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 가운데 과거를 고백한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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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과거 인식을 지배한 것은 집안 교육, 공교육의 결과였습니다.
제 아버지가 하필 영남에 태어난 것 외엔 내세울 것 없는 무산층이었다는 것.
제가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어린이 시절부터 읽었던 책들이 학급도서였다는 것.(반공도서, 국찬 국뽕도서등)
신문 판매 부수 떨어진 조중동이 한참 일으킨, 신문 사설 읽기에 직접 노출되었다는 것.
이 모두가 전부 노무현 때문이다! 란 이상한 사회 분위기와 또래들 욕설들.
지금 저쪽에 넘어간 20대들도 마찬가집니다. 본래 젊은 시절은 좌충우돌합니다.
그리고 또래에 잘 휩쓸립니다. 자연, 그들 세대가 유행에 민감한 이유지요. 그네들이 잘 모이는 커뮤니티들을 누가 지배하고 있나요?
잘 생각해 볼 일입니다. 그들도 국민의 힘 혹은 기득권이 부르짖는 모든 캐치프레이즈에 동감하지 않습니다. 동조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지지하는 이유가 뭘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솔직히 누가 그들을 대변했습니까?
전 이제 40대 초입니다. 서윗한 나이입니다만, 저 역시도 납득하지 못할 성차별이 만연했었습니다.
군대가서 억울한 죽음, 억울한 불구, 억울한 병이 한 둘이었습니까? 그걸 조롱하던 어떤 세력에게 뭘 했나요? 국가로선 절대 두고 보면 안 될, 국가의 근본이 흔드는 일을 해대던 그들에게 국가가 뭘 했습니까?
위증으로 여러 남자 인생 망가질 때, 사법은 뭐하고? 행정은 뭐하고? 언론은 뭐 했나요?
성기를 무기로 그냥 심심해서 사람 인생 나락 보내는 뉴스가 나올 때, 어떤 제도적, 법리적 보완이 있었나요?
비합리적인, 비논리적인 이유로 특정 세력이 설치고 다닐 적에 어떤 견제력이 발휘된 적 있나요?
머저리 용산 개고기 정권에 그 위증 판결이 세졌다고 2찍한 보람이 있다고 하이파이브하는 현장을 보며 드는 건, 착잡함이었습니다.
그들을 분노하게 만든 그 비합리가...
설혹 오직 민주당만이 만든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저들 눈엔 [내가 정의다]라고 자칭하는 진보세력이 정작 부정의와 비합리에 눈감고 아웅한 겁니다. 일베니 펨코니 결국은 그들 트라우마에 살짝 필터 한 장 씌운 것에 불과합니다. 무슨 대단한 선동을 한 게 아닙니다. 세뇌시킨 것도 아닙니다. 그냥 컬러필터 1장이면 충분했던 겁니다. 클리앙에서 까대는 준석이가 한 그 대단찮은 성의조차 보이지 않은 게 민주당이었습니다.
원래도 피해의식 만연한 젊은 세대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지 않았나요?
분노로 붉게 상기된 동공에 필터 한장 씌우면 불구대천의 원수 하나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 정도 잔머리, 그 정도 성의도 보이지 않은 것이 무위도식 수박세력이 한 짓입니다. 지금 젊은 2찍들을 만든 건 수박들에게도 지분이 절반은 있을 겁니다. 단순히 자기들 말을 들어줬다는 이유만으로 지지를 보낼까? 라고 망설이던 그들을 도로 2찍 만든 게 누구였습니까?
전 아직도 닷페 사건 이후 돌아선 여론 지지율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 제발 젊은 2찍들을 구제불능 또라이들로 몰아가지 맙시다. 아직 머리가 굳지 않았어요. 앞으로 대한민국 중추가 될 사람들입니다.
과학연구, 산업현장등 제조업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들의 역할과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통계상 과학연구, 제조 산업전반등은 여전히 극단적 남초이고, 앞으로도 극단적 남초일 겁니다.)
민주당이 승리하자면, 그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대변해 줄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여성만 약자가 아니라, 남성도 약자이고, 피해자일 수 있습니다.
핑계대지 말고, 비웃지 말고, 제발 준석이가 보인 그 작디 작은 성의라도 보이세요.
일해라! 민주당! 핑계는 필요 없다. 선거는 결과가 전부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장은 섭섭하고, 화나는 것은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만 결국 그들 중 일부의 표를 가져와야 이기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특히 젊은층은 콘크리트가 아니니 더더욱 그러하죠.
가정 정치 성향에 계속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사람 바뀌기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들을 선하게 볼 필요도 없습니다.
