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을 지지한 결과가 자신에게 탄환이 날라오는 것이네요. 많은 기회가 분명히 있었고, 외부의 다양한 소식 때문에서라도 푸틴의 실체를 알 기회가 많았던 점을 생각하면 참.... 어렵네요. 미국에서 만났던 러시아 친구들 생각하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비극이 바로 이런거네요...
@Deemo와소녀님 북한 중국에 비하면 솔직히 정보력은 높은곳인데 참..사람 지지를 잘했어야했는데 말이죠. 강한러시아가 푸틴만 강해지는건데 막상 뚜껑열어보니 종이호랑이
꾸메04
IP 210.♡.246.140
09-23
2022-09-23 18:48:11
·
퇴로 없는 총알받이 군요..불쌍하군요..
행복나무79
IP 112.♡.196.93
09-23
2022-09-23 19:01:46
·
빅토르 안은 안갔나여???
monarch
IP 117.♡.24.66
09-23
2022-09-23 19:08:01
·
저런 오합지졸이 도움이 안될텐데 어지간히 힘든가보군요
브래드베리
IP 39.♡.250.187
09-23
2022-09-23 19:50:19
·
무고한 사람들이 다 죽어 나가겠군요. 푸틴 한 넘만 죽으면 끝날텐데..
눈비비고
IP 119.♡.92.223
09-23
2022-09-23 20:45:06
·
푸틴 지지율 예전부터 높았죠. 어쩌겠어요.
포맨
IP 223.♡.24.15
09-23
2022-09-23 21:04:00
·
젊은 남자인구 많이 줄겠네요 전쟁끝나도 후유증이 크지 않을까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optron
IP 125.♡.251.163
09-23
2022-09-23 22:42:54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정말 욕을 먹어야 하고 훗날 푸틴에게 어떤 결론을 가져다 줄지 모르겠지만 이 전쟁의 배경에 미국이 도사리고 있다면 푸틴을 마냥 욕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누려 왔던 1극 체제에서 2극 또는 다극(유로, 인도 포함)체제로 넘어 가고자 하는 시도를 미국이 방해하고 있고 그 산물이 이 전쟁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쏘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지도자들이 EU에 가입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규모와 비슷한 러시아가 미국과 맞짱 뜨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결국 유럽의 맹주 독일을 주저 앉히고 유럽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유로시아 경제벨트를 망가트리는 결과가 나올 거랍니다. 푸틴은 러시아 최고 책임자로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힘이 딸리네요.
브라이언9
IP 211.♡.243.142
09-24
2022-09-24 00:01:57
·
@toptron님 무슨 얘깁니까? 기승전 푸틴 지지입니까?
양자이론
IP 163.♡.132.7
09-24
2022-09-24 01:56:23
·
@toptron님 네? 푸틴이 러시아 최고 책임자로 역할에 충실하려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한다고요? 21세기에 남의 나라 뺏어서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딱 두개, 러시아와 중국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땅이었으니 되찾겠다는게 침공의 명분이 된다면 전세계 수십개 나라들이 다들 자기네 땅 되찾겠다고 주변국들 침공하고 있을겁니다.
푸틴이 제정신이면 딱 돈바스 먹고 크림먹고 응 난 평화유지군임 ㅇㅇ 합병투표 주민투표 130퍼 투표율 만장일치! 하고 거기서 합병했으면 끝났습니다. 우크가 무서워서 치질 못하고, 서방은 형식적으로라도 친러 독립국을 러시아가 보호하는 형국이라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솔직히 그런식으로 5년에 한지방씩 먹어치우면 20년안에 내륙국 되고 40년안에 우크 끝장나는 시나리오였구요. 그시나리오였으면 나토 미국 절대 개입 안했습니다.
근데 그걸 후훗 내가 해치워야지 내때 해치워버릴꼬양 하하 진짜 짜르되야지! 하고 욕심부리다 이꼴난거에요. 그걸 또 미국탓이라니, 일루미나티와 유대인, 그림자정부 탓은 안하시나요.
애당초 세계 정세에 전혀 관심없던 분 같은데, 갑자기 기승전미국탓은 급발진이 지나쳐 이륙하실 기세 같습니다.
