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뉴스 보도 후, 유튜브에 당사자라는 남성이 CCTV를 편집해서 폭행안했는데, 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댓글 달아 항변했었죠?
몇몇 분들이 둘리 배 만지라고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남자처럼 굵은 목소리일 수도 있어서 알아채지 못했을 수 있다면서요.
음성변조이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 낮거나 굵거나 혹은 거친 목소리처럼 들려지진 않습니다. 그런 경우 변조된 목소리도 좀 낮죠.
그런데 뭐 그건 변조하기 나름이니 넘어가더라도 다음이 중요합니다. 댓글 쓴 당사자는 검은색 티셔츠입은 남성으로,
자신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고, 옷을 떼려고 했는데 같이 폭행한 사람처럼 MBC에서 보도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닙니다. CCTV 영상에서 실제로 검은 색 옷 입은 남성도 벽에 피해자의 머리를 몇 번이나 박아댑니다.
오히려 MBC는 방송시간 때문인지 잔인해서 그런지 그 영상을 안 내보냈을 뿐입니다.
옷을 잡고 있는 걸 떼어내는 건 그 이후의 동작입니다.
배 그만 만지세요.
둘리배 만지라고 했던 사람들이 틀린게 영상으로 드러난 진실이에요.
'둘리배 만지는 것'이, 하던거 멈추라는 뜻이나 내 의견에 찬성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이 글이 명령으로 읽히면 뭔가 뜨끔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봤을땐
둘 다 때린거 전 봤습니다.
거기에 검은옷은 카메라도 막는거처럼 행동하는거 같더군요.
좀 당황했습니다.
박스를 내려놓는 건 여자분이 좀 그렇긴했는데 그렇다고 둘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더군요.
https://archive.ph/feACb#selection-7395.0-7404.0
이사람이죠?
맞습니다.
뭐 자다가 나와? ㅋㅋㅋㅋㅋ
딱봐도 술쳐먹고 여자한테 시비 걸었다가 여자가 욕하니까 팼네요
주먹->턱도 잘못맞으면 사망인데...
둘리배 어쩌고 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 충격이었습니다
일베나 펨코애들같은데 머리 짧은 여성이라 메갈이라 생각하고 바로 공격들어 간 것 같습니다
곧 성년이 되는 딸 키우는 입장으로서 참 걱정이 많습니다
설사 여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진짜로 여자가 먼저 때리고 쌍방폭행이 있었다 하더라도
저정도로 남자가 여자를 심하게 때리면 죄의 경중은 비교가 안됩니다.
만약 노인이나 아이가 시비를 먼저 걸었다고해서 성인남성이 저렇게까지 강한 물리력을 행사하는게 정상인가요?
아니 둘이 같은 남자라고 하더라도 한쪽이 저렇게 일방적으로 폭행하면 싸움의 원인과 관계없이 당연히 때린 사람 잘못이 훨씬 크죠.
살코놈들 뭔 맨날 평등이니 뭐니 헛소리 해대더니 남자랑 여자가 힘이 같은 줄 아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