바뀌려면,
본문 초입의 링크 @ezscv님 이전 글처럼, 정치가 본인 인생에 직접관여되어 실제 고생해보고 손해보고 내가 여지 것 xx짓했구나 라고 진절머리 나게 깨달아야 사람이 바뀝니다. 사람 고쳐 쓰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거 아시잖아요?
역사의 죄값으로 욕먹는 것은 먹어야 하는 것이고
앞으로 설득 회유 밭갈이는 별개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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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번인 국짐과 같은 계열입니다!
대구아시죠 ㅎㅎㅎ
노통돌아가시는거 보고 변했습니다..
이것도 잘 안되고, 문재인 대통령때는 사소한 걸로 나라망할 것처럼 떠들더니 윤명신 대통령 되니까
훨씬 심한 부정부패에 환율 무역수지 물가 코스피 전부다 박살나고 있는데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입다물고 있는게 진짜 무슨 매트릭스에 살고 있나 싶을 정도에요.
지금은 어렵고요
2찍들은 종교 입니다.
과연 자신의 종교를 쉽게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냥 이번 생은 그런 2찍들하고 [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신 만나지 말자 ]란 마인드로 살아야죠.
2찍이 1찍되는 경우 스스로 깨우치는 경우 말고 없을 듯해요.
설득하면 할수록 더 크게 반발하지요.
니가 뭔데 [ 나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냐, 너 꼰대야? ] 등 ...
이야기 먼저 꺼내면.. 또는 먼저 답답해 하면그때 이야기 합니다.
데이터를 주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해줘야 좀더 보편적사고에 도달하게 될것입니다.
아무기준없이 스스로판단하게 둔다면
시행착오를 겪어 또 역사는 반복되니까요
가르치려 들지 말라고 합디다
...대선때 문통 욕하면서 20대들이 수도권에 집못산거 욕한 억울함을 말하는건가요?
/Vollago
잘 모르는 2찍은 해볼만 합니다😉
0.7%만 설득하면 되잖아요~👍💙
나머진 정치인들이 설득하는 거죠.
이야기해도 가르치지 말라고 화내요.
그냥 그렇게 살아라 하고 말아요.
뭐 당하고 그러면 정신차리겠지 하고요.
민주당에서는 그정도 성의가 없었나요? 내가 보고싶은거만 본건 아닐까요
당시 저와 같이 지냈던 형님들도 되게 당황스러웠을 거에요. 어제까지 같은 정치색을 띠고 집회 나가서 같이 목에 핏대 세우던 아이가 다음날 눈 뻘개져서 와가지고 이상한 논리 늘어놓고 있고..
저도 20대를 돌아보면, 그냥 모두까 상태였던 거 같아요. 미국도 북한도 일본도 (당시에 중국은 지금처럼 정치적 영향력이 큰 나라는 아니었고) 남녀, 종교갈등 전부다.. 정말 혈기 왕성한 혐오론자였죠.
서윗한 40대가 되셨다는 말씀에 저도 묘한 동질감이 들어 길게 써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당시 저를 포기하지(?) 않았던 형님들에게 굉장히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때 당시 2030이 현재 4050이죠.
2007년, 2008년으로 시계를 되돌리면 기성세대 중에 현재 젊은 세대 탓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싶습니다.
07년 대선부터 08년 총선까지 역대 최악의 투표율에다가 득표율도 답 없었는데요.
결국 이명박을 당선시키고 한나라당에 과반 의석을 안겨줌으로써 노무현 대통령을 차도살인하는데 공조했죠.
젊은 세대를 설득할 땐 기본적으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마치 본인이 민주진영의 선지자처럼 행세하는 건 솔직히 좀 양심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애써 외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재 젊은 세대는 16년 총선, 17년 대선, 18년 지선, 20년 총선 무려 4번의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연속으로 민주당을 뽑아줬습니다.
그랬던 세대의 지지율이 이렇게나 많이 빠졌다면 남 탓만 할 게 아니라 내부의 문제점도 찾아 함께 개혁해야죠.
언론이 문제다 뭐다 백날 얘기하지만 결국 그 언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을 동시에 가진 180석 민주당이었습니다.
"선거에서 졌다고 절대로 유권자를 탓하지 말라" 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다시 한번 떠오르네요.
아뇨 매우 달라요.
쥐각하 당선 직후라 저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였는데
마침 그 때만 콕 찝어서 가져왔네요.
저 때는 기성세대가 저 쪽인게 주류였고
반값 등록금 사기 당했다는 걸 알기 전이죠.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 악물고 반대로 가는 거고요.
