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에 비춰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결혼한 여자팀장
- 퇴근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편입니다.
- 연차 사용시 캐묻지않습니다.
- 회식 메뉴를 팀원들과 상의해서 과반수로 정합니다.
- 회식을 점심시간에 활용해서 맛있는 것으로 가는걸 선호합니다.
결혼한 남자팀장
- 퇴근에 관대한척하지만, 눈치를 엄청 줍니다.
(본인은 이런걸 모르나봅니다?)
- 연차 사용시 매번 어디가냐고 캐묻습니다.
- 회식 메뉴를 자기가 원하는 메뉴로 밀어붙입니다.
- 회식에는 무조건 술이 있어야한다며, 저녁회식 하자합니다.
경험상 결혼한 여자팀장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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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대결구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VS' 를 '/' 변경했습니다.
이런 댓글은 더 이상 대화 하지말자는 글이죠
늘 캐바캐요 라고 하면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일반화할 생각없어요. 그래서 가장 글 서두에 경험에 비춰작성한 글이라고 적었지요
그리고 원래 일반화는 개인의 경험에 바탕해서 하는 건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라고 해봤자 일반화 하는거 맞아요..
일반화를 뭐 통계 내서 과학적으로 하는 건 아니니까요.
아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데.. 뭐 이런 지적까지 해가지고 분란을 만듬미꺼..
걍 반 농담 처럼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그냥 보는곳...
좋은하루 되세요.
개인의견에 따라 쓰여진 본문처럼
개인의견에 따라 쓰여진 댓글인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오히려 본문에 동의하는 댓글만 달아야 한다면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개인의 의견으로 글을 쓴거에
개인의 의견을 댓글로 달았는데
뭐라고 하시면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하시는건지 싶네요 ㄷㄷㄷ
그랬다면 성별 언급은 빼고 그냥 두 팀장이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성별간 비교 의도가 없더라도 성별을 표기 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요.
여자 팀장을 2번, 남자 팀장 4번을 겪어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ㅋ
예로 결혼한 남자팀장에 대한 4번째 회식 저녁에 하는건, 요즘 들어 문화가 바뀌고 있는거지 예전엔 그냥 저녁 고정이었어요. 예전에 언제 점심때 회식을 하긴 했나요?
저는 운이 좋아서인지 그거 빼고는 솔직히 위의 남자팀장에 해당하는 남자팀장을 한번도 만난적이 없네요?
직장 문화도 계속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구요.
결혼여부/남녀차이가 아니라 그냥 사람 차이죠.
앞서 말했지만. 남자가 여자가 반드시 저렇다라는게 아니라.
저의 직장경험으로 제가 직접 경험한 '팀장'을 표현한겁니다.
결혼을 안했던 팀장을 만나지 못했고.
남자팀장은 정말 저랬고, 여자 팀장은 정말 저랬다라는 겁니다.
제가 겪은 경험도 말을 못하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혼한 여성분들은 정말 뭔가
착합니다 -ㅅ-;; 여유가 느껴진다고해야하나? 히스테릭한 점도 없고 같이 지내는 데
고개를 갸우뚱할만한 일이없어요. 성격도 좋으시고
그래서
"저래서 결혼을 할 수 있었던거겠지?"
라는 생각이 자주들더라구요
반면에... 저 포함해서 노총각 노처녀를 보면
뭔가... 날카로운..
근데 그 분들이 미혼일때는 제법 깐깐했거든요.
결혼과 육아를 통해 둥글어지고 성숙해진게 아닐까 싶어요.
제 동생이 딱 이렇네요. 결혼전엔 날카롭고 까탈 스럽던 애가 세상 무던해 졌어요. 뭐 먹다가 바닥에 떨어진거 주워먹고 웬만한 일에는 반응도 잘 없고... 결혼과 육아로 단련된듯.
