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폰트크기변경 색상반전보기
톺아보기 공감글 추천글
커뮤니티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임시소모임 ·밀리터리당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MaClien ·주식한당 ·자전거당 ·밀리터리당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나스당 ·바다건너당 ·소셜게임한당 ·안드로메당 ·골프당 ·노젓는당 ·개발한당 ·키보드당 ·땀흘린당 ·가상화폐당 ·콘솔한당 ·냐옹이당 ·날아간당 ·꼬들한당 ·걸그룹당 ·덕질한당 ·육아당 ·클다방 ·레고당 ·스팀한당 ·테니스친당 ·갖고다닌당 ·소시당 ·와인마신당 ·사과시계당 ·IoT당 ·리눅서당 ·PC튜닝한당 ·디아블로당 ·방송한당 ·VR당 ·임시소모임 ·야구당 ·뚝딱뚝당 ·시계찬당 ·축구당 ·캠핑간당 ·e북본당 ·그림그린당 ·포뮬러당 ·WOW당 ·패스오브엑자일당 ·이륜차당 ·전기자전거당 ·퐁당퐁당 ·소리당 ·젬워한당 ·LOLien ·3D메이킹 ·활자중독당 ·라즈베리파이당 ·스타한당 ·영화본당 ·미끄러진당 ·심는당 ·찰칵찍당 ·미드당 ·날아올랑 ·물고기당 ·빨콩이당 ·어학당 ·맛있겠당 ·가죽당 ·X세대당 ·배드민턴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뽀록이당(당구)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볼링친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내집마련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Mabinogien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MTG한당 ·노키앙 ·적는당 ·소풍간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나혼자산당 ·파도탄당 ·테스트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WebOs당 ·윈폰이당
© CLIEN.NET
공지오늘 밤 0시부터 약 15분간 서버 점검이 있습니다. 더보기
f

모두의공원

'우리 개는 안물어요' 54

7
인생은타이밍이지
4,407
2022-09-13 17:06:06 115.♡.89.167

예전에 한남동을 뭐 좀 사러 간 적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잠시 앉아서 쉬는데 카페 외부에서 아주 큰 개와 (거의 늑대 수준) 주인이 와서 빵을 먹더군요.


근데 개가 확실히 얌전하더군요. 그냥 가만히 잘 있어요.


물론 개는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아서, 불안했습니다.


언제든지 저에게 위협이 되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마음을 다지고 쉬고 있었습니다.


뭐 어쨋든 개가 매우 얌전히 잘 기다려서 별 문제 없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지나가면서 "어머 깜짝이야 무슨 이렇게 큰 개를 골목 한가운데에 둬"라고 하니까


주인이 "얘는 안물어요" 라고 하니


아줌마 왈


"그건 니가 하는 말이고." 이러면서 쓱 지나가는데


솔직히 아줌마가 하는 말이 전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개든 고양이든 짐승입니다. 나를 안문다고 해서 남을 안물 가능성은 없죠.


저희 집에 놀러온 여자들이 제 고양이가 물거나 햘퀼때 저는 진짜 그 고양이 엄청 혼냈습니다.


그냥 말로 혼내는게 아니라, 너도 한번 당해봐라 아프지? 하면서 가르쳤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 집 고양이를 보러온 분들은 모두


"이렇게 착한 고양이 처음봐요." "이렇게 얌전한 고양이 처음 봐요."


사람이 오면 쓱 먼저 쓰다듬어달라고 지가 옵니다.


혹시나 실수로 발톱이 나와서 따갑게 하면 그땐 지도 압니다. 아 엄청 혼나겠다.


그리고 당연히 혼냅니다.


이렇게 아 내가 잘못하면 X되는 구나를 인간도 배워야 하는데, 짐승은 더 배워야겠죠.




아니 인간 가족도 짐승만도 못한 놈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짐승도 가족이기전에 인간 대 짐승으로서 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 주소복사
  • Facebook
  • Twitter
7명
댓글 • [54]
을 클릭하면 간단한 회원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메모동기화
뎅뎅이!
LINK
#137832593
IP 223.♡.188.137
22-09-13 2022-09-13 17:06:44 / 수정일: 2022-09-13 17:07:04
·
개는 주인도 뭅니다.. 헛소리죠.

