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베트남 공안이나 공무원이나
월급 해봐야
한국 돈으로 50만원~영끌 최대 100만원 정도인데
베트남 관공서 가면
자동차들이 음청 많이 주차되어 있어요ㄷㄷㄷ
모닝이나 i10이런거도 아니고
도요타 캠리 이런거요ㄷㄷㄷ
(베트남에서 캠리가 한국 돈으로 5천만원 정도....)
어떻게 월급 50만원 좀 더 받아서
캠리 사고 집 사고 하는지
어메이징한 동네입니다.
공산당인데 누구 보다 자본주의 좋아하는 나라...
베트남은 관료 때문에 성장 못 할꺼에요.
아마 지금이 전성기일껍니다.
그동네에선 당연한거예요~
저는 두번이나 당했습니다.
베트남에 비교하면 태국은 진짜 선진국이죠.
캄보디아 라오스는 그래도 순박하고요
태국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피해자입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공무원은 몰라도 민간인들은 다 비슷해요.
할많하않는거죠.
지금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등의 국가들이 경제적 체격이 커지며 나름 기세가 등등한데, 한편으로는 미국과 유럽이 제시하는 기준선을 통과하지는 못했거든요. 특히 중국은 강대국이지만 선진국은 아닌, 요상한 상태인데... 선진국의 반열에 든다는건 나름 지속가능성을 구축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귀추가 주목 됩니다 (투명성 기준을 맞춰서 선진국이 될지 주저 앉을지). 강대국이기만 해서는 산업고도화에 맞춰서 성장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는지라.... (대표적으로는 러시아를 예로 들 수 있겠죠)
이제 베트남도 중국이 걸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관료들의 부패를 잡아내고 선진국 반열에 오를까요? 궁금쓰....
부패도 선진화 되는거죠.
다만 한 국가가 인정 받고 선진화가 되지 않으면, 어쨌거나 파이는 절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 그어놓은 선이 치사하던 어떻든 넘어야 하고, 선진화 되어가는 비리도 잡아내야죠.
@정자왕님
이게 또 인뿌라 구축을 잘해야 지방의 부패가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빨리 고속철 좀...
8말 구초까지만해도 교통경찰에게 지폐접어서 악수하듯 건네는 건 흔히 벌어지는 일이었다죠.
의경제대한 선배 중에 서울에서 교통계쪽에서 근무하면서 돈맛을 제대로 봤다고... 자기가 아는 친구 중엔
제대할 때쯤에 아파트 한채 산 경우도 있다고 했었는데...
그 옆 집에 수입차가 4대가 있길래
어디 기업체하는 사장님 집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아마도 좀 고위 공무원일거다라는 대답을 들었지요;;;
국내업체 베트남공장 경리담당하는 친구라서 돈 관련 업무를 하는데
공무원한테 돈 안 주면 뭐가 하나도 진행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암암리에 그러긴..잘 모르지만, 적어도 대놓고는 안하잖아요
고위공무원의 부패는 극에 달했다고 봅니다
검찰 범죄 불기소, 사법부 전관비리, 기재부 모피아 같은 것들 말이죠.
사회체제 보다는 말이죠.
공산주의도 체제보다는 독재와 부패로 망했죠.
반대로 북유럽은 투명성으로 선진국이구요.
전체 사회의 부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분배될때 사회는 안정화되고 성숙하고 지속 성장합니다.
그 과정을 잘 넘어오면 선진국이 되는 거구요.
제 인생의 반절은 우리나라도 그런 식이었죠.
아니 2/3 정도.
아들 뒤에 태우고 경찰들에게 5천원 준적도 있죠.
88고속도로에서 100키로로 달리다 과속으로 걸려서...
그땐 그게 당연한 거였습니다.
그러니 행정쪽도 돈으로 다 해결보는 거고, 특히 세금이나 허가, 단속 등은 말할 것도 없었죠.
우린 그걸 발전적으로 없애는 방향으로 노력해온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죠.
다른나라 보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대신 다시 역행하는 것은 너무 쉬운 일입니다.
뭐 공산주의라고 보기도 어렵지만요.