toptron
IP 125.♡.251.163
09-24
2022-09-24 13:34:30
·
푸틴 지지자로 보이나요? 이 전쟁으로 가장 이득을 보고 있는 미국은 정의롭고 정당한가요?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자국이익을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현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고 푸틴은 푸틴 나름으로 자국(자신?)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겁니다. 이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3일 또는 일주일을 예측했는데 7개월이 되었습니다. 개전초기에 러시아가 키우를 점령했다면 미국이나 유럽이 러시아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을까요? 이 전쟁을 지켜 보는 우리는 당연 러시아를 침략자라 욕할 수 밖에 없지만 더 중요한 건 강대국 틈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와 뭐가 다르냐는 거지요? 우리는 물리적 전쟁은 없지만 자원, 물류, 환율 전쟁을 치르고 있고 거의 손을 못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이 전쟁으로 전 세계가 곤욕을 치루고 있는데 혼자 웃고 있는 미국만 추종한다고 우리의 생존이 보장되는 게 아닌 것 같아 댓글을 달아 본 겁니다.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지만 아마 국가동원령으로 발전할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전면전으로 치닫고 유럽과 미국이 빨려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특수 군사작전이라는 지금도 전 세계가 휘청거리는데 그 상황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푸틴이 힘이 달린다는 것은 그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군사작전을 시작하면서 자국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푸틴을 지적한 겁니다. 속전속결로 달성했다면 우리는 지금 무슨 광경을 보고 있을까요? 개전초기에 관망만하던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버티자 제한적인 무기를 공급하면서 작금의 전황으로 만들었는데 미국의 계산서 산출이 놀랍기만 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에너지 확보하느라 정신 없을 때 미국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러시아와 유럽의 힘을 빼고 있지요. 이 전쟁이 오래 갈 거라고 예측들 하는데 대한민국은 그리고 우리 경제는 그동안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IMF와 미국의 모기지 사태가 그리 길지 않았어도 우리가 받은 타격이 심상치 않았기에 예사롭지 않은 겁니다. 추가하자면 대한민국의 K방산에 기여한 국가는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라는 겁니다. 미국과 유럽의 무기를 구매하면서 얻은 기술보다 불곰사업으로 얻은 기술이 더 크다고 관여한 엔지니어들이 증언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유럽의 전쟁에서 유럽(프랑스, 독일)이 러시아를 선제공격을 했지 러시아가 유럽을 선제공격한 적은 없지요. 따라서 러시아는 유럽을 경계합니다. 또한 러시아는 자원을 팔아야 하고 그러러면 인접한 유럽과 아시아를 중시해야 합니다. 그런 러시아에 미국 주도로 경제 제재를 가해서 러시아는 사실 핵무기 빼면 강대국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푸틴이 미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예측 가능한 거지요.
mamakkung
IP 125.♡.247.48
09-23
2022-09-23 22:52:48
·
3차대전으로 이어지는거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우크라이나 정도는 쉬울줄 알았는대 그 놈의 자존심으로 밀어붙이다가 화학무기 쓰기 시작하면 이제 유럽 전체와 붙게되는데... 그러면 또 미국이 참전하게 되고... 중국이 이때다 싶어 대만 공격하는 순간 왜군이 참전하고 우리도 개입해야되니 진짜 유럽전선의 러시아와 동아시아 중국에 의한 3차대전... 하필 지도자가 저 모양이니...
루다나리에
IP 220.♡.221.4
09-23
2022-09-23 23:37:12
·
@mamakkung님 중국도 러시아랑 거리두곤있는데 당대회가 곧이라 그후가 어떻게 될지는..
aaa-
IP 222.♡.250.22
09-23
2022-09-23 23:01:16
·
차라리 주가노프나 그루지닌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와타나베
IP 100.♡.189.208
09-23
2022-09-23 23:28:59
·
러시아 탈출한 사람이 승자네요.
세이로스
IP 125.♡.157.103
09-24
2022-09-24 00:56:46
·
일단 러시아 성비 또 다시 박살나는 건 기정사실인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 끝나면 러시아 탈출이 승리니 뭐니가 먹히겠지만 이 전쟁이 진짜 더 멀리 가버리면 우리가 웃고 있을 때가 아닐 가능성도 있죠...
아-싸-
IP 49.♡.67.174
09-24
2022-09-24 02:03:58
·
많이 죽어 나가겠네~ ㅜㅜ 슬픈 일이구나!
하녀비
IP 39.♡.50.195
09-24
2022-09-24 02:28:35
·
자업자득이네요.. 끌러가서 총알받이될 사람들이 안스럽긴하지만.. 침략당해서 자국을 방어하다 희생되신 분들 생각하면 결국 본인들이 자초한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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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제거하려다 죽을지 고민되겠네요
명분도 없고
참여군인도 기피하고
보급도 부족한 전쟁에서
이긴 사례가 없습니다. 이 전쟁은 반드시 러시아가 패할 것입니다.
푸틴 좋다고 장기집권 용인한 국민들이 자기 자식이나 손자를 전장에 내몬 격이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러시아는 또 남자가 대폭 줄어들겠군요 ㅜㅠ
지지율 많이 떨어지겠네요.
겨울을 지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군요
그동안 변방의 젊은이들을 동원할 때는 남의 일인양 입다물고 있다가 코앞에 닥치니 이제서야 술렁이는 것 자체가 위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한러시아가 푸틴만 강해지는건데
막상 뚜껑열어보니 종이호랑이
어지간히 힘든가보군요
어쩌겠어요.