100일 친해도..갑자기 물수 있음.
달짝지근
LINK
#137833508
IP 116.♡.122.32
22-09-13 2022-09-13 17:41:53
·
@뎅뎅이!님 예전 뉴스로 시골에서 밥 주던 할머니를 물어 죽인 개가 있었죠
정말 모를 일입니다
하늘걷기다
LINK
#137832614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07:41
·
세상에 안무는 개는 없습니다.
개는 위협을 느끼면 다 뭅니다.
Byung안미남
LINK
#137832624
IP 219.♡.79.191
22-09-13 2022-09-13 17:08:17
·
그냥 문득 생각난건데 ....저도 개는 안뭅니다. ㅎㅎㅎ

본능을 이길 수 있는 동물이라면 이미 문화를 가질 수 있는 지성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pqq1188
LINK
#137832650
IP 211.♡.150.43
22-09-13 2022-09-13 17:09:52
·
주인 : 얘 물어요 -> 개관리 잘함 사고 안침
주인 : 얘는 안물어요 안짖어요 -> 피해야함 개판임
가이버2
LINK
#137832657
IP 221.♡.168.215
22-09-13 2022-09-13 17:10:09 / 수정일: 2022-09-13 18:12:36
·
죄송하지만
카페에 앉아있을 정도면 교육이 잘된애 입니다.
가만히 있는개를 자극하신 아주머니 잘못 맞는데요.
개가 물어요? 라고 질문을 하셔야지 개가 앉아있는건 불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입마개 견종으로 의심되면 그냥 신고를 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본인이 불안하시면 그냥 신고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판단은 경찰분이 하실거고요.
--
깡패한테 무섭다고 거기 왜 앉아 있냐고 하시나요?
--
무는개는 카페를 데리고 가면 안됩니다.
개 앞에서 큰 제스춰 취하면 개 놀랩니다.
그럼에도 가만히 있던 저 개는 교육을 잘 받은 개로 보입니다.
--
다들 싸우지마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죠.
—
저는 기본적으로 장난이든 아니든 사람 해하는 짐승은 다 죽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2690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7:11:35
·
@가이버2님 전 아주머니 잘못 아니라고 봅니다. 님은 아주머니 잘못이 맞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입마개도 안한 큰 개가 있는데 당연히 아주머니 입장에선 무서워서 저런 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거의 늑대수준으로 컸으니 무서울만 하죠.
화안금정
LINK
#137832745
IP 211.♡.88.20
22-09-13 2022-09-13 17:13:35
·
@가이버2님 우리 개도 카페나 애견 동반 음식점에 잘 앉아있는데 물어요. 교육이 되고 안되고랑 상관없습니다.

