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압구정에서 일 하다보니
그 나이대 20, 30대 여성분들 많이 많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말하다 보면 나오는 이유가
1. 갤럭시는 늘 기덕 같고 안 이쁘다고 합니다.
-> 반대로 말하면 이쁘면 됩니다. 마눌님이 만나는 사람들 중
갤럭시 S 시리즈나 폴드 시리즈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플립은 많이 본다고 합니다.
특히 폰꾸한 플립을요. 그만큼 갤럭시의 기덕같은 느낌이 싫다는 거죠.
그리고 갤럭시의 SAMSUNG 써 있는 것도 너무 아재 취향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Galaxy 라고 써 있으면 좋겠다고...
2. 카메라 사진 느낌
-> 잘 찍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얼마나 갬성 넘치게 찍히는 지가 중요합니다.
갤럭시는 사진 잘 찍히는데 갬성이 없다고 합니다(색감, 피부톤 등)
이게 갤럭시는 샤픈 먹인 효과 같다면 아이폰은 블러 먹인 효과가 있어서
여기서 오는 차이점이죠
3. 에어드랍
-> 사진을 찍으면 바로 바로 실시간으로 공유 해야 하는데
에어드랍으로 공유 해 주는 게 다반사입니다.
딱 요 3가지 이유가 가장 큰 거 같다고 합니다.
3번은 갤럭시도 Quick Share 있어서
개인적으론 공감 안갑니다만,
1번은 공감합니다. SAMSUNG 말고 그냥 일본에 출시 하는 것처럼 Galaxy 했으면 좋겠어요;
카메라 얍을 쓰더라도 그 ISP에서 먹이는 샤픈 효과를 싫어해요
기기덕후요 ㅎㅎ
네 기본으로 일반화질 되어 있을 수 있어서 싫어하죠..ㅎㅎ
그렇죠 ㅋㅋ 홍보의 문제긴 하죠 ㅎㅎ
단순 이미지라고 하기엔 플립은 또 많이 써요 ㅎㅎ
여자분들 성능은 그렇게 안 따져요..
이쁘면 됩니다. 이쁘면. 플립은 많이 쓰니까요 ㅎㅎ
거기에 본래 색에서 너무 보정을 때려서 색상이 바뀌는 현상도 아직은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에어드랍 같은 공유 시스템이 갤럭시에도 있지만 인지도 문제인지...갤럭시 써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알려주면 이런게 있냐고 할때도 있는거 보면...흠...
뭐 결국 브랜드파워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공에서 실용주의파 분들이 많아서 그게 이해가 안갈지 모르겠으나...애플이 꾸준하게 밀어붙인 ui와 ux 경험을 통한 제품 브랜딩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유행을 타는 것이어야하구요.
플립이 나름 성공한 이유라고 봐야죠. ㅎㅎ
갤럭시의 카메라는 업무용 장비 촬영에나 좋지 인물은 역시 아이폰이 잘나오더군요. 갬성 느낌. ㅎㅎ
로고 플레이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한 때 삼성빼도 갤럭시만 붙여서 판매한 라인이 있을텐데 상부의 마음에 안 들었는지 일본도 다시 삼성 붙이고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그냥 대충써도 신경쓸게 없은까요
물론 제품도 재질부터 감성을 자극하긴 하지만요.
그 와중에 Z플립이 신기하게 선방한거라고 봐요. 모두들 나이키 신발 신고 싶어하는 가운데도
좋은 이미지 구축한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같은 존재랄까요
이상하네...
그분이 사진찍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남친이 찍어준 사진을 에어드랍 무손실로 빠르게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ㅎㄷㄷ
덧) 해외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 있으면 에어드랍으로 요상한 사진을 보내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에어드랍의 역기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