올라갈 수 있는 최대치가
부장입니다
그래서
자기 맡은 업무만 잘 해내면
직장생활( @정상적인 직장의 경우)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시 말해
팀장에게 딸랑거릴 필요없습니다 ^^
제글에
"정상적인 직장의 경우" 라고 적혀있습니다 ^^
/Vollago
미혼 여성 상급직이 어려운 사람이라는 이유도 같다고 봅니다..
그렇죠.
미혼 여자 팀장은 엄청 힘든 경우가 또 많더군요
일단 제 주위엔 술집보다 카페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자분들도 수다 좋아해요)
4번 공감합니다!!
한번 찍히면 엄청 오래가더군요;;
이게 리얼이네요.
사람차이는 있지만 여자상사는 모르겠고 남자 상사는 대체로 집에 가기 싫어하긴 하더라고요
1. 출근 - 지각만 하지마, 퇴근 - 본인이 6시5분 퇴근
2. 연차 - 이유는 말하지 말고 결재만 올려요(그냥 결재 해줌)
3. 회식 - ㅇㅇㅇ씨가 알아보고 이야기 해줘요
4. 지금 팀장되고 3년 가까이 되가는데 팀 회식은 6번(그 중 본부장이 하자고 해서 억지로 한게 3번)
개별적으로는 많이들 마시더라구요
부하직원으로써 좋은 팀장이네요.
저도 꼭 이렇게 되고싶습니다 ㅎㅎ
술 회식보다는 커피타임이 좋더라구요
남녀 차이보다는 직종 혹은 회사 규모 또는 개인의 성정 차가 더 크다고 봅니다.
개인경험을 커뮤니티에 적는게 머가 문제죠?
가볍게 이야기할수 있는 경험글에 확대해석, 과몰입하지말아주세요
남자팀장만 한정하면 저도 맞는 것 같네요. 애초에 모든 팀장님이 저런 성향이셨던.
저는 음주가무를 별로 안 좋아하고,
애초에 2차를 안 간다고 못 박아 버리니,
처음에는 길들이기 하려다가 포기하고
술 회식이 아니라 저녁 식사 회식으로 바꼈습니다.
전에는 메뉴 정하고 통보 식이었다면,
지금은 어차피 밥 먹을 거, 다수결로 메뉴 정하고요 ㅎ
그리고 이런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알겠더라구요.
써놓은 여자팀장의 행동을 하는 여자팀장도 겪어봤습니다.
(결론은 케바케...^^;)
/Vollago
그러고보니 신기하게 제가 경험한 팀장들은 다 결혼했네요;;
1. 회사분위기 2개인성향 3. 업종차이 가 더 좌우할듯합니다.
팀에 있는 고참급 직원이 눈치주기도 합니다.
이건 무슨;;;
- 제가 늦을때에는 빨리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저도 일 없으면 18:00에 바로 나갑니다.
- 연차 사유는 형식이죠. 저희는 앱으로 연차 신청하는데 30초 이네에 수락해줍니다.
- 회식 메뉴는 슬랙에서 투표
- 회식은 수/목요일 점심입니다.
단..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 사비 털어서 따로 모임.. 단 2차는 1/n... 감당 안되요 ㅠ ㅠ
요즘같은 인력난에 저러면 회사가 제대로 돌아는 간답니까? 저는 항상 팀원들에게 을이에요...
저런것만쓰면 여자팀장으로 대표된 분이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에 대한 태도, 실력, 리더쉽이 더 중요하겠죠. 전자팀장 같은 분이 실제 일에서는 갈팡질팡하고 스스로 결정못해서 답답하고 후자팀장은 저런 부분은 짜증나지만 일은 방향성도 잘정해주고 다른조직과 껄끄러운 부분있을때 잘풀어주고 할수도 있죠
갈라치기 할 의도가 아니었다면 "남자 vs 여자"를 빼세요.
제가 경험한 리드들은 남자지만 글내용상 남자팀장이 하는 짓을 한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경험입니다하고
백인은 어쩌고 흑인은 어쩌고 황인은 어쩌고 하면 좋은댓글 달리겟어요??
