-10-18 13:55:16
·
@Dodgeball님 4. 동감 합니다. 미국은 5보이상 승차인 나라라.
Buddys
IP 122.♡.177.10
10-18
2022-10-18 13:55:38
·
@Dodgeball님 0.3에이커 = 367평 0.5에이커 = 612평
페르니
IP 211.♡.30.76
10-18
2022-10-18 13:55:56
·
Dodgeball님// 저도 여기에 한표. 보통 저런 동네가 치안이 더 좋죠. 차 안 막히죠^^ 막혀봐야 우리나라 안 막히는 수준. 그게 저 동네 기준으로 막히는 거긴 한데. 차 없으면 못 사는 건 미국이 워낙 사이즈가 커서 머. 15세 이상이면 일인 일차 해야. 가까워도 인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상태가? 대중교통도 땅이 넓어서 유지하기는 힘들겠지요
IP 117.♡.15.41
10-18
2022-10-18 14:01:39
·
@Dodgeball님 +1 이런 건 경험하고 얘기해야죠. 본문은 무슨 “위키트리”나 “인사이트” 아니면 딱 “인스타”용 왜곡이네요;;;
@Dodgeball님 역시 인터넷 ㅈ문가 글은 일단 반만 보고 나중에 제대로 된 댓글이 나오면 참고해야 되네요 ;;;
박스엔
IP 210.♡.46.70
10-18
2022-10-18 14:07:00
·
@Dodgeball님 0.3 에이커만 해도 엄청 넓은거네요. 관리 힘드시겠습니다 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Dr. Hoo...
IP 210.♡.207.110
10-18
2022-10-18 14:11:03
·
@Buddys님 평으로 보니 토나오네요.. 0.3에어커 잔디 관리도 안될 것 같은데요 ㅋㅋ;
박스엔
IP 210.♡.46.70
10-18
2022-10-18 14:11:20
·
@Dodgeball님 언제 기회 되시면 잔디 깎으실 때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ㅋㅋ 간접 경험 해보고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개내대래매배새
IP 223.♡.24.179
10-18
2022-10-18 14:13:19
·
@Dodgeball님 클량이 연령대가 높고 전세계에 회원들이 퍼져있는 장점 중에 하나네요. 이렇게 사실관계 확인이 되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jazsoul
IP 122.♡.49.108
10-18
2022-10-18 14:16:57
·
@Dodgeball님 최소한 저 사진의 지역은 본문 설명은 틀리고 이 글이 맞는것 같네요.
xerostar
IP 67.♡.88.44
10-18
2022-10-18 14:21:43
·
@Dodgeball님 대체로 동감합니다만, 0.3에이커 뒷마당이 작은 편에 속한다뇨.. 위 사진의 집들은 잘 해야 0.2에이커, 약 250평 남짓 대지에 60여평 가량의 주택들로 보입니다. 저도 모든 지역을 다 아는 건 아니니 단정은 못하지만 0.3 에이커가 작은 편이란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각 블록 가운데, 학교 + 근린상가 좀 집어넣으면 장사 잘 되겠네요. 넓은 땅 부럽습니다. 자기만의 정원 있는게 어딘가요 아파트보다는 낫죠
28이
IP 211.♡.16.43
10-18
2022-10-18 13:52:11
·
편의시설이 없다니.....
단짠단짠
IP 220.♡.231.209
10-18
2022-10-18 13:52:24
·
1930년대 레드번 근린주구 계획이죠. 원래 보행자 전용으로 구성해서 자동차와의 교차통행을 최소화하려고 저런겁니다. 기본원리는 간선도로가 수퍼블록을 둘러싸고 간선로와 통하는 쿨데삭과 가운데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보차분리를 실행합니다. 차량의 외곽에서 진입 주차할 수 있고 보행자는 빗금쳐진 보행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지요.