훗날 푸틴에게 어떤 결론을 가져다 줄지 모르겠지만
이 전쟁의 배경에 미국이 도사리고 있다면
푸틴을 마냥 욕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누려 왔던 1극 체제에서
2극 또는 다극(유로, 인도 포함)체제로 넘어 가고자 하는 시도를
미국이 방해하고 있고 그 산물이 이 전쟁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쏘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지도자들이 EU에 가입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규모와 비슷한 러시아가 미국과 맞짱 뜨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결국 유럽의 맹주 독일을 주저 앉히고 유럽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유로시아 경제벨트를 망가트리는 결과가 나올 거랍니다.
푸틴은 러시아 최고 책임자로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힘이 딸리네요.
기승전 푸틴 지지입니까?
너무 시대를 못읽으시는데요.
푸틴이 제정신이면 딱 돈바스 먹고 크림먹고 응 난 평화유지군임 ㅇㅇ 합병투표 주민투표 130퍼 투표율 만장일치!
하고 거기서 합병했으면 끝났습니다. 우크가 무서워서 치질 못하고,
서방은 형식적으로라도 친러 독립국을 러시아가 보호하는 형국이라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솔직히 그런식으로 5년에 한지방씩 먹어치우면 20년안에 내륙국 되고 40년안에 우크 끝장나는 시나리오였구요.
그시나리오였으면 나토 미국 절대 개입 안했습니다.
근데 그걸 후훗 내가 해치워야지 내때 해치워버릴꼬양 하하 진짜 짜르되야지! 하고 욕심부리다 이꼴난거에요.
그걸 또 미국탓이라니, 일루미나티와 유대인, 그림자정부 탓은 안하시나요.
애당초 세계 정세에 전혀 관심없던 분 같은데,
갑자기 기승전미국탓은 급발진이 지나쳐 이륙하실 기세 같습니다.
이 전쟁으로 가장 이득을 보고 있는 미국은 정의롭고 정당한가요?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자국이익을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현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고
푸틴은 푸틴 나름으로 자국(자신?)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겁니다.
이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3일 또는 일주일을 예측했는데 7개월이 되었습니다.
개전초기에 러시아가 키우를 점령했다면 미국이나 유럽이 러시아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을까요?
이 전쟁을 지켜 보는 우리는 당연 러시아를 침략자라 욕할 수 밖에 없지만
더 중요한 건 강대국 틈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와 뭐가 다르냐는 거지요?
우리는 물리적 전쟁은 없지만 자원, 물류, 환율 전쟁을 치르고 있고
거의 손을 못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이 전쟁으로 전 세계가 곤욕을 치루고 있는데 혼자 웃고 있는 미국만 추종한다고
우리의 생존이 보장되는 게 아닌 것 같아 댓글을 달아 본 겁니다.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지만 아마 국가동원령으로 발전할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전면전으로 치닫고 유럽과 미국이 빨려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특수 군사작전이라는 지금도 전 세계가 휘청거리는데
그 상황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푸틴이 힘이 달린다는 것은 그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군사작전을 시작하면서 자국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푸틴을 지적한 겁니다.
속전속결로 달성했다면 우리는 지금 무슨 광경을 보고 있을까요?
개전초기에 관망만하던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버티자
제한적인 무기를 공급하면서 작금의 전황으로 만들었는데
미국의 계산서 산출이 놀랍기만 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에너지 확보하느라 정신 없을 때
미국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러시아와 유럽의 힘을 빼고 있지요.
이 전쟁이 오래 갈 거라고 예측들 하는데
대한민국은 그리고 우리 경제는 그동안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IMF와 미국의 모기지 사태가 그리 길지 않았어도 우리가 받은 타격이 심상치 않았기에
예사롭지 않은 겁니다.
추가하자면
대한민국의 K방산에 기여한 국가는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라는 겁니다.
미국과 유럽의 무기를 구매하면서 얻은 기술보다 불곰사업으로 얻은 기술이 더 크다고
관여한 엔지니어들이 증언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유럽의 전쟁에서 유럽(프랑스, 독일)이 러시아를 선제공격을 했지
러시아가 유럽을 선제공격한 적은 없지요. 따라서 러시아는 유럽을 경계합니다.
또한 러시아는 자원을 팔아야 하고 그러러면 인접한 유럽과 아시아를 중시해야 합니다.
그런 러시아에 미국 주도로 경제 제재를 가해서 러시아는 사실 핵무기 빼면 강대국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푸틴이 미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예측 가능한 거지요.
그것만으로 끝나면 러시아 탈출이 승리니 뭐니가 먹히겠지만
이 전쟁이 진짜 더 멀리 가버리면 우리가 웃고 있을 때가 아닐 가능성도 있죠...
끌러가서 총알받이될 사람들이 안스럽긴하지만..
침략당해서 자국을 방어하다 희생되신 분들 생각하면 결국 본인들이 자초한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