경험입니다 하고 경상도는 어쩌고 전라도는 어쩌고 하면 난리날겁니다
여자팀원들 특징
: 연차 자주 쓰고, 칼퇴하
회사보단 개인 워라벨에 집중함.
희생정신 없고 개인주의 심함.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임. 남일 신경 안씀. (공사 모두)
일 대체로 못함. (안함)
남자팀원들 특징
: 연차 자주 안씀
가정보다 회사일에 집중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음
팀원들의 개인사도 챙기고 배려해줌.
대체로 성과가 좋음.
전 남자 팀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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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글을 이렇게 싸질렀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참고로 글 내용과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요즘은 남자팀원들도 칼퇴하고,
당연히 워라벨이 더 중요하고,
당연히 희생(?)을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고,
당연히 남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게 예의니까요.
일을 대체로 못 하는건.... 모르겠네요.
위에 행동들이 문제라고 생각되신다면 세대차이를 느끼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댓글들 모두 사바사 케바케라 생각하면서도 사람들이 정보를 취합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옳고 그르네로 인정투쟁은 금물입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고 댓글 말미에 말씀드렸어요. 그냥 가정입니다.
원글 쓰신분이 남자여자로 갈라치기 하고, 내 개인적 경험인데? 이러셔서 어떤 사람이 제 댓글처럼 달면 어떻게 생각하냐고 가정하고 쓴 글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사족으러 전 30대로 팀 막내입니다.
제 팀장님 유부남이시고요.
그렇다면 말씀하신 부분이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전 그렇게 생각이 되서 남긴 글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당연히 문제 되지요.
원글처럼요.
.
그걸 지적한건데 제 댓글 내용을 지적한겁니다.
제 댓글은 원글 작성자 보라고 쓴겁니다.
제 글쓴 방법을 지적하면 수용하겠지만
내용을 지적하시면 맥을 잘못 짚으셨어요.
예시 내용도 당연히 제 경험과도 무관합니다.
제 팀장님은 빨리 집에 가라, 휴가 다녀와라 가족이 우선이다 하시는 분입니다.
남녀를 떠나서 ㅋ
퇴근못하게하고 연차시 상세한 이유 묻는 놈은 딱한명이었습니다.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요.
그냥 사람차이입니다.
업무는 룰 대로 가는거고요
거의 첫번째 처럼 진행되죠
대신 업무 못하고 방해 되면 그냥
자료 모아서 짜르도록 위에 올립니다
여자 팀장님들은 쿨하게 해주셧는데;;
.
갑 성향...
을 성향으로... 수정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제 와이프가 딱 본문글의 팀장이기도 하고요. 저는 남자지만 여자팀장 특징에 가깝지만 과거를 보면 공감이 가네요.
그냥 경험이 그랬다는거니까 다른 경험하신 분들도 많을거고, 모든 남녀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ㅎ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예전 회사의 타팀 여팀장은 본문의 남자팀장 성향이었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케바케는 진리입니다. ㅋ
육아 스트레스 팀원들 한테 풀더군요 ㅋㅋㅋ
직장문화도 많이 반영되구요.
여자팀장인데 강단있고 부서원간 문제 나서서 조율해주는 사람 있고 남자인데 밍숭맹숭 모른체 하는 사람있고, 여자인데 칼퇴하라하면서 야근하면 은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노처녀라 종종 술먹자하는 여자팀장도 만나보았고 건강챙긴다고 출퇴근 운동화바람에 걸어서 다니고 술안먹는 남자팀장도 있고 이건 뭐 각양각색입니다. 지금까지 팀장...대략 8-10명 만나본거 같네요.
칼퇴 상관노 , 회식 말씀대로 모든 의견을 반영하고 점심 회식 위주, 휴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싸인
본인 일만 잘하면 전혀 터치 안하십니다.
최고!!!!!!!!
결혼한 여자팀장(2명 경험)
- 퇴근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편입니다.