단짠단짠
IP 220.♡.231.209
10-18
2022-10-18 13:53:28
·
저런 시도를 할 수 있는것도 땅덩이가 넓어서.. .높은 산이 없어서 가능한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altime
IP 76.♡.148.23
10-18
2022-10-18 13:55:08
·
저 두번째 사진을 구글링 해보니 1차로 나무위키, 2차로 구글맵까지 나오네요. 네바다 라스베가스 동남쪽 베드타운인데, 산과 가깝고 수로 내기가 그나마 적당해서 저렇게 빽빽하게 지었나 봅니다. 보통은 저 정도로 숲도 없이 빽빽하게 짓지는 않아요.
출퇴근 시간에 교통지옥 안됩니다. 한국은 모든 사람이 거의 동일한 시간에 출퇴근하지만 미국은 사람마다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이라고 저런 동네길이 특히 더 많이 막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땅이 넓은 만큼 길이 널직해서 의외로 차가 잘 빠져요.
미국의 치안은 동네마다 너무 x100 다릅니다. 편의시설도 웬만한 동네는 있을만큼 다 있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6uylian
IP 180.♡.37.151
10-18
2022-10-18 14:20:27
·
저런 집들 확대하면 저렇습니다. 호주에서 도심 아파트도 살아보고, 잔디깎느라 죽어나는 서버브에도 살아보고 지금은 이너 시티에서 타운 하우스 살지만, 다신 아파트에서 못 살 것 같습니다. 애초에 집으로 불러서 놀기 때문에 집에 편의 시설만 다 갖춰져 있으면 별로 나갈 일이 없습니다.
안젤로00
IP 125.♡.21.61
10-18
2022-10-18 14:20:32
·
단위 면적 당 인구밀도가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보다 훨씬 낮을 텐데 교통지옥이 펼쳐진다니요... 그리고 생활방식이 달라서 저기서 사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를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층간소음 없고 앞마당 있고 개인 차고 있고... 여유롭겠죠. 물론 집 관리는 빡세겠지만요.
REVENTON
IP 223.♡.188.210
10-18
2022-10-18 14:21:47
·
왜 저 한가운데에 편의점이나 맥도날드라도 하나 넣을생각을 안했을까요? 장사도 잘되고 주민만족도도 클거같은데 이런거는 우리나라 근린생활시설이 참 잘돼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차 한대씩 있다고 해도 집앞에 걸어가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그아이디가알고싶다
IP 66.♡.151.151
10-18
2022-10-18 14:25:25
·
@REVENTON님 미국의 계획된 동네에는 상업지구가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은 주거지역과 상업지구가 막 섞여 았다면, 미국이나 캐나다는 상업지구가 동네에 진입하는 입구에 주로 몰려 있습니다. 생활방식이 다를 뿐이죠.
REVENTON
IP 223.♡.188.210
10-18
2022-10-18 14:31:20
·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 오.. 저라면 그 입구에 살아야겠네요. 문화편의시설 접근성이 저한텐 최우선이라..
@에메랄드그린님 제가 그럭저럭 한 25년 북미에 산 경험으로는, 다운타운이 부랑자들이 살기가 편하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부랑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과 서비스가 다운타운 중심으로 있습니다. 낮에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구걸하기도 쉽고, 이들을 위한 무료 식사 같은 것도 다운타운에 몰려 있고, 이들에게 무료로 잠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운타운에 몰려 있습니다. 다운타운에 이들이 자는 곳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정부가 매일 저녁이 되면 이들을 외곽에 위치한 잠자리로 버스로 실어 나릅니다. 그조차도 귀찮아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운타운은 퇴근시간이 지나면 텅 비어버립니다. 낮에는 돈을 버는 동네지만, 오후 서너시가 지나면 뉴욕 같은 특이한 도시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집이 있는 외곽으로 가버려서 다운타운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 다운타운에는 이런 부랑자들과 도시에서의 삶을 좋아하는 일부만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가게는 닫고, 일부 편의점, 술을 파는 가게들, 일부 식당만 열려 있어요.
