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하남 = 심언경기자] 고(故) 송해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료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17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김신영의 출연료가 송해와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추측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송해는 회당 300만원을 받았다. 그는 김신영이 상당히 낮은 개런티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신영과 KBS 측은 “협의 중”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김신영은 “정말 최근에 출연 결정이 났다. 출연료를 모르고 ‘MC구나. 첫 녹화는 고향에서 하구나’ 하고 추석을 보냈는데 유튜브에 나오더라. 지금까지도 모른다. 주는 대로 받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신영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 16일 낮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돈이 문제겠나요.
상징성이 어마어마한 프로인데..
게다가 은퇴 없는 직장이고 30-40년 회마다 300이면 월 1200 고정인데 엄청 난거죠..
KBS 사장까자 인터뷰 도중에 방문해서 부탁한 프로입니다.
그냥 주변에 결혼식 사회만봐도 보통 100-150은 들더라구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돈보다 더 컸을듯
그 시간에 행사를 가면 잠깐 입 좀 털고 다비 이모 노래 하면 몇 천 떨어지는데.
게다가 이거 이동시간이랑 녹화시간이 상당한 프로자나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블로그에 따르면
김신영 예능 출연료가 회당 800만원 선이라고 하네요
김숙은 1000만원이구요
김신영 정도면 소속사도 있고, 본인에게 붙어 있는 직원들도 있는데, 그들 인건비 고려하면 낮은 비용이죠.
그래서 기자는 회당 300이 많다는건가요 적다는건가요?
언제 그만둘지 모르고 1000받기
일주일에 최소 1일, 장소에 따라서는 2일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흑자가 나기는 쉽지 않은 구조일 겁니다.
전국노래자랑을 해서 광고가 들어온다거나 하지 않으면 금전적으로는 큰 이득은 보기 어려운 자리일 것 같고요.
그래도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쌓기엔 도움이 되니... 큰 그림을 보고 맡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노래자랑 개런티로 고소득을 올리기보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쌓고
사랑받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이득이죠.. ㅎㅎ
특정 연령층에 한해서는 유재석 강호동보다도 더 유명해질겁니다 ㅎㅎ...
매주 어느 산골로 이동해야해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 일정을 빼야할텐데
돈 이전에 쉬운 선택이 아니죠.
국민딸 국민 이모 국민00 얻어갈텐데요.
명박이가 정권 잡고서 제일 먼저한게 언론장악입니다.
시간이 지나 정권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언론 물갈이 시작할 확률이 매우 높죠.
그게 적은거 아니냐고 걱정해주는 느낌이네요..
회사원이 팀원 몇명이서 주말 지방 출장에 1박도 종종하고 춥든 덥든 야외근무 해야하는데 주말 한번에 300만원으로 팀원 숙박비 교통비 식비 하고 남은거 1/n 하는 거 생각하면, 김신영 급이면 금전적으로는 확실히 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