- 연차 사용시 그냥 전자결제. 당연히 묻지 않음
- 점심시간을 낀 회의를 동반하여 회의후 점심 식사.(전체 팀원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팀장은 거의 법카로 식사)
- 팀원간의 분쟁시 그냥 내려 둠
- 뒤끝이 있는 편이 많음, 회의중 타직원 험담 자주 들음
결혼한 남자팀장(다수 경험)
- 퇴근에는 눈치 받은 적 없었음
- 연차 사용시 그냥 전자결제. 당연히 묻지 않음
- 회식 메뉴는 거의 술
- 팀원간의 분쟁시 술자리 주재등및 갈등 해소가 좀 더 많음
- 뒤끝이 비적 없던 사람이 많음
결혼한 남자팀장 예외(1명)
- 퇴근에는 눈치 받은 적 없었음
- 연차 사용시 그냥 전자결제. 당연히 묻지 않음
- 저녁 술 회식 없음, 100% 점심 회식
- 뒤끝은 거의 없음
- 총체적으로 그냥 개발자가 팀장하는 구나 느낌(니일은 니 내일은 내가 느낌?)
살아보니 누드소님이 말씀하신게 정답인 것 같네요... 나한테만 잘해주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던 별 관심 없고, 심지어는 두둔까지 해주는 것...
법으로 음주에 의한 심신미약을 감형요인으로 쓰지 않고
가중 처벌 요소로 쓰이게 되는 그 시점에나 사라질 겁니다.
점심 회식? 술 강요 없는거? 그냥 케바케일뿐이에요
아마 사람보다는 회사/업종 영향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젊은 애들? 지들이 더 술 퍼마시고 마시라고 강요하는 애들 널렸어요 ㅎㅎ
저 남자 같은 스타일에 인간은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요
요새 저랬다가 바로 팀원들이 들이받고 깨갱할거 같은데...ㅎㅎ
(다만 저런 사장놈은 한번 만나봤습니다.)
또 어떤 레벨에서는 여자가 일정직급 이상 올라가신분들 보면
그립이 지나치게 강하고 자신이 한 성공 케이스에 대한 확신이 지나친 경우도 단점으로 보입니다.
인싸이트가 있는 남자분들은 꼭 관리해야 하는 부분만 관리하고 넓게 봐서 이익이면 약간 접어주는 면도 있는데요..
여자분들은 그런경우가 적어요...
남/여 로 구분지어 글을 작성한다는 것은
구분지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네요.
저는 반대 경험이 많아서 공감1도 안됩니다.
그렇지만 그게 여/남 차이라고 생각한 적도 1도 없습니다.
저 차이는 성별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는 아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저도 결혼 했고 애도 있고, 집에 가기가 싫은 심리는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근데 부하직원은 왜요?? 본인만 늦게 퇴근하면 되지 않습니까??
찌질한 것들의 심리다..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
저는 연차 왜쓰냐고 물으면 그런 거 묻는 거 아닙니다 하고 퇴근 눈치 주던 말던 그냥 칼퇴하는 성격이라
능력 좋고 결재 빨리빨리 해주고 일 터졌을 때 수습 잘하는 상관이 최고입니다.
집에 가서 마누라한테 커밍아웃해야지~
저는 결혼한 남여의 차이라가 보다, 결혼하고 육아에 관심 있는 팀장인지 아닌 지에 따른거라고 봅니다.
현재 아무래도 육아는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하니까, 퇴근과 회식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는게 있다고 봅니다.
저는 남자지만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는게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점심회식이 좋고, 연차내서 아이들과 시간보내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여성팀장님은 저녁 회식을 싫어하셨는데 아이가 성인이 되서인지 이제는 저녁 회식 선호로 바뀌시더라구요.