차라리 굥이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
빵빵하게 한다는 공약이 차별적으로 있어서
뽑힌 거면 말을 안해yo~
단편적인 결과 하나 가져와서
이전 상황에 대해 소설 쓰면 만족하십니까?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라고 해서 한나라당 뽑은 게 합리화되는 겁니까?
그리고 버젓이 자료가 있고 통계가 있는데 무슨 소설을 썼다는 거죠?
그 당시는 득표율도 최악이었지만 투표율은 20대 28%, 30대 35%로 가관이었습니다.
당시에 이미 숱한 의혹을 가진 사기꾼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는데 그런 사람을 믿고 "반값 등록금 사기당했다는 걸 알기 전"이라고 말하는 것도 다 자기합리화의 논리고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민주당의 두 거목을 겪고도 이명박을 뽑고 한나라당을 뽑은 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죠.
아뇨 합리화 된다고 쓴 적 없고
님이 ‘주장’하는 바에 쓰일 만한 결과라는 거고요.
님 댓글은
2008년 총선 당시에 2030이 저쪽당
당선시키는데 일조 한 것처럼 날조 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죠.
투표율이 낮아도 저쪽을
지금의 2030처럼 지지하지는 않았어요.
각하 득표율로 봐도 그 당시 2030이
제일 적었고요.
그러니 그당시 2030도 똑같으니 비판하지 말라?
소설이고 구라죠.
아뇨 뭐라는 겁니까?
지금의 2030하고 그 당시의 2030이
지지하는 성향이 다르다고요.
그 당시 2030은 전 세대 중에서
민주지지율이 높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쪽으로 일부 표가 간
이유에 대해 얘기한 건데요?
반대로 저 통계대로라면 과거에 2030은 이명박을 밀어줬다는 건데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20대에서 지기는커녕 오히려 이겼는데 과거의 2030은 저쪽을 지금의 2030처럼 지지하지 않았다는 거는 무슨 소리인가요?
우리가 젊었을 때는 달랐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쓰였고 민주진영을 조롱하고 비아냥대는 문화 또한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사기꾼인 줄은 알았지만 설마 사기 칠 줄은 모르고 뽑았다. 라는 게 말이나 됩니까.
솔직히 자기변명이죠.
언론개혁이되어야 제목만보고 선동당하는사람이 줄어들것같습니다.. 저 어릴때는 신문구독이 의무였던경우있엇고 대부분은 ㅈㅅ이였습니다.
민주당과 1찍 40 50대가 했죠 ㅋ
안타까워서 우쭈쭈하고 다 같이 잘 살자고 그렇게 설득했는데
맨날 꼰대라고 들은 체도 안하고 귀막고 있던게 2찍 20대인데요 ㅋ
그래놓고 꼰대 최상급 2번당이나 빨고 앉아있었는데요.
어차피 버린 세대 알게뭐람
우리 자식세대부터 잘하면 되요
민정당 한나라당 찍었다가
배우고 깨닫고 나면 민주당 찍는데
요즘 2찍20대는 '혐오와 증오' 때문에 2찍하는거라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mb의 언론, 댓글부대 혐오와 증오 기획은
2찍들 마음속에 38선을 그어놓은 것이죠.
어떻게 다시 우리 편으로 끌고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혐오를 없애는 방법이 쉽다면 좋겠는데 그렇제 않아서
저도 옛날 옛적에 그냥 제대로 모르게 배워온 사실 규명이 되면서 다시 깨닫고 해왔지만
혐오에 대해서 사실규명이라고 할 것들이 있다면.. 많이 복잡하네요.
20대 2찍 중에는 물론 펨코처럼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번에 완패한건 중도도 등을 돌린 거죠.
그 중도(일반 20대 남자 국민)도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한다 말해도,
여기 분들 몇몇에게 중도는 까마귀에 공범자 입니다.
그런 콘크리트 분들이 빨리 나이먹고 뒷선으로 물러나야 자정작용이 될텐데 걱정입니다.
실제 일반 mz 여론은 2030은 차별한 적도 없는데 4050이 자기들이 차별해놓고 이제와서 반성하는 척 한다 합니다. 4050들이 마누라 패던 걸 왜 2030한테 그러냐고. 시대가 바뀐지가 언젠데. 그럽니다.
정치성향 잘 안바뀌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투표해서 뽑은 사람 때문에 이 모양이다!! 라고 원망했겠지요.
아직 좌충우돌 익혀가는 시기 같아요..
20대는 현재를 부정하고 바꿔보고 싶을 수밖에는 없을껍니다.