또, 범죄를 저지려 해도 차가 있어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려해도 차가 필요해요. 본문에 적혀 있는 그런 동네에 가서 무슨 짓을 하려면 차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에서 이런 저런 범죄가 많이 일어나죠. 교통이 불편해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
IP 207.♡.78.244
10-19
2022-10-19 04:37:43
·
@Dodgeball님 그건 다지볼님이 위에서 말씀하신 이유와 관련있는 것 같습니다. 서버번 지역에 있는 중산층 동네들이 소득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살다보니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면 바로 눈에 띄게 되죠. 저소득층들도 차를 갖고는 있으나, 차의 브랜드가 다르고, 연령이 다르고, 상태가 달라 쉽게 구별이 됩니다. 뭔가 저지르려면 눈에 안 띄고 저지르고 가야하는데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지역이 세수가 또 높다보니 경찰도 치안에 적극적이기도 하구요.
ChannyDaddy
IP 106.♡.128.218
10-18
2022-10-18 14:40:41
·
저도 이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분이 여러가지 글을 쓰시면서, 뭔가 편향적인 글을 많이 쓰시는것 같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글들이 꽤 많았었던거 같아서요...
치안이 안좋나요? 오히려 저런 교외 베드타운이 치안이 더좋다고 압니다 그래서 중산층이 대체로 저런 곳에 살구요. 좀도둑같은거말고 강력범죄만 그럴까요
Ellen_Mir
IP 182.♡.203.200
10-18
2022-10-18 14:44:46
·
전에 시카고 외곽에 있는 지인분 집에서 머문 적이 있는데 미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평범한 외곽 동네이면서도 동네 조용하고, 치안도 정말 좋았습니다. 차로 한 5~10분 나가면 경전철역이라고 하나, 역이 있었고, 그 근처에 분위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도 있었네요. 진짜 돈 많으면 그 동네 살고 싶다는 생각했었네요... ㅎㅎㅎ
저 두번째 사진에 있는 동네 아무 집이나 zillow에서 찍어 봤어요. 좀 작은 집들도 있고 큰 집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네요. 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이 집이 2006년에 지은 거니까 아마 동네 다른 집들도 비슷한 시기에 지었겠죠? 땅값이 비싸지니까 2000년 이후에 지은 집들이 예전 집들에 비해 좀더 따닥따닥 붙어 있는 경향이 있긴 해요.
독도-강치
IP 182.♡.102.110
10-18
2022-10-18 15:48:44
·
교통 지옥이 펼쳐진다에서 갸우뚱 했더니 역시나 뇌피셜 글이군요. 제 짧은 경험상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무계획으로 저렇게 단지를 배치하진 않습니다. 저건 초기단계부터 모든 인프라와 동선계획을 철저히 설계,기획하고 계획되어진 단지 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사람 눈높이에서 보는 건축은 차이가 큽니다.
사람이 사는 건물이니 사람 눈높이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위성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은 저렇지만 실제 저 단지를 돌아다니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약간 다른이야기지만 건물을 배치하고 설계할 때 무슨 형상을 모티브로 어쩌고 저쩌고 백날 해봤자 신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볼 일 없습니다. 이런 위성뷰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조금 위험합니다..(고대 신을 위한 신전 같은거 설계할 때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이정도 규모의 단지를 아무런 생각없이 현실에 동떨어지게 계획했을리는 없지요..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외국도 다 비슷하게 인식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은 아파트 천국이라고 하면 되게 가난하게 사는 줄 아는 것 같아요.
말씀대로 미국 apartment하면 대부분 한국으로 치면 2층정도에 감옥같이 다닥 붙은 다주택 빌라 형태인데, (베스트인 같은 모텔 형태)
대도심 고층 아파트 APT/맨션은 방2개에 200만불 짜리도 있어요. 한국아파트면 LA도심 고층 아파트급 되겠네요. 슬럼가 옆에 있어도 비싸네요
미국 저런 형태는 싼가격으로 목조 건물 지어서 그렇죠. 땅도 싸고요.
수영장딸린 앞뒤 정원있는 교외 중산/부촌도 있지만, 한국형 아파트로 도심 핵심 시설내는 고급형이죠.
그래도 미국은 교외 주택가가 살기 좋은건 맞습니다. 밤에 대도시는 무서워요...
