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의 공원에 어서 오세요...
살려 주세요...
끝없이 날이 서 있던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내 몸에 돋은 가시들 털어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노래 - 김동률
저 그동안 이걸로 잘 막아온 거 같은디요
첫째는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이고,
둘째는..둘째는.. 뭐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