왜....................... 방구대신 똥 지리신분................이라고 메모가 되어있을까요? 흐규흐규 ㅠㅠ
우리나라 KOICA에서도 ODA를 하지만..사업 설계안을 들여다보면 차를 1~2대씩 공여해주는 경우가 꽤 되거든요
근데 ODA 대부분은 현지 공무원들을 거치다보니까...그 공여되는 차량들을 공무원이 점유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여튼 뇌물(?)까지는 아니고 걍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사줬다(?) 정도로 보셔도..?
동일인인데... 엥?? 왜 60만동?? 50만동 아님??
그건 오전가격이고...
하!~ 싸대기 왕복으로 갈리고 싶은데....
4~5년전 일입니다. ㅎㅎ
검문소, 톨게이트에서 차가 밀려서 보니까...
직원이 휴대폰 게임하느라 일처리를 안하고 있음.
현지 가이드가 가서 몇 달러 쥐어주니까 그때 문열어 주더라고요....ㄷㄷㄷ;;
공항에서 돌아가는 티켓을 보여달라고 해서 e 티켓을 보여줬더니 e 티켓은 안된다고 무조건 현물 티켓을 보여달라고 해서 돌아가는 티벳을 어떻게 현물로 보여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입국 금지라고 하더군요.
결국 30분을 세워 놓더니 100달러를 주면 들여보내주겠다고 해서 한참을 싸우다가 결국은 지인이 10달러를 주고 들어갔다 왔습니다.
죽은 호치민이 산 베트남을 먹여 살린다는 말은 호치민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울 나라도 관공서에서 주던 급행료, 교통경찰들한테 주던 뇌물, 소방점검이나 준공검사 받을 때 건네던 돈, 교사들에게 주던 주던 촌지 등등 심지어 뇌물이 아니라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까지 했던 뇌물 범죄가 사실상 근절했던 것은 사회 발전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비싸니까 싸게 해줄테니 반만 내라고 안 그럼 압수라고 그러면서 영수증이고 뭐고 없더라구요 ㅎㅎ
사회적 재생산이 되어야 할 자본이 공무원의 뒷주머리로 들어가니 생산성이 높아지겠습니까?
그래서 공무원 비리는 매우매우 엄하게 다뤄야 하는것입니다.
벳남공무원들 부패에 대하여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한국도 점점 그런 나라가 되가고 있습니다...마약 3kg 걸려도 윗놈에게 돈찔러주면 집행유예..재범시는 무마...
언론에서 지적하면 압수수색과 협박질이...
경찰권도 갖게되면 긴칼차고 순사질하며 휘둘러댈겁니다...왜정시대로의 회귀가 이뤄며..
관공서는 일본국적 없으면 못들어가고 의료보험도 일본국적 없으면 제한되고 등등...그럴게 될거 같습니다..
아...병역은 일본국적이면 해당없을겁니다...머슴이나 가는곳입니다...
민주주의가 필요한 이유가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막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주의가 가지는 헛점이 있지만,
사회 유지에는 국가권력을 사유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기에 민주주의를 택하는 것이 겠지요.
내가 으 ~ 느그서장 하고 이발소도 가고
으~ 쌀국수도 묵고
으 ~ 커피도 묵고
으~ 싸우나도 가고
다해써 임마~
이런동네죠... 아직..
엄연한 공항보안구역 내에서도 그럽니다.
2. 라오스 입국할때 현지 기부관련 행사가 있어서 수건을 100장인가? 박스에 넣어서 가져갔는데 비엔티엔 공항에서 잡더라구요. 결국 200불 주고 통과했습니다.
3.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하는데 여권내에 달러 넣어 주면 신속 통과되고 그거 없으면 도착비자 받으라하는데 도착비자가 더 비쌉니다. 게다가 도착비자 신청서가 복잡해서 그거 써주는 사람이 또 있는데 얘도 돈줘야 해요. 그래서 다들 50-100불 내고 들어갑니다.
이유는 해외유치를 위해서입니다.
서양 자금이 투자되려면 청렴도 기준을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