한국식 아파트는 콘도라고 부릅니다 용어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도 다운타운쪽 고급 콘도는 엄청나게 비싸고 편의시설도 한국만큼 좋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점이 미국 캐나다 콘도는 주택 몇 개를 개발업체가 사서 부수고 거기에 짓기 때문에 대단지가 아니고 드문드문 짓거나 아니면 그냥 몇동만 모아서 호화스럽게 짓거든요. 그냥 가운데 비우고 분수대 놓거나 조형물 두고요.
그리고 천장도 엄청 높아서 거의 한층도 더 날리고 로비를 크게 짓습니다.
아니면 아예 저층으로 7층 미만으로 짓습니다. 옆으로 넓게요.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높은데 다닥다닥 모여있는 아파트를 보면 미국식 저가 아파트를 연상할 수 밖에요...
아파트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옛날 아파트 중에 복도식으로 단지내 편의시설도 없고 못생긴 그런 형태를 아파트라 부릅니다. 그러니 아파트? 하면 자연스레 그렇게 떠올리죠.
저 안에 살아도 큰길에서 내 집 가는 거만 알고 나머지는 진짜 그냥 다 미로입니다.
예전에 구글네비 같은 거 없었을 땐 야후지도 뽑아서 저 안에 들어가서 열심히 보고 다녔어요.
0.5에이커 = 612평
차 없으면 못 사는 건 미국이 워낙 사이즈가 커서 머. 15세 이상이면 일인 일차 해야. 가까워도 인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상태가?
대중교통도 땅이 넓어서 유지하기는 힘들겠지요
학교 + 근린상가 좀 집어넣으면 장사 잘 되겠네요.
넓은 땅 부럽습니다.
자기만의 정원 있는게 어딘가요
아파트보다는 낫죠
원래 보행자 전용으로 구성해서 자동차와의 교차통행을 최소화하려고 저런겁니다.
기본원리는 간선도로가 수퍼블록을 둘러싸고 간선로와 통하는 쿨데삭과 가운데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보차분리를 실행합니다. 차량의 외곽에서 진입 주차할 수 있고 보행자는 빗금쳐진 보행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지요.
네바다 라스베가스 동남쪽 베드타운인데, 산과 가깝고 수로 내기가 그나마 적당해서 저렇게 빽빽하게 지었나 봅니다. 보통은 저 정도로 숲도 없이 빽빽하게 짓지는 않아요.
35°56'48.2"N 115°05'21.3"W
https://goo.gl/maps/SMbBySKABkbeAxpk6
글쎄요 아파트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상가나 편의점 같은거라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원래 주택단지엔 그런거 없습니다...
상업지구 나가려면 1~20분 차타고 나가야죠...
요즘엔 잘 없는데, 예전엔 아파트 단지에 야채 과일 장수 아저씨들이 트럭몰고 와서 장사하고 그랬거든요.
한국의 아파트와 모든 시설이 지척에 있는곳에만 살아서 그곳이 가장 좋은지 알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한번 가보시면 한국에서 아파트에 어떻게 사냐 싶으실겁니다.
삶의 질면에서 한국식 아파트보다 훨씬 나아요. 특히 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학교 끝나고 뺑뺑이 도는 아이들이랑,
끝나고 누구집 누구집 마당에서 뛰어노는 애들이랑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아이들이 학원가사 뭐 한자라도 더 배우고 좋은 학교 가는게 인생의 목표다. 라면 아니겠지만요.
글쓴이 분은 어디서 본 내용으로 작성한건지 궁금해지는 군요.
아니면 직접 살아보신건지...
미국의 치안은 동네마다 너무 x100 다릅니다. 편의시설도 웬만한 동네는 있을만큼 다 있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장사도 잘되고 주민만족도도 클거같은데
이런거는 우리나라 근린생활시설이 참 잘돼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차 한대씩 있다고 해도 집앞에 걸어가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오.. 저라면 그 입구에 살아야겠네요.
문화편의시설 접근성이 저한텐 최우선이라..
상업지역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주변 주민들의 삶에 악영향을 많이 주어서 계획할 때에 중심지가 아닌 마을 입구 쪽에 계획해서 지은다고 했었어요.
