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밥님 이런건 새발의 피죠 나라에 그렇게 중요한 기업이었으면 파산을 시키면 안되죠 그리고 한진해운이 기울어진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게 MB때 조선사들의 저가 수주였습니다 MAERSK의 초대형컨테이너선을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저가로 수주해서 만들어줬고 이를 계기로 용선료를 낮춰서 한진해운이 타격을 입었거든요
물탄맛이 나는 우유를 팔던 회사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가격은 저렴해서 버티는 것 같더니..
최초제보자
IP 223.♡.216.93
10-18
2022-10-18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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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은 맛없죠 싼마이 브랜드로 인식되죠
명랑늙대
IP 121.♡.139.5
10-18
2022-10-18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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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비슷한 '물탄맛' 이라는 말씀하시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말그대로 싼맛에 집게 만드는데, 성분 보면 이래서 싸구나.... 하며 다시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상품이 하나같이 가격을 위한 상품 변조에 함몰된 회사로만 보였습니다. 이런 회사는 어떻게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여러 궁리를 할 텐데 사람에 대한 대우도 안 좋을 것 같은 속 생각이 들더라구요. 망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카야s
IP 218.♡.64.58
10-18
2022-10-18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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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석열했군요.
몽이아범
IP 1.♡.207.251
10-18
2022-10-18 1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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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많이 하던 업체는 코로나때 모두 다 회생불가급 타격을 입었습니다. 2세경영과 큰 상관없을겁니다.
바다고래
IP 175.♡.95.232
10-18
2022-10-18 15: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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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 아닌가요?
나연쓰다은쓰나원남쓰
IP 117.♡.1.159
10-18
2022-10-18 1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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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요거트가 얼마나 꾸덕하고 맛있는데요~다른데 보다 맛 더 진해요
햇살이아빠
IP 118.♡.59.127
10-18
2022-10-18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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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요구르트 좋아해서 칼로리가 그나마 적게 표기되어있는 푸르밀껄 자주 먹였는데.....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요오옹
IP 14.♡.204.197
10-18
2022-10-18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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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퀄리티는 그냥 값만큼 하던데였지만 망할 정도는 아녔을텐데.. 문래동 본사 땅값이 그사이 꽤 올랐을겁니다. 예전엔 공장지대였는데 지금은 뭐 아파트와 빌딩으로 바뀌고 있는 동네라서요 ㅎㅎ 오너야 뭐 땅만 팔아도 완전 남는 장사겠죠.
RaphKay
IP 118.♡.128.241
10-18
2022-10-18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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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좀 큰 2세, 아니다 3세인가? 경영 하는 거기는 왜 아직 안망하나 궁금 합니다. 아직 멀었나 ... 싶기도 하고요.
거들떠도 안봅니다
막내의 명의로 있던 자산(부동산등)등을 법인(롯데)으로 돌리걸 반발해서 롯데우유(푸르밀)받고 계열분리 당한거죠.
롯데는 이후 파스퇴르 인수했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사업은 정리하고, 이후 자산(토지)가지고 빌딩올리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은 뭐 능력이 출중하지 않을 수 있어도, 회사라는게 어느 정도 규모 이상 되면
그래도 똘똘한 사람 몇몇은 있게 마련인데 그 사람들 말이라도 잘 들어주면 다행인데, 이상한 똥꼬집 부리는 사람이 경영한다던가 하면...
그렇게 해도 지금 누구보다 나을겁니다
오뚜기가 정말 검수 깐깐하고 빡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줄 거면 웬만하면 오뚜기 먹인다고..
환원유 팔던 회사가 푸르밀이었죠.
환원유 파는 거 보고 푸르밀 제품은 일단 거르기 시작했어요.
전문 경영인이 이어 받았으면 더 일찍 해산 시켰을지도 모르죠...
푸르밀이 왜 3세도 아니고 2세인지 가우뚱 했었는데, 신동호 동생이네요.
푸르밀 현 대표는 신동환(신준호[신격호 동생] 아들)이다보니 2세이고 신동빈이랑 사촌관계이긴 합니다.
https://namu.wiki/w/%EC%8B%A0%EB%8F%99%ED%95%99
인생 참 일관성 있게 살다 갔네요.
오너는 말~짱 하겠네요...
부자 3대는 간다는데, 아직 2대군요...
2세경영진의 무능 탓인지, 롯데에서 짓누른 건지 헤깔리지만 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02037CLIEN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IMF 외환위기때부터 지금까지 신문에서 재벌들에게 이런 얘기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어요.
한진이요? 한진은 대한민국 말아 먹을 만한 규모의 회사가 아닌데요
한진은 가족경영으로 말아먹은 것 보다 평창올림픽 후원회장 맡지 않은 걸 503과 그 배후세력이 고깝게 봐서
국제상사 처럼 파산시킨거죠
글로벌 해운선사가 망한게 크긴 했지만 대한민국을 말아 먹을 정도는 아니었죠
휘청 할 정도는 됐죠
이런건 새발의 피죠
나라에 그렇게 중요한 기업이었으면 파산을 시키면 안되죠
그리고 한진해운이 기울어진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게 MB때 조선사들의 저가 수주였습니다
MAERSK의 초대형컨테이너선을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저가로 수주해서 만들어줬고
이를 계기로 용선료를 낮춰서 한진해운이 타격을 입었거든요
요거트류는 cj유산균으로 바꾸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우유류는 하나같이 이상했어요
그래도 가격은 저렴해서 버티는 것 같더니..
말그대로 싼맛에 집게 만드는데, 성분 보면 이래서 싸구나.... 하며 다시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상품이 하나같이 가격을 위한 상품 변조에 함몰된 회사로만 보였습니다.
이런 회사는 어떻게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여러 궁리를 할 텐데 사람에 대한 대우도 안 좋을 것 같은 속 생각이 들더라구요.
망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문래동 본사 땅값이 그사이 꽤 올랐을겁니다. 예전엔 공장지대였는데 지금은 뭐 아파트와 빌딩으로 바뀌고 있는 동네라서요 ㅎㅎ
오너야 뭐 땅만 팔아도 완전 남는 장사겠죠.
아직 멀었나 ...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