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9267
포스코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한 포항제철소 침수의 원인으로 포항시 냉천 공원화 사업을 지목했다.
15일 포스코는 “냉천교가 댐 역할을 해 물길이 막혀 폭우로 불어난 물이 바다로 빠지지 못했다”며 “이에 포항제철소로 범람이 돼 압연라인을 침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 냉천 공원화 사업으로 냉천을 메우면서 강폭이 좁아져 물길이 막혔다”고 이번 범람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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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012년 이명박정부시절 포스트 4대강 사업인 지방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냉천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조깅로와 공원 조성을 통해 강폭과 깊이가 줄어들고, 2016년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서는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 2019년 타파 등 태풍이 지나갈 때마다 상습적으로 범람하곤 했다.
하지만 포항시는 냉천 정비사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포항시는 냉천의 폭이 좁아진 만큼 하천 바닥을 더욱 깊게 파는 등 ‘저수호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지방하천은 80년 단위로 설계하는데 이번 강우는 500년에 한번 올 정도로 많았다. 이번 피해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문제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포항시의 이런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정비사업 전인 1998년 9월 포항을 덮친 태풍 ‘예니’의 경우, 포항에 516.4㎜에 이르는 비가 내렸지만 냉천은 범람하지 않았다.”
mb가 포항에 참 많은 선물을 했죠..
이른바 형님예산으로 포항에 퍼줬는데
그중 하나가 지진을 유발하고
하나는 홍수를 유발했네요
MB와 그 일당 들이 참 꼼꼼하게도 포스코를 말아먹네요
맞습니다. 스스로 민간 기업이라고 했으니...
절대 국민 혈세로 도와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25%)
굥(70% 이상)
본문의 지도를 봤을때 어떻게 강이 저렇게 흐르는지 궁금했는데, 포철 건설하면서 저렇게 인위적으로 꺽어둔것이었네요.
안넘치는게 이상하죠...
물론 비도 많이 온 것도 맞기는 하지만요.
이러다가 국민새금으로 포스코 새로 지어 주는거 아닌가 몰겠네요
사기업의 문제는 사기업의 자금으로 해결하는 겁니다.
냉천 정비 사업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게 확실하다면 사업을 진행한 지자체나 국가랑 싸워야죠. 물어내라고.
원래 이렇게 나왔나요. ?
구글지도는 잘 나오는데...
물론 예전 위성 사진이겠지만...
지금과 같은당 -> 포항시민들 잘못
지금과 다른당 -> 그당 인간들 잘못
권성동이 멍뭉이 소리를 듣고
아 포항 사람들은 그소릴 믿겠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