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관여로 보일 수는 있는데
우리가 1번을 찍는 것은 당연히 자연스러운 의사 결정의 결과거나 각자 나름대로의 이성적 혹은 감성적 의사 결정의 결과 입니다.
우리가 1찍을 선택하는 것에 충분한 자부심이 있기에 2찍을 선택한 사람들을 굳이 비난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부모나 가족, 직장 동료, 동네 지인 중 2찍들이 많을 것이며
그들이 2찍을 찍었다고 하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태극기 부대나 악성 극우 세력이 아니라면 그들을 2찍을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뭐 의견 충돌이 있다면 2찍들의 의견은 존중하나 세상이 훨씬 힘들어 질 것이니 각오해라 정도의 말은 할 수 있겠죠.
게시판에서 본 2찍 2찍 표현들을 보면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것이 아닌 일종의 관용적인 표현이 되고 있는데 혹시 일부분은 갈라치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의심해 봅니다.
필요 이상으로 2찍을 비난할 필요없이 1찍은 1찍 그 자체로 충분히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1번과 2번 중에서 합리적으로 고민을 해서 나온 결과가 2번'이라는 것은 상상 속의 무언가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프로 불편러???(요)
전 1번찍었으니 1찍이라고 맘껏 불러주세요...
박근혜 vs 문재인 시절에 박근혜 찍은 사람은 수준이 박근혜고 문재인 찍은 사람은 수준이 문재인이다 라고 하는말에
유독 박근혜 찍은 사람들은 발끈하더라고요
비하의 의미 닮지 말고 담담하게 말하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는 2찍들이 1찍이라고 놀린다고 해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2찍들이 2찍 소리 듣고 기분 나빠하거나 비하로 들린다면 그들 선택이 부끄럽다는 뜻 아닐까요?
왜 내새끼들 내 가족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2찍 인데..
2찍 자체가 욕도 아닌데 이거까지 불편해 하면 진짜 어쩌라는건지요..
근데 2번이 당선 돼서 나라를 이 꼴로 말아 먹고 있으니 2찍이라는 단어가 생긴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토론 등 선거과정에서 본모습을 다 보여줬는데도 당선되었다는 건 후보를 낸 당이 사기를 친게 아닙니다
뽑아준 사람들이 그렇게 판단하는 지능을 지녔다는 것이기에 비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언론과 검찰이 민주주의를 배신하고 낳은 결과가 2찍이니까요...
-> 솔직히 그것만으로 비난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온것 같아요..
/Vollago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을 논란에서 빠지게하고,
정작 피해를 입는 이들을 서로 싸우게 만드는 수법이죠.
사실 특정 지역이나, 내부 총질이든 혹은 내부 총질자를 향한 공격이든..
다들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에 같이 놀아나는 겁니다.
지금 언론 들이, 듣보잡 의원 조정훈 이라는 한 사람의 말에 난리를 치니..
온통 게시판에 저 의원을 민주당에서 어쩌고 저쩌고로 채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핵심적인 본질인 굥통 정부와 그것에 대한 눈을 가리는 언론..
그 핵심에 대한 눈을 가리고, 그들이 던져준 떡밥에 아웅다웅하면서 그 미끼에만 놀아나는 사람들은..
솔직히 말하면, 그 2찍과 다를 바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은 언제든 정 반대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설령 말빨이 뛰어나봐야 진중권인거죠..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데..
미끼에 놀아나는 이들은 결국 그들이 욕하는 그들과 동급인거죠.
그리고 말씀하신, "피해를 입는 이유"가 다르니 원망을 하는거죠.
이 이슈에 매몰되는게 문제지, 이 이슈를 그저 갈라치기로 몰아갈 이유는 없습니다.
좀 넓은 시선으로 보자는 주장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지만, 고작 결론이 그런 사람들은 2찍이나 다름없다니..이율배반적인 논리네요.
자신의 결정이 옳았다면 당당하면 됩니다.
부모형제 직장동료고 뭐고 정치적으로는 극혐하는 건 어쩔수 없어요
2찍 혐오한다고 갈라치기 아니냐 소리 좀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왜 굳이 2찍들이랑 화합해야 하나요?
2를 찍어서 2를찍었다 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찍...이라고..해도...
무반응에.....
뭐라..안하지만...
2찍분들에게...
2찍...이라고..하면...
2찍분들은....
발끈해서.......화를...내고..
불편해..하더군요....
어쩌면....
예전에...
일베한테....
일베라고..하면...
자기는...
...일베..아니라며...
불편해..하던것의...연장선..일까요?
그냥 봐도 아는 사람들까지 똥을 찍어 먹게 생겼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더 이상합니다.
그거야 말로 과잉 반응 아닐까 싶네요.
주권자 국민으로, 향후 5년간 국가의 최고 권력을 위임 받는 사람을 지정하는 행위이고,
당연히 그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는 1찍으로 제가 한 행동에 한치의 부끄러움이나 후회가 없습니다. 저들이 저를 일컬어 지난 5년간 대깨문이라 불러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제 선택에 1의 후회나 부끄러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은 2찍이들도 자신의 선택에 1의 후회나 부끄러움이 없다면
2찍이라도 불리는게 무엇이 억울하겠습니까? 심지어 대깨윤이라 부르는 것도 아니고, 2찍이인데요.
MB때만해도 누구에게 투표했는가로 비난하면 되려 욕 먹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선택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했죠.
수구세력을 선택한 사람들을 2찍이라고 온라인에서 비난한게 이번이 처음인것 같은데 저는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만큼 비난의 책임도 따른다는걸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과는 2찍으로 2번이 당선되고 그 결과를 고스란히 영향받고 있는데, 자기위로하면 그만인가요?
잘못된건 지적해야지 가족, 지인이 극우만 아니라면 뭐라할 수 없다는건 왜 언급해야할까요;
방관의 입장에서야 표현이 불편할지 몰라도, 직접 느끼는 사람들은 표현의 수준으로 불편한게 아니라 직접 체감하고
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죠. 무슨 갈라치기인가요?
2찍분들은 1찍 분들의 그런 어정쩡한 대응으로 더 만만히 봤죠.
영삼이 찍고 후회하고
명박이 찍고 후회하고
그네 찍고 후회하고
이제는 거니 남편 찍고 또 후회하고
답이 없습니다
또 찍으면 니는 바보다라고 계속 얘기해줘야합니다
더 심한 말하고 싶은데
중화 시킨거에요
본인들도 2찍인거 자랑스러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