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 끄덕.....
끄덕 끄덕.....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산을 다니게 되면서 붕대 반창고 소독약 아스피린 정도는 가지고 다니게 되더군요.
어떤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일상복 차림으로 새벽에 버스타고 지리산 갔는데
지리산 초입에서 어떤 중년 부부께서 도와주시고 정상에서는 어떤 아주머니들께서 물이랑 양말도 주셔서
아직 세상 더 살아볼만 하겠다는 글이요
마지막엔 차비도 없었는데 어떤 아재분이 집에갈 차표까지 계산해주셨다고..
이 글이죠 저도 봤었던 기억이나 찾았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니까 다같이 듣자 인지..
산은 위험하지만 선배님들의 지혜가 태산과도 같습니다.
읍읍
이제 다왔다 했는데 힌참 남음요..
근육 키워야한다고 운동하라고 잔소리도 하시죠. (맞말)
feat.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선수
이거 이거 인스타 소위 셀럽들에게 광고용으로 뿌려서 퍼진거라던데...
산에 오를 땐 뭔가 거기에 맞는 복장을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이번호 기억하게 좋은일 있을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