두가지를 모두 제대로 느껴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본문 글처럼 너무 예단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 어젯밤 소주 한잔 빨고 손흥민 경기 전까지 댓글 써가며 그랬는데.. 아침에 맨정신으로 보니 괜히 썼다 싶었어요. 나도 술먹고 글 올릴게 아니라 좀 이럴게 생각을 정제해가며 쓸껄 ㅎㅎ
말씀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게다가 깊은 고민 없이 사는 사람들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세가 바뀌면 잘 따른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방송 언론조차 어제까지는 이쪽 욕하다가 대세가 바뀌면 이쪽에 붙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포기하면 안 됩니다.
문을 열어 놓으면 그 가운데 얼마 간은 돌아올 것입니다.
저희가 뭐라고 그들을 포기하고 말고 하나요.
그 원인으로 조직적인 커뮤티니 장악과 기레기들의 세뇌가 한 몫 했구요. 민주당은 자기 밥그릇에나 관심있지 아무 관심도 없고 대응 안한 문제도 있습니다.
엠팍, 펨코가 원래 보수 커뮤 아니었습니다. 디씨는 그때나 지금이나 양분하고 있고 이전엔 대형 커뮤 중에선 일베 정도가 극우 성향이었죠. 클리앙도 작업 들어왔었고 지금도 계속 작업 들어오는 중이구요.
현 상황에서는 윤통이 아무리 삽질하고 욕 먹어봐야 그 표가 민주당으로 오지 않습니다. 한동훈을 뽑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죠. 지금 이대남 말고 다음 세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수는 절대 정의고 단지 인물이 문제일 뿐이라는 인식을 고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게임 커뮤야 아직 사회 경험이 없거나 백수도 많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블라에 전문직,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빨갱이 같은 원색적인 단어를 쓰는 걸 보면 의식 수준을 믿기 어려울 정도에요.
가짜언론들이 먼저 죽어야 됩니다.
유년기를 게임커뮤니티, sns 등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은지라 우물안 개구리이고
우물밖으로 꺼내줘도 다시 우물로 들어가려고 할겁니다.
우리가 설득할 수 있었다면 지난 대선때 설득했겠지요.
조국장관에 대한 수 많은 대학생 모임들의 선동이 먹혀드는 것도,
반면에 김건희의 논문복제에 쥐죽은 듯 조용한 것도,
이들의 판단력이 이 정도라고 봐야 하는 증거가 되겠죠.
주변에서 몇 마디 한다고 절대 설득 안됩니다.
이미 그들만의 공고한 우물이 형성되어 있고 그들은 그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디씨를 시작으로 일베, 펨코 엠팍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문화는
이미 이성적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경도되었습니다.
2020년을 지나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공산당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먹힌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지금 청년과 노년세대 선제타격도 그들은 어떻게든 합리화하며 오히려 자기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다고 포장하며 자위하고 있을겁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설득되면 좋겠지만, 우리는 저들은 가장 낮은 순위로 놓고
그것과 관계없는 정치저관여층들을 공략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는 계속 저들을 위해 투쟁하여 이목을 끌어줘야 하는것은 마땅합니다.
그들에게도 출구를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구석탱이에 쳐박아놓고 지켜봐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은 가져야 할듯 하네요. 저 20대 무시하고 40대 넘길때 까지
2찍 꼰대 취급하면 나중엔 지금 6070처럼 구제불능 꼰대가 되버려요;;;;
어차피 한국 뜰거 아니면...
끝까지 안고 가야죠...
20대든 5~60대든...
그래야 내 새끼들이... ㅠㅜ
내 이웃이고 내 가족이며 내 지인들입니다
나 혼자 청정하면 세상이 괜찮아지나요?
실수는 누구나 다 합니다
옛말에
“따로 또 같이”
생각나네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설득하고 뭐하고 그랬었어요.
그들은 오히려 조롱했죠.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잘 모르면 좀 빠지고 닥치고 있어' 라는 식의 이야기도 있었고요.
그 20대 띄워줘서 이번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하다못해 '승패야 병가지상사'라지만 무슨 의미가 남았냐고요.
저는 윤 취임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직도 낄낄거리면서 조롱해대는 2찍들을 설득하거나 도와서
같이 살아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출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뀌어야할테지만, 바뀌길 기대하지 않고요. 바뀐다면 같이 하겠지만, 바뀌게끔 노력할 생각도 없습니다.