지 기분 상하면 무는게 개에요.
빨간오이
LINK
#137832747
IP 58.♡.21.219
22-09-13 2022-09-13 17:13:39 / 수정일: 2022-09-13 17:17:35
·
@가이버2님 원 글에 아주머니가 개를 자극했다는 내용은 없는데요.
집에서 요리하려고 큰 식칼 사서 손에 제대로 쥐고 힘차게 걸어가면 매너 없다고 욕 먹고, 또 욕 먹는게 맞습니다. 포장 상태 그대로, 아니면 신문지나 검은 비닐 봉다리에 넣어서 다녀야죠.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큰 개는 주인이 외출시 입마개를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PlayOnly
LINK
#137832768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14:33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개가 크다고 무조건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것도 바람직한 시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안내견이 출입금지당했던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하늘걷기다
LINK
#137832769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14:34
·
@가이버2님 본문 글 어디에도 개를 만졌다거나 손가락질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지나치면서 개 주인에게 뭐라고 했다는 내용만 있습니다.
개 주인에게 말을 한 게 개를 자극한 건 아닙니다.
개 주인한테 말을 하는데 자극받을 만한 개는 데리고 다니면 안 되고요.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2821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7:16:16
·
@PlayOnly님 잠재적 가해자요? 제가 언제 잠재적 가해자라고 했나요?? 아주머니가 개가 "크니까" "무서워 해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을 이해한다는거죠. 왜 아주머니의 개 공포증은 이해를 못해주시죠?
정민군
LINK
#137832873
IP 106.♡.194.244
22-09-13 2022-09-13 17:18:22
·
@PlayOnly님 대형견이면 입마개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같이 개에 관심없는 사람은 입마개 견종 들어도 어떻게 생긴 개인줄도 모르고, 당연히 위협을 느끼거든요.
PlayOnly
LINK
#137832979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21:55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개는 반드시 문다고 전제를 하시기에 무서운 것 아닌가요..? 물론 물수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입니다. 무서우셨으면 무섭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왜 여기있냐, 안문다는건 너나 하는 말이다 라는 발언은 사실 너무 무례하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빨간오이
LINK
#137832990
IP 58.♡.21.219
22-09-13 2022-09-13 17:22:10 / 수정일: 2022-09-13 17:26:28
·
@PlayOnly님 안전을 위해서는 개를 일단 위험한 동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안내견은 '개는 위험함, 단 안내견은 충분히 훈련 받았음을 공인기관에서 안내견 표시로 보증함'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늘걷기다
LINK
#137833009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22:56
·
@가이버2님 본문 글에는 개 앞에서 큰 제스춰 취했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3031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7:23:42 / 수정일: 2022-09-13 17:24:23
·
@PlayOnly님 ?? 아니 말씀하신대로 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가능성이 있으면 무서워 하는게 이상한가요?;;; 그리고 입마개를 안했으니까 당연히 안물어요를 아줌마는 못 믿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PlayOnly
LINK
#137833106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27:01
·
@님 맹견에 속하는 특수한 견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개는 클수록 온순합니다. 대한민국의 반려견 수가 급증하며 다양하게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 때문에 개는 짐승이고 물수도 있으니 무조건 입마개를 해야된다는 의견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동물과 함께 살기를 선택한 해외 반려견문화 선진국가들을 살펴보면 입마개를 강제하는건 좀 너무 뒤처진 생각같습니다.
하늘걷기다
LINK
#137833136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28:16
·
@PlayOnly님 이전에 물지 않았으니까 앞으로도 물지 않을 것이다 라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물 수도 있고 안물 수도 있다면 물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대처하는 게 옳습니다.
PlayOnly
LINK
#137833308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34:34 / 수정일: 2022-09-13 17:35:20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무서워하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위협행동을 하지 않는 개에게 너는 당연히 물것이다, 왜 여기있냐는 자세로 말씀을 하시는게 너무 무례하다는거죠. 아닌가요?
하늘걷기다
LINK
#137833333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35:18
·
@PlayOnly님 견종에 따라 공격성이 높고 낮음의 차이는 있지만 개는 무는 동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온순하다고 알려진 리트리버의 개 물림 사고도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맹견이 아니더라도 클수록 온순하다는 것도 편견입니다.
대체적으로 온순한 견종은 있지만 그 견종이 전혀 물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개물림은 견종도 분명 관계가 있지만 그 개의 성향이나 자라온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정민군
LINK
#137833423
IP 106.♡.194.244
22-09-13 2022-09-13 17:38:33
·
@PlayOnly님 강제라기 보다는 저같은 개알못들을 위해서 배려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어른이야 그렇다쳐도 아이와 산책이라도 하려면 저는 멈칫.. 아이는 움찔.. 먼저 배려해주시는 견주들은 고맙다고 인사하게 되더군요.
PlayOnly
LINK
#137833501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41:34
·
@님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동물과 같이 사는 사회가 되려면 반드시 상호 존중이 필요한데, 한국은 유독 반려견 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갈등이나 생각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태연하게 큰 개는 입마개를 꼭 해야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그런 제도를 시행하는 선진국가는 없고 만약 시행된다면 해외토픽감이 되겠죠. 잘 모른다고 무조건 무서워 말고 어느정도는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3506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7:41:46
·
@PlayOnly님 무례하지 않죠.. 입마개도 안한 개가 골목에 덩그러니 앉아있는데요. 당연히 무서운 사람이면 저는 충분히 할 수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yung안미남
LINK
#137833539
IP 219.♡.79.191
22-09-13 2022-09-13 17:42:48
·
@PlayOnly님 작건 크건 공격성이 필요할 때는 뭅니다. 작은개라고 안문다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제가 가만히 있다가 물려봤으니 증거는 되겠죠?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3541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7:42:53 / 수정일: 2022-09-13 17:43:31