말이 안된다느니 하는 댓글들은 이상하네요
그리고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확률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자팀장이 저러는건 케바케가 높지만
여자팀장은 저러는건 가능성이 높아질수 밖에요
본인의 경험이라는데 여기에 왜 태클이 들어오는지 참 이해할수가 없네요
제가 겪었던 여자 실장님 께서는
- 퇴근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편입니다
-> 관대한척 하지만 눈치주었음
- 연차 사용시 캐묻지않습니다
-> 세세하게 캐물었음
- 회식 메뉴를 팀원들과 상의해서 과반수로 정합니다
-> 관대한척 하는데 결국 본인이 원하는걸로 먹어야했음
- 회식을 점심시간에 활용해서 맛있는 것으로 가는걸 선호합니다
-> 이건 맞네요. 저녁보다 점심타임을 좋아했네요.
괜히 남녀로 갈라치기 하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제가 있는 곳은 팀장이 전부 남자 입니다.
며칠전에도 휴가 올렸지만, 휴가계 올리고 5분만에 바로 결재가 났습니다. 팀장(이사님)이 묻지도 않더군요.. 회사마다 환경차이,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거지... 이걸 남여로 구분하여 대결구도로 그린다는 것은, 지금 한참 이슈인 남여 갈라치기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남녀를 떠나서 돈벌어다주는 팀장을 선택하는거지 누가 꼰대를 진급시켜요.
이론 글을 쓰면서 논란을 만들어 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그냥 인터넷 개시판의 특성을 모르시는거구요. 제 경험으로는 이건 그냥 사람차이였습니다.
남녀를 지역으로 바꿔서 경험담이다 써도 괜찮은 거겠죠?
차라리 키큰/키작은, 어린/나이든, 뚱뚱한/날씬한, 머리가긴/머리가짧은 팀장등으로 가르는건 어떠신가요?
밑도끝도 없으니까, 차라리 김팀장과 정팀장을 비교하니 이렇네요.. 참고로 김팀장은 남자, 정팀장은 여자... 라는 글이 나았을것 같아요
요새는 사바사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목은 남녀에 대한 비교가 돼버리니
관심폭발이네요ㅋㅋ
제가 팀장인데. ㅋㅋㅋ
제발 야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전 정시 퇴근 하고 알아서 가라고 합니다.
제가 야근 하면 제발 부탁이니 집에 가라고 합니다.
연차? 그냥 연차 결제 할때 참조로 넣으라 하고 자리에 없으면 휴가 갔네 합니다.
회식? 저는 무조건 점심 입니다. 저녁 회식 못해요. 집에 가야 해서.
회식 메뉴는 알아서. 회사에다 뭐 먹기도 귀찮으니 영화 봐도 되냐? 물어봅니다.
아무리 실제 경험이라도 장점, 단점을 같이 써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님의 개인적 경험이 언뜻 생각하기엔 맞을 것 같긴 한데 커뮤니티에 남자분들이 많으니 반응이 좋지 못한 것 같네요.
편견과 고정관념 특히 일반화를 잘하는 사람치고 공감능력이 좋고 일 잘하는 경우를 못 봤네요.
저는 유부 남팀장 2 / 여팀장 1를 겪었는데
여팀장은 대체로 본문과 동일하고요, 다만 일을 좀 못하........던, 뭐 이건 개인능력문제라 보겠죠.
유부 남팀장 1은, 대체로 본문 유부남팀장 특징과 동일........
육아싫어하는 타입이라 일찍가면 애봐야한다고 늘 야근했고요.
덧붙여 팀원들이 자기보다 일찍가는걸 싫어했습니다 -_-
유부 남팀장 2는, 가정적인 편이라
회식할때 술안먹고 제일 먼저 집에 갔습니다.
일은 자기가 솔선수범하는 스타일이었고요.
다만 연차는 뭐하냐고 좀 캐묻고,
좀 만만한(편한) 어린 팀원은 휴일붙여 연차쓰면 구박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보니 윗 이사가 구박해서 좀 쪼여서 그런거였더군요.
이후에는 회식이 없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점심회식으로 다 바뀌었습니다.
구성원들도 무척 반기구요.
퇴근은 전후 모두 칼퇴근이었어요.
저는 내용에 매우 공감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