저도 해외에 있지만 저희 동내도 기차역과 그 주벼누 집값이랑
약간 떨어진 곳 비교하면 역 근처와 상업지가 더 저렴하고
집 질도 상당히 좋지 않고
치안도 안좋아요. 특히 애 키우는 사람들은 역이나 상권 주변은 비선호 해요.
저도 상업지나 기차역 주변에서는 살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더더더더욱 싫습니다.
한국의 역세권과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ㅋㅋㅋ 미국에서는 못살 것 같네요 저는ㅋㅋ
솔직히 아파트도 다들 안좋다 주택이 짱이다 하지만 저는 10년 내 신축된 단지들에 구조적 하자만 없다면 아파트가 더 좋다고 생각해서요.
편하고 아늑한게 제겐 짱입니다ㅎㅎ
제가 넓은 주택에 산다고 해도 못할것들입니다ㅋㅋㅋㅠㅠ 아마 제 인생에 한 집에서 5년 이상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직, 파견 등등
한집에 오래 정붙이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한국은 한적하고 외진 지방보다 오히려 사람 많고 늦게까지 문 열은 가게 많은 도시가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거 같은데 미국은 빈대라니 의외네요.
미국 다운타운이 치안이 그렇게 안좋나요? 한국대비 왜 안좋은건가요? 읽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일단 부랑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과 서비스가 다운타운 중심으로 있습니다. 낮에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구걸하기도 쉽고, 이들을 위한 무료 식사 같은 것도 다운타운에 몰려 있고, 이들에게 무료로 잠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운타운에 몰려 있습니다. 다운타운에 이들이 자는 곳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정부가 매일 저녁이 되면 이들을 외곽에 위치한 잠자리로 버스로 실어 나릅니다. 그조차도 귀찮아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운타운은 퇴근시간이 지나면 텅 비어버립니다. 낮에는 돈을 버는 동네지만, 오후 서너시가 지나면 뉴욕 같은 특이한 도시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집이 있는 외곽으로 가버려서 다운타운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 다운타운에는 이런 부랑자들과 도시에서의 삶을 좋아하는 일부만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가게는 닫고, 일부 편의점, 술을 파는 가게들, 일부 식당만 열려 있어요.
또, 범죄를 저지려 해도 차가 있어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려해도 차가 필요해요. 본문에 적혀 있는 그런 동네에 가서 무슨 짓을 하려면 차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에서 이런 저런 범죄가 많이 일어나죠. 교통이 불편해서요...
이 분이 여러가지 글을 쓰시면서, 뭔가 편향적인 글을 많이 쓰시는것 같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글들이 꽤 많았었던거 같아서요...
글 쓰는건 자유이긴 한데, 피드백이 없는건 아쉽네요.
저 두번째 사진에 있는 동네 아무 집이나 zillow에서 찍어 봤어요.
좀 작은 집들도 있고 큰 집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네요.
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이 집이 2006년에 지은 거니까 아마 동네 다른 집들도 비슷한 시기에 지었겠죠?
땅값이 비싸지니까 2000년 이후에 지은 집들이 예전 집들에 비해 좀더 따닥따닥 붙어 있는 경향이 있긴 해요.
뭐하자는 건지.
이전 글들도 계곡 퍼오기만 하는 글이네요
저건 초기단계부터 모든 인프라와 동선계획을 철저히 설계,기획하고 계획되어진 단지 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사람 눈높이에서 보는 건축은 차이가 큽니다.
사람이 사는 건물이니 사람 눈높이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위성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은 저렇지만 실제 저 단지를 돌아다니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약간 다른이야기지만 건물을 배치하고 설계할 때 무슨 형상을 모티브로 어쩌고 저쩌고 백날 해봤자 신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볼 일 없습니다. 이런 위성뷰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조금 위험합니다..(고대 신을 위한 신전 같은거 설계할 때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이정도 규모의 단지를 아무런 생각없이 현실에 동떨어지게 계획했을리는 없지요..
사진 하나 가지고 잘못된 정보 선동하려는 글처럼 보입니다..
사람을 이렇게 바보만들수도 있는가 싶을정도로..
댓글에 당하신분들도 좀 계신거같고요.
상당수 댓글이 아니라고 얘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