·
@PlayOnly님 왜냐면, 개가 나를 위협하면 해외에서는 총으로 쏴버리거나 개를 죽여버리니까요.그럴 경우 견주의 잘못이 되고 위협 받은 사람은 죄가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나요? 아니잖아요. 오히려 개 입마개 물리는게 개를 위한 방향입니다. 개를 위한 존중이 있으니까 미리 그럴 일이 없도록 오히려 개를 보호하는 방향입니다.
하늘걷기다
LINK
#137833644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46:48 / 수정일: 2022-09-13 17:48:16
·
@PlayOnly님 저도 개를 키웁니다. 작은 토이 푸들이고
전혀 위협적이지도 않을 정도의 소형견입니다.
그런데 산책하다 보면 그런 개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포를 느끼는 사람에게 이해하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견주가 조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공포심이란 게 논리적으로 극복이 가능한 게 아닙니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고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 동안 편견을 없애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견주들이 조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PlayOnly
LINK
#137833714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49:41 / 수정일: 2022-09-13 18:00:06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해외에서는 총으로 쏴버린다구요..? 산책시키는걸 빼먹어도 견주를 벌할정도로 개의 권리를 중시하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개를 총으로 쏴 죽이는게 면책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때 강아지 산책만 외출사유로 인정해서 인형을 데리고 돌아다니던 사람들도 있다는 기사는 보셨을겁니다. 신박한 관점이셔서 할말은 없지만 동물과 같이사는 사회가 되야하는것은 필연이고, 이는 상호간의 존중을 필요로 합니다. 무조건 다 입마개를 채우고, 말 안들으면 총으로 쏴 죽여야 한다는 생각은 존중이 아니구요. 한번 해외사례를 다시 찾아보시거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급진적이십니다.
PlayOnly
LINK
#137833725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50:27 / 수정일: 2022-09-13 18:01:39
·
@Byung안미남님 작은 개는 오히려 잘 뭅니다. 통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물림에 작은개 큰개 구분이 필요 없는것도 맞습니다.
PlayOnly
LINK
#137833761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7:52:08
·
@님 견주들이 조심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반려견의 행동은 다 견주잘못입니다. 근데 본문에서는 반려견이 잘못한게 없습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이해하려고 하고 반대로 생각해도 무서워할수는 있지만 무례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하늘걷기다
LINK
#137833808
IP 59.♡.113.225
22-09-13 2022-09-13 17:54:04
·
@PlayOnly님 공포를 느낀 사람의 반응으로 보여서 전 전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Rapanui
LINK
#137833931
IP 118.♡.3.223
22-09-13 2022-09-13 17:59:04 / 수정일: 2022-09-13 17:59:21
·
@가이버2님 애견카페가 아닌 일반 카페에 개가 머물고 있는건 불법 맞습니다. 여러번 적발될 경우 해당 카페는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제가 사는 동네에 한 카페가 2층은 애견카페로 전환해서 영업중인데 1층 일반?카페와 완전 분리되어야 허가가 나와서 출입문을 별도로 내고 허가 받아서 영업하더군요.
PlayOnly
LINK
#137833987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8:00:51
·
@님 본문에는 카페 외부라고 하셨고 또 골목이라고 하셨으니 카페에 들어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PlayOnly
LINK
#137834360
IP 106.♡.146.18
22-09-13 2022-09-13 18:18:03
·
@님 저는 첫댓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무서운 외모의 흑인이 골목에 있다고 당신 왜 여기있냐고 지적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반려견이 위협행동을 했거나 잘못이 있으면 견주가 손가락질 받는게 당연하지만 가만히 있는것을 지탄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키우지 말란 소리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개로 인한 사건사고가 아무리 많이 일어난들 인류의 지향점은 동물과 같이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입마개는 그런 세상이 아닙니다.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등하교시 수갑을 채우자와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현명한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할 방도를 다같이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4437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8:23:34
·
@PlayOnly님 제가 해외에 살때 있었던 경험입니다. 자꾸 제가 말하는 조건을 빼먹으시는데, 개가 인간을 공격했을때 입니다. 개가 나를 위협했을 경우라고 제가 쓰지 않았나요? 자꾸 본인의 의견만 주장하시고 다른 분들의 말을 들으시지 않으셔서 더 이상 대화 안하겠습니다.
PlayOnly
LINK
#137834548
IP 222.♡.194.27
22-09-13 2022-09-13 18:29:57 / 수정일: 2022-09-13 20:46:00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위협이 곧 공격인가요? 방어도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개를 자유롭게 총살할 수 있다니 너무 무서운 나라네요. 다른 분들의 주장을 듣고 저도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빼먹은 조건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제가 고려할 가치도 없는 상식밖의 이야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장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입마개를 안하면 결국 개를 죽이게 될테니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니요....
마음하늘
LINK
#137832679
IP 121.♡.95.6
22-09-13 2022-09-13 17:11:01
·
원래 개가 문제가 아니라 늘 사람이 문제죠 ㄷㄷㄷㄷㄷ
김낄낄
LINK
#137832744
IP 211.♡.88.174
22-09-13 2022-09-13 17:13:33 / 수정일: 2022-09-13 17:14:44
·
칼들고 다니면서 이칼로 안찔러요 하는거죠. 뭐 개교육 번호판(?) 같은거 발행하지 않는이상 교육이 잘됬는지 안됬는지 알수없죠
sCloud
LINK
#137832751
IP 118.♡.10.126
22-09-13 2022-09-13 17:13:45 / 수정일: 2022-09-13 17:16:24
·
전 어릴 때 세들어 살던 주인집 개에게 물려 생긴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당시 물린걸 집에는 몰래 숨기고 찢겨진 곳 아까징끼 바르고 대충 붕대 감고 있었죠.
근데 들킨 건 그날 저녁 주인집 아줌마가 따지러 와서 얘가 어떻게 개를 그렇게 잔인하게 개 잡듯 잡았냐고 저희 어머니께 씨부려서...
hedwig
LINK
#137832787
IP 106.♡.169.164
22-09-13 2022-09-13 17:15:13
·
애초에 말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죠.
같이 사는 부부도 서로 속을 완전히 알 수 없는데,
동물이 물지 안물지를 주인이 무슨 수로 알겠습니까? ㅎㅎ
Daniel.S
LINK
#137832831
IP 106.♡.67.151
22-09-13 2022-09-13 17:16:49
·
개가 물고 안물고는 알 바 아니고 남에게 불안을 안주기 위해 입마개 반드시 하야 하는거죠.
뎅뎅이!
LINK
#137832908
IP 223.♡.188.137
22-09-13 2022-09-13 17:19:18
·
@Daniel.S님 맞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서 생각해야하는거죠.

