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햄버거중 가장 좋아하는게 롯데리아 라이스 버거 였습니다
단종된지 오래되었고 몇년전 잠깐 재출시 때도
판매일에 매일 같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보니 라이스 버거를 서울역 롯데리아에서 아침 한정 메뉴로 판매 한다고 해서 오늘 이시간에 다녀왔습니다
키오스크 터치 하니 바로 라이스 버거가 있었고
불고기 라이스 버거와 새우 라이스 버거를 포장해 왔습니다...
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맛있습니다
어릴때 롯데리아도 없던 곳에 살았습니다
엄마가 광주 갈일 있을때 항상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라이스 버거 사서 가져오셨는데...
엄마도 라이스 버거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근데 이젠 돌아가셔서 사드리지 못하네요.
몇개월만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소금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당ㅎ
강아지 귀여워요. 눈이 너무 순진하네요
저도 라이스버거 좋아해서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
라이스버거는 인정합니다 !! ^^
라이스버거~~ 로떼리아~~
라이쓰버거~~ 로떼~~ 리아~~
한번도 먹어본 적 없던건데 니중에 서울역 가면 먹어봐야겠어요
서울역 갈 때마다 라이스버거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다시 먹어볼까 고민만 했었는데,
시간내서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강아지가 "나도 밥~"하는 거 같네요 :-)
그나저나 기다리는 댕댕이 너무이쁘네요
봉구스밥버거는 솔직히 버거가 아니라 주먹밥입니다 흙흙
그래도 강아지는 귀엽다고 말하고 갈래요 ㅠㅠ
토닥토닥
한참 중저가 서양식 프렌차이즈 외식문화가 엄청나게 일반화 되던 시기라..(90년대 후반)
외국 음식에 밥이 들어간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
아님 제가 살던 지역만 그랬던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랬었어요.
제가 그런거에 좀 덜 휘둘리는 성격이었어서 그냥 사먹었지만요.
단 한번이라도 편견없이 먹어보면 꽤 맛있다고 느꼈을 사람들이 적지 않았을거 같아서
참 아쉬운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