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림남이라는 KBS 프로그램에서 포경수술을 권장하고 수술하는걸 적나라하게 생중계 했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오늘 인터넷에 방송 장면 캡쳐된게 올라왔길래 보는데 진짜 가관이네요.
성장기 아이들의 음경이 성인이 될때까지 얼마나 커질지 알 수 없고 또한 자연적으로 표피가 벗겨지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비뇨기과 의사라는 사람이 에이즈 예방 된다면서 포경수술을 시켜놨네요.
유튜브에 포경수술 관련 영상 댓글 보면 성장기때 포경수술 한 뒤로 표피가 땡기는 부작용이 있어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던데 도대체 왜 2022년에 남성할례나 다름없는 수술을 권장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시청률 뽑아보겠다고 미성년자 아이들 상의 하의 탈의 시켜놓고 수술대 올라가서 수술받는 장면
촬영해서 희화화 하는 방송국도 이해가 안되네요. 케이블 채널도 아니고 시청료 뜯어가는 공영방송에서
저러고 있으니 진짜 한심합니다.
저런 수술이 있긴 한가요? 올 누드 수술이라는게..
올렸으면 KBS 사라졌을듯 싶네요:;
여성할례가 아프리카 일부 부족에서 강제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좋은 점이 무언가요?
— ClienKit³
에이즈는 포경수술로 대처 하는게 KBS 방식이고 올바른 성교육으로 대처 하는 것은 낡은 방식이라는 것이 KBS 일까요
한국 비뇨기과 의사들이야 한결같이 찬성.. 미국은 시기별로 왔다갔다하고 유럽쪽 의사들은 대체로 반대하는 걸로 압니다.
꺼라위키 발췌이긴 한데 근거 연구가 있으니 상관없겠죠.
그리고 설령 예방 효과가 다소 있더라도 세이프 섹스를 강조해야 할 일이지 뭔 포경 권장을..
냄새나 위생 관리는 말할 가치도 없구요.
암내나 땀냄새때문에 액취증 수술을 모두 다 받아야 한다는 것만큼 어이없는 소리죠.
방송의 아동학대, 성착취 요소는 말할 것도 없구요.
2022년에 이런 미개하고 야만적인 방송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뭐 약팔이 목적으로 유사과학 설파하는 쇼닥터나 TNR같은 유사과학을 전파하고 봉지밥같은 동물학대행위를 권장하는 수의사가 널려있는 게 현실이긴 하죠.
애들 데리고 저런거 할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요.
애들 인생내내 박제로 따라 다닐텐데
방송사. 의사. 부모들 뭔 생각으로 그랬을까 싶네요...
아니 다 떠나서 부모들은 자식들 저렇게 방송 내보내고 출연료 받아서 좋을 까요?
애초에 포경 수술하는데 나체로 올리는 것 자체가 웃기고
우리나라에서 에이즈 때문에 ... ㅋㅋㅋ 욕나오네요.
“ 단적으로 말해서 남성의 포경수술 비율이 50%가 넘어가는 지역은 이슬람, 유대교쪽 국가를 제외하면 미국과 그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호주, 필리핀 정도이다. 물론 케냐, 스와질란드, 적도기니처럼 미국과도 큰 관련 없고 이슬람, 유대인이 비율이 낮지만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국가도 있긴 하다.
최근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기사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남아의 포경수술을 금지시키려는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
유럽, 중 남미는 거의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yo
할례 맞습니다
포경수술이 종교적이유로 시작된게 맞는듯 합니다.
그때는 버스 안에서 담배 피우던 시절 아닌가요? 이제 시대가 많이 변했잖아요.
— ClienKit³
그리고 홍성흔은 자기 아들만 포경 시키면되지 왜 친구들까지 끌어들여서 포경수술을 강요하나요?
그리고 포경수술받는데 왜 전산탈의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 전신탈의를 할거면 다시키던가 왜 양말만 신기고 전신탈의상태로 수술을 받아야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아프리카 벗방 수준으로 몰락한거죠.
광고비 더받으려 인권이고 나발이고 X까고
더욱 자극적으로 만드는거죠.
수술후 적출한 표피를 방송안한게 그나마 다행이겠죠.
세금 아깝습니다. 정말!!!
그러진 않겠죠
방송에 나오시는 의사분들의 선의가 의심받을까 싶긴하고 방송에 나오시는 의사분들의 견해에
객관성에 대해서 의심이 드네요.
단순 프로그램 화제성에 미쳐서 '미성년자' '남자 아이들' 데리고 '포경수술' 까지 시킨 대단한 방송이 나온거죠.
반대로 여학생을 단체로 루프시술 받게 하는게나왔으면 어땟을까요 ㅎㅎ 부작용시 제거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피임에 확실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어쨋든 방송국 폭파각 아닙니까?
보호가 필요하니 표피가 있는거죠. 발기해도 벚겨지지 않는 특수 상황 아니면 해서는 안되는 수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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