개주인도 저런말 들으면 기분 나쁠게 아니라. 아 내가 입마개를 해야겠구나 해야 바른방향이죠.
훈장선생
LINK
#137832985
IP 210.♡.218.126
22-09-13 2022-09-13 17:21:59
·
여태까지는 안물었겠죠. 앞으로는 몰라요.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063503
한라봉초콜렛
LINK
#137833183
IP 211.♡.68.61
22-09-13 2022-09-13 17:29:50
·
모든 사람이 개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개를 싫어하거나 개에 의해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개를 매장 앞 또는 골목길 한가운데에 묶어두고 우리개는 안물어요를 시전하면 안되죠.
김낄낄
LINK
#137833187
IP 211.♡.88.174
22-09-13 2022-09-13 17:29:54
·
https://m.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53044#pressRelease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 환자 이송건수가 약 1만 1천 건으로 집계됐고 일일 평균 약 6건의 크고 작은 개 물림 사고로 환자가 발생하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1년에 2000명은 개에 물려 119 출동하네요. 사람마다 적다 많다 느낌은 다를텐데 전 꽤 많은거같네요.
가이버2
LINK
#137833314
IP 61.♡.41.42
22-09-13 2022-09-13 17:34:42
·
@김낄낄님 기사에 자세히 설명이 잘되있네요. 대처법까지 있는 좋은 기사 같습니다.
우라미
LINK
#137833425
IP 118.♡.5.35
22-09-13 2022-09-13 17:38:34 / 수정일: 2022-09-13 17:40:34
·
간단히 얘기하면 위협적으로 느낄정도의 개를 입마개도 없이 데리고 다니는건 장전된 소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고 길거리를 다니는거랑 비슷하죠.. 놀래키면 문다니요.. 놀라서 실수로 방아쇠 당기시겠네요..
그리고 개키우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개를 키우니 착하다. 그리고 선진국의 이미지를 본인에게 덧씌우는 경향이 있는데 글쎄입니다.
아웃
LINK
#137833578
IP 223.♡.39.82
22-09-13 2022-09-13 17:44:09
·
결과만 책임지면 되는겁니다.
광견병 감염 확인이 해부해서 뇌검사라던데. 요청하면 거부할 수 없는 걸로 압니다.
리스크 안고 가는거죠.
사고나서 물려죽으면 과실치사인거고.
nOva
LINK
#137834939
IP 223.♡.18.131
22-09-13 2022-09-13 18:52:19
·
개들 이미지는 개 같은 견주들이 다 만드는 것 같네요.

