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님 수급자가 찬 값비싼스마트워치, 수급자가 먹는 값비싼 돈까스......그리고 불편해하는 두 사람... 뭐가 동일선상이 아닌거죠? 심지어 센터에 민원항의, 커뮤니티에 불편함 토로... 동일선상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맘은 알겠으나, 매우 동일선상이라고할수 있겠네요.
goasiam
IP 125.♡.125.180
09-24
2022-09-24 2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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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급발진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돈까스와 애플시계가 동급에서 비교할 만한 것인가요? 벤츠 타고 온 기초수급자가 나와야 이쯤이면 맞는건가 고개를 갸우뚱 할 만하다 생각하시는건가요? 제 경제관념에 볼 때도 애플워치는 과히 사치품이라 불릴만 합니다. 원글쓰신분도 댓글대응에서도 생각에 유연성을 가지신것으로 봤는데 이렇게 과한 예를 가지고 와서 마녀사냥하듯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세이로스님// 그럼 사회적 약자에게 가는 복지도 마음에 안 드시나요? 그 복지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로 만들거잖아요? 기부 안 하시는건 세이로스님 선택이지만 남의 좋은 의미의 기부까지 폄하하지 마세요. /Vollago
세이로스
IP 125.♡.157.103
09-24
2022-09-24 15: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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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를 잘못 써놓은 겁니다.. 사회적 혜택을 받았기에 행해지는 징세 자체를 위와 같이 자신이 베푸는 호의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도'로 표현을 한 것인데 오해하기가 더 쉬운 방향인걸 깨닫지 못했네요.
선의로 기부하는 사람들의 취지에는 공감하고 기부하는 마음을 폄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은 케이스뿐만이 아니라 왜 부가 필요 이상으로 집중되어 벌만큼 벌고 쓸만큼 쓰면서 기부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전재산을 기부하는 사람들과는 또 다른 형태이죠. 기부의 프레임 자체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받는 입장에서 인간의 권리를 행사하는게 아니죠.
재난을 당했을 때에도 당연히 정부가 빠른 속도로 재난에 대한 국민의 보호를 행해야하고, 자신이 국민으로서 행했던 의무에 대한 권리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호의가 없으면 재난으로 인해 다가오는 불평등으로 피해를 받는게 좋은 프레임이 아니죠.
인간으로서 즐길 것은 다 즐기고, 아프리카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광고로 소비하면서 기부 기부 하는 행태에 매우 기분 나쁨을 느끼는 것에 의해 주된 반응이 이렇게 표현된 것이니 오해를 푸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M3
IP 222.♡.174.203
09-24
2022-09-24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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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민영화 혹은 공격대상이 기초생활대상자인걸까요? 그 글 보고나니 느낌이 싸하네요
빌라잇
IP 124.♡.26.133
09-24
2022-09-24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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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도 자기가 가진 돈을 자유롭게 쓸 자유가 있습니다.. 거기에 타인이 뭐라 할 권리는 없죠.
월 200버시는 분이 벤츠탄다고 해서 우리가 그 사람 소비에 개입할 권리 없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FaNo1
IP 112.♡.5.91
09-24
2022-09-24 15: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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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다른 사람 밥먹는 것 까지 간섭을... 자유의 수호자 윤 대통령이 분노하실 만한 스토리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84605CLIEN
이게시글과 동일선상에서 볼수없어요.
동일하다고 주장하지도 않았고요. 각자 읽고 판단하는거죠.
감사합니다
세상에 참 ... (yo)
원글쓰신분도 댓글대응에서도 생각에 유연성을 가지신것으로 봤는데 이렇게 과한 예를 가지고 와서 마녀사냥하듯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뜻을 모은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내, 우리의 도움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로 만들어 놓는거죠.
같은 논리라면 "가난한자는 노오력이 부족한 것이다"도 옳습니다.
/Vollago
사회적 혜택을 받았기에 행해지는 징세 자체를 위와 같이 자신이 베푸는 호의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도'로 표현을 한 것인데 오해하기가 더 쉬운 방향인걸 깨닫지 못했네요.
선의로 기부하는 사람들의 취지에는 공감하고 기부하는 마음을 폄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은 케이스뿐만이 아니라
왜 부가 필요 이상으로 집중되어 벌만큼 벌고 쓸만큼 쓰면서 기부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전재산을 기부하는 사람들과는 또 다른 형태이죠.
기부의 프레임 자체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받는 입장에서 인간의 권리를 행사하는게 아니죠.
재난을 당했을 때에도 당연히 정부가 빠른 속도로 재난에 대한 국민의 보호를 행해야하고,
자신이 국민으로서 행했던 의무에 대한 권리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호의가 없으면 재난으로 인해 다가오는 불평등으로 피해를 받는게 좋은 프레임이 아니죠.
인간으로서 즐길 것은 다 즐기고, 아프리카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광고로 소비하면서 기부 기부 하는 행태에
매우 기분 나쁨을 느끼는 것에 의해 주된 반응이 이렇게 표현된 것이니 오해를 푸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글 보고나니 느낌이 싸하네요
월 200버시는 분이 벤츠탄다고 해서 우리가 그 사람 소비에 개입할 권리 없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자유의 수호자 윤 대통령이 분노하실 만한 스토리네요.
그럼 중고차 사면 된다. 왜 새차만 고집하느냐..라고 하시더군요. 그에 동조하는 분들도 좀 계셨었어요. 클량에서였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꽤 많아요.
정부보조금을 지급받는 차량(예: 전기차, 수소차)은 차량가액에서 지급받은 보조금을 제외합니다. 임대아파트 거주자도 아이오닉, ev6 탈 수 있습니다.
내심 이런면이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네가 그렇게 가난하게 살지..."
또는 "네가 감히...." 따위의 우월의식?
우리집은 아버지 외벌이에 평생 어머니가 물 끓여서 먹고 어딜가도 집에서 챙겨가서 절대 사먹는일이 없었는데
편돌이 할때 보면 급식카드로 삼다수 사가는거 보면 묘한 기분이었져
저런 사람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행할겁니다.
진짜 못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