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와이프가 지하철을 가는데 젊은 남자한테 헌팅 당했대요.
40대 중반 아줌마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길거리 헌팅 당했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ㅡㅡ;;
처음엔 도를 아십니까 인 줄 알았다는데 그게 아닌 헌팅인거 알고 자기 아줌마라고 그랬다고 하는데...
저한테 얘기하는데 엄청 좋아하면서 얘기하네요 ㅡㅡ;;
누가 저, 헌팅 좀 안해주나요?
약오르네요.
뭐 키 170에 좀 늘씬하고 동안이긴 한데 그래도 40대 중반 아줌마한테 접근한 그 30대 초반 남자는 도데체....
ㅋㅋㅋㅋ
지인중하나가 여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정도되서
조울증 비슷하게 왔는데 그날 갑자기 무슨용기인지
건너건너 테이블 여성분에게 맘에든다고 대쉬했는데
그여성분 거절하면서 하시는 말이 애 둘 엄마라고 ㄷㄷ
그분도 댁에 돌아가시면서 기분 째졌을듯요 ㅋ
그 알바가 저한테도 신분증 보여달라는 제스쳐를..^^
설마 저는 안보여줘도 되죠? 하니 당황하며 갔습니다
(10시되니 기계적으로 전수 검사)
호주 가서 호텔 바에 들어가는데 민증 감사 당했디고 업청 좋아함 ㅋㅋ
그러면서 자기 델꾸 갈 사람 많답니다...
그러려니 합니다...T_T
뜨밤 보내세요. 건투를 빕니다.
몸 관리 열심히 하시고 마스크 쓰시면 나이 가늠하기 힘들더라구요 ㅎ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
여성 두분이서 맥주 한가득 사고 가시길래
신분증 보여달라 했더니 엄청 좋아라 하시면서
신분증 보여주시더군요 ㅋㅋㅋ
애가 둘이라고 하시던게 기억납니다 ㅋㅋㅋ
진짜 어려보이셨는데 저보다 2살 많으시더군요 ㅋㅋ
그리고 보통 40대 동안하고 찐20대 구분하는 편이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연상인거 알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가볍게 만나기도 좋고 연상쪽이 반응도 좋고 적극적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처럼 개인주의 솔플 초식남 사회에 접어든걸 꽤나 실감해서 반문해봤습니다;;
짭짤합니다
결혼한 분들이 눈부십니다 요즘...ㅠㅠ
5-6살 돼보이는 아이가 한 명 있는 것 같은데.. 여튼저튼 제가 결혼 안했으면 저도 대시해봤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달라고요?!
자 이제 아내분께 이글을 보여주세요.. 인터넷 헌팅 당했다고...
(초면에 반말인점은 웃자 한거니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하고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