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다시 올지 않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환율이 14층 올라가고 그에 따른 금융위기가 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15층도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용통령이 아니라 다른 대통령이라고 해도 지금 상황이 태평성대는 아닐껍니다. 대신에 위기를 대응하는 모습을 모여줌으로써 급격한 위험이 한꺼번에 터지는 일은 최소화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대 중국 적자를 만회할 방법이 없습니다.
대 미국 흑자도 줄어들 가능성이 늘어날 가능성보다 높습니다.
금리는 따라가겠지만 미국대비 선제대응을 안한 댓가로 외환보유고가 녹고 있습니다.
국내 현금 있으신 분들은 싼 가격에 줍줍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만 있는 분들은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어 있으신 분들은 견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산대비 부채가 많은 분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산이 녹는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무정부 상황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의 펀더맨탈은 문제가 없다고 기사가 나오는 그것이 위기 징후입니다. 오히려 국가가 큰 문제가 있다 빨리 대책을 세우라고 연일 떠들어 될 때가 더 안전해보입니다. 최근 조중동에서 환율이 문제가 있다고 떠들기 시작했네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국내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높지 않습니다. 세계 경제는 글로벌화 경제에서 블럭단위 경제로 나뉘고 있어 원자재, 에너지, 유통등 모든 비용이 상승되게 됩니다. 한 개인이 그 상승분을 견디지 못하면 개인적인 경제 위기가 찾아옵니다.
결국 더 많이 버는 것 말고는 소비를 줄여서 살아남기에도 버겁게 됩니다. 문제는 향후 흥하는 산업이 사람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국내 인구감소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폭망한 뒤에 새로 경제를 살리는 방법은 로봇세를 신설하고 전국민 기본소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이 순탄할지 아니면 커다란 사회적 비용과 시간이 걸릴지 차이입니다.
용통령이 영구집권해도 검찰 권력이 재집권해도 지금 한국경제의 펀더맨탈로는 블럭화 경제에 적응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저임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는 극복되는 위기가 아닙니다.
지금은 각자도생의 자세로 정부의 지원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제 위기를 제2의 IMF라고 부를지 한국형 경제위기라고 부를지 모르겠지만 IMF급 가계파탄이나 파산하는 자영업자 분들을 많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각자도생. 오늘의 경제위기에 대한 가장 명확한 키워드입니다.
정치라도 잘 대응해서 충격을 완화해야하는데.. 어찌 더 나락으로 가속화하는 느낌이네요.
각자도생... 요즘에 딱 맞는 키워드네요.. ㅠ
한은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 밖에 ..
돈쓰라고 부추기던 언론은
앞으로 약탈적 대출에 고통받을 사람들은
철저히 외면하겠죠.
난관에 허둥지둥 뒷걸음치는 나라가 되고 말았죠.
로봇세를 얼마나 받을진 모르지만
많이 받긴 어려울 것 같아요
로봇도 공짜는 아니잖아요
기업이 나서서 국민들에게 돈을 준다고요?
기업총수들은 항상 얼마의 실적을 올렸느냐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돈을 나서서 나눠준다고요? 그런 일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경제에 있어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자
신남방정책, EU, 영국, 중남미 등 다른 지역과 교역 증대를 추진했고
안보에 있어서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전작권 회수, 해공군력 등 국방력 강화 및 국산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죠
그런데 굥이 집권하자 마자 외교 참사를 불러 와서
안보는 미국과 일본에 의존하게 만들어서 중국 의존이
심했던 경제를 말아먹고 있죠
지난 정권에서는 위기가 곧 기회였는데 지금은 위기가 대위기네요
단시간에 전 섹터를 조질 수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삼성 LG SK 현대가 중국과 동남아, 인도, 동유럽에 공장을 지어왔고, 이제는 미국에 공장을 신설하듯이, 기업 입장에서는 로봇세 있는 곳의 공장을 줄이고 로봇세 없는 곳에 공장을 지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있는 일자리마저도 도망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기본소득 재원을 로봇세로 충당한다는 이야기도 허무맹랑한 소리가 되고요.
한편으로, 공장이 없는 기업에게 로봇세를 걷을 수 있을까요? 생산을 외주화하고, 있는 법인세도 역외로 탈세하는 애플 구글같은 회사한테 로봇세좀 내주십시오 하는 건 꿈만 같은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