자신들을 위한 정책인지 알아볼 눈이 없는 것도 문제 입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입에 발린 사탕만 좋다고 따라다니는거죠. 똑같이 입에 발린 사탕을 말하라구요? 정책까지 따라가면 나중에 다 죽으라는건데 어떻게 그럽니까.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걸 내 인생 걸고 내가 도박판에 뛰어들겠다는걸 보고만 있을까요.
살기 힘든 사회가 된 것도 맞고, 점점 청년측에 가혹해지고 있는 곳도 맞습니다. 그래도 겉 좋은 개살구를 따라가고 지금도 따라가고 있는건 그 젊은 2찍을 비롯한 대한민국 50%의 2찍들입니다. 다 같이 무덤에 들어가자는거죠. 그리고 들어가고 있고 말이죠.. 이런 상황에 2찍에 대한 원망을 하지 말라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저도 귀국 전/후, 약 18세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성향이 크게 바뀌었었거든요.
귀국 전에는 한인 커뮤니티나 주변 어르신들 덕분에 국짐(과거 포함)을 지지하는데 당연한줄 알았는데,
귀국 후, 국짐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커뮤니티 등에서 여러 이야기를 접하면서 정치적 성향이 바뀌었죠.
무엇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알고,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경험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만 ㅎㅎ
참, 덧붙이자면 '일베' 등을 하는 것이 몹시 부끄러운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각자도생하는게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이럴 능력도 없구요
20대는, 40대는, 60대는..
세대 담론에 매몰되고 싶지도 않아요
각자 경험이 쌓이면 바뀔 사람은 바뀌고
굳어질 사람은 굳어지고
그렇게 흘러 가겠죠..
결국 되먹지 못한 윤석열을 선택한 그것.
그건 분명 '투표권' 이었습니다. 행동이고. 권리입니다. 커다란 힘입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
수많은 민주열사와 진보층이 피를 흘려야 했을 만큼, 그만큼 큰 힘입니다.
그리고 큰 힘에는 그 크기만큼 거대한 책임이 필요합니다.
2찍들에게 구애하는 게 필요할 수도 있겠죠. 민주당은 그래야 할겁니다.
하지만 전 그러고 싶지가 않습니다. 전 앞으로 영원히 민정당계 정당들을 찍은 모든 이들의 끔찍함을 욕할 겁니다.
저들이 얼마나 잘못된 권력을 휘둘렀는지, 그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겠습니다.
모두의 삶을 지멋대로 망가뜨린 것들에게 전 아직 구애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 외 다른 세대들의 투표도 어느정도 받아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한두세대만 투표받는다고 대통령이 될 수 없죠.
그렇기에 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2찍이란 행위를 한 모든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일상에서 정치이야기 할때마다 욕먹어야 해요.
클리앙에 흔히 보이는 2찍 관련 소식들은 평범한 일반 청년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정치선동을 하는 세력이고 그들은 당연히 설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갈라치기에 말려드는 꼴밖에 안 되죠. 이 세력을 제외한 진짜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혐오를 걷어내고 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청년들과 상시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누가 뭘 포기하던간에 우린 졌고, 저들은 우리의 적입니다. 적을 죽여 이기면 좋겠습니다. 아주 아주 기뻐 날뛰겠지만.
실제로 그럴 수 없으니 안고 가야줘 물런 저들을 안고 가는게 회유가 아닌 차별을 하지 않는겁니다.
우리가 정권을 잡아서 저 1번찍는 십선선님에게 처벌하진 못하잖아요.
이낙연 사태를 봐도 뭐 같은 내부 암종자들을 안고 갈려다가 졌습니다.
누굴 안고 가는건 이만큼의 약점도 가져가는겁니다. 저는 그런건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그런 대의적 대승적 화합정치는 우리가 아주 커서 저들이 좁밥만도 못할때나 필요하다가 생각합니다.
한 인간의 사회화의 기본은 공동체에 협조하고 그 협조에서 꿈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사회화가 더딜 수 있습니다. 또 20대는 아직 자기 이익이 구체화가 덜 되었을 것입니다. 투표가 개인의 사익이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20대의 대부분은 사회정의를 두고 투표를 결정했다고 봅니다.
2찍 20대는 사회정의는 물론 개인의 이익마저 포기하고 사회악을 선택한 사악한 자들입니다.
저에게 작은 사회적 힘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겠고, 형벌권이(국가독점이지만) 있다면 처절한 좌절을 보여주겠습니다.
2찍은 버릴 대상이에요
우리 어릴때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이 왜 그렇게 답 않나오는 어떤 지역에 공들이는지 정말 답답했습니다.
뭐 지금도 답이 않나오기는 매 한가지지만 그래도 그것을 포기해야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