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로터리-연세대 이어주는 연세로가
2014년에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버스만 들어갈수 있게 되었고
주말에는 차없는거리로 해서 각종 문화공연 행사 많이 열렸던곳이지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 국짐쪽 사람으로 바뀌고
구청장 되자마자, 차없는거리 해제, 대중교통 전용지구 해제 밀어붙이고 있는중입니다.
인근 상인들이 차 안다닌다고 장사 안된다 항의해서
일단 차없는거리는 9월부터 없어져버렸고
대중교통 전용지구도 논의중이라네요.
개인적으로는 사필귀정,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20년쯤 더 지나면 도로 확장 가능하려나요 ㅎㅎ
그런데 보행자나 시민 입장에서는 그게 좋은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가게들 옆을 지날거 같은데 대중교통의 이점이 필요한 가게도 있지만
전체 거리가 다시 삭막해지지 않을까요?
주차장도 적고 도중정차도 못할곳에 차가 지난다고 장사가 될리가 없는데 상인 목소리도 핑계고 그냥 지들멋대로 아닐까 의심되네요.
공감합니다.
뭐 절박하니까 이거라도 풀면 잘되지 않을까 싶은가 본데... 신촌은 애초에 코로나 전부터도 쇠퇴기였죠.
이거라도 해보자하고 스스로 죽이는 거죠.
맛이 문젠지 뭐가 문젠지
파악해야 하지
무조건 저것부터라니
아 오히려 옛날이 장사 잘되고 사람많았는데 지금은 장사가 잘 안되네?
옛날엔 차가 다녔고 지금은 차가 안다녀. 옛날대로 돌리면 장사 잘 되겠지? 라는 아주 아주 단순한 이차원적인 사고방식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로를 주차장으로 쓰려는 생각인가….
장사가 안되는걸 차량이 안다녀서라고 알고있는거보니 장사 안되는데는 다 이유가있구나 싶음요
역시 국짐!
치명타가 가해진 시점은 차없는거리 시점이 맞습니다
해당 시점에 사람들이 싹 빠졌어요
이후 코로나나 뭐나 하는건 관짝에 못 박은거구요
뭐 2번찍 특징 답게 불이익 더 맞아보면서 배우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이야 뭐 걷기 좋은 거리 아니게 되어서 굳이 거기 갈 필요가 없어지죠.
딴데랑 같은데요.
만약 버스 정류장을 인위적으로 저기에(신촌로터리-연새대)2개 이상을 놓는다면 상권 유지가 되겠지만 어떤 미친 행정이 아니고서 정류장을 두개를 만들리 없겠죠.
도로 좁히고 차도 없앤걸로 아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