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들은건데요.
원래는 시설에 봉사를 하기 위해선 미리 예약을 하고 조율을 해야 하는데
김건희 씨가 갑자기 사전 조율없이 그냥 들이닥쳤다고 하네요.
신부님이 차마 그냥 돌려보낼 수 가 없어서 당일 봉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사진 역시 시설에서 찍은게 아니구요.
또 신부님은 며칠전이라 했으나
대통령실은 8월 31일이라고 밝힌 것도 서로 말이 맞지 않죠.
게다가 안수기도 할 때는 사진을 찍지도 않고
신부님이 허락하지도 않는다는 군요.
즉, 이건 철저한 기획 미담인 거죠.
박원석 전의원 말이 압권인게
봉사를 할 수도 있고 홍보할 수도 있다고도 보지만 리얼타임으로 내지 않고왜 항상 자료 화면으로 내냐며,
이건 북한의 조선중앙TV에서 하는 방식이라고...ㅋㅋㅋㅋ
헉!!!! 이것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ㄷㄷㄷㄷ
🤔
수상하군요
yo
의식적으로 저런 가짜 미담거리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잘 지켜봐야 합니다.
https://www.imbc.com/broad/radio/fm/newshigh/interview/index.html?list_id=7181384&list_use=1&bbs_id=newshigh_02&page=1
지금 4462번님께서요. 들으시면서 이런 문자를 주셨습니다. ‘전 제일 큰 리스크 중 하나가 김건희 여사라고 봅니다’ 장성철 소장님 생각하세요?
◎ 장성철 > 처음에는 가장 큰 리스크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리스크가 아닐 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가지, 내가 지금 이런 얘기를 해야 되나.
◎ 진행자 > 말씀하십시오.
◎ 장성철 >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예전처럼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소극적으로 어디 가서 설거지 봉사했어요. 녹화 중계하잖아요. 자료화면 내잖아요. 그런 것은 위기 관리하는 것이다라고 보여져서 괜찮은 것 같고 또 하나는 더 큰 리스크들이 많이 나타나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어 보입니다.
◎ 진행자 > 신경 쓸 겨를이 없다.
◎ 장윤선 > 장 소장님 죄송한데 제가 취재를 했어요. 아니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그 사진들이.
◎ 진행자 > 설거지 봉사.
◎ 장윤선 > 취재를 했더니 일단은 성남에 있는 시설에서 이게 보도가 안 됐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어찌 됐든 제가 취재를 해보니까 원래는 오시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를테면 저 언제 봉사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시설에 어느 날은 봉사자가 많이 오고 또 어느 날은 조금 오기 때문에 이걸 조율할 필요가 있어서 항상 그러는데 김건희 여사는 그게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그냥 온 거였다고 해요. 그런데 갑자기 왔는데 신부님이 그냥 돌려보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일단 오셨으니까 하고 가시라 하고 하고 갔는데 사진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 사진은 안나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냐라고 물었더니 저희는 찍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 우리도 몰라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러면 이 사진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찍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 출처는 밝히지 않은 것이죠. 그러고 나서 신부님께서 며칠 전에 방문을 했다고 했는데 대통령실에서 밝힌 건 8월 31일이에요. 이 날짜도 말이 안 되는 거고. 안수기도 사진이 나옵니다. 안수기도 사진이 나와서 제가 신부님들 두 분께 오늘 전화를 드려서 확인을 했는데요. 안수기도 할 때 사진은 찍지 않는다고 해요. 기도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누가 연출하기 위해서 기획하지 않는 이상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그리고 신부님들이 원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기획 미담이다. 그러니까 지금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봉사하고 끝내면 되는데 이 사실을 꼭 알려요. 홍보의 목적이 있는 것이죠.
◎ 박원석 > 저는 대통령실에서 영부인의 동선이나 그런 일정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점은 저는 그런 어떤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가서 지금 당장 국정운영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지만 뭔가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왜 항상 자료화면으로 내죠. 리얼타임으로 그걸 내지 않고. 이게 조선중앙TV가 하는 방식이잖아요. 왜 이렇게 하냐고 저는 장 소장한테 묻고 싶어요. 아는 게 있으면 얘기해봐요.
◎ 장성철 > 종북론자.
◎ 장윤선 > 제가 또 하고 싶은 얘기는 실제로 지금 걸려 있는 현안들이 있잖아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학력위조 경력위조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 시절에 그냥 쓱 지나가면서 너무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한 게 끝이에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되지 않은 채 계속 이런 모양을 만드는 것이 과연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것인가. 근본을 치유해야 하는데 근본은 치유하지 않고 변방만 두드리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은 여전히 답답하다 왜 저렇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 반론이 생기는 것이죠.
◎ 진행자 > 우리 국민께서 지금 김건희 여사로부터 듣고 싶은 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나 또는 학력위조나 논문표절 등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솔직한 말씀을 듣고 싶은 건데,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는 사실 생뚱맞지 않느냐 이런 말씀으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