제발 개랑 사람이랑 동일시 하지 맙시다. 반려견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우선입니다. 사람 사는 사회니까요.
인생은타이밍이지
LINK
#137834976
IP 115.♡.89.167
22-09-13 2022-09-13 18:53:49
·
@님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예요 어차피. 저 위에도 보이구요. 대화가 안통해요. 자기가 한느 의견만 의견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은 왜곡해서 답변 합니다.
nOva
LINK
#137835572
IP 223.♡.18.131
22-09-13 2022-09-13 19:26:39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넵.. 저도 저번에 동내 공원에서 황당한 사건 당한 이후로 대화가 안통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작은 강아지가 저희 애 근처에서 혀를 낼름거렸고, 그 강아지는 무려 어린아이가 줄을 잡은듯 만듯 잡고 있었습니다. 저희 애가 무서워 해서 부모로 보이는 옆에 있는 성인 여성 분께 애한테 목줄 맡기지 말고 본인이 컨트롤 하시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역시나

"우리 개는 안물어요!!" ㅋㅋㅋㅋ

혀를 낼름 거렸고 애가 무서워 했다고 말해도.. 안문다를 반복하다가.. 물면 책임 지실거냐고 물어보니 책임 진다고 당당히 말하길레.. 어떻게 책임 지실거냐 했더니.. 안물었잖아요(?) 라고 답변이 돌아오는걸 보고 포기 했습니다.

그 후로는 저런 견주들 보면 걍 개무시 하거나 저도 같이 개가 되는 편이 나을듯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라도 달려들면 언제든지 배 걷어찰 준비 하구요.
PlayOnly
LINK
#137837148
IP 222.♡.194.27
22-09-13 2022-09-13 20:49:28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그러게요
수라루팡
LINK
#137838447
IP 1.♡.170.128
22-09-13 2022-09-13 21:50:46
·
견주가 제일 많이하는 개소리중 하나죠
막갑사
LINK
#137840568
IP 58.♡.17.87
22-09-13 2022-09-13 23:42:47
·
큰 개 견주들은 개념 챙겨야 됩니다.
99프로는 피해 안줄려고 엄청 조심하는데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비번 찾기 회원가입
OTP 앱 인증코드
인증코드를 받지 못하는 경우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GIF 파일 다운로드
0 0 0 0
GI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화면에 표시된 4자리 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