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직전 회사 동료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동료는 평상시 부서원들과 같이 밥도 안먹고
완전 따로 생활하는 사람인데 하필 확진전날
부서 사람들이랑 다 같이 밥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간이검사에서 음성 나오기는 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올해 집에 안갔는데요
다른 동료들은 신경 안쓰고 다들 고향 다녀왔더라구요..
작년만 해도 안그랬을텐데 이젠 정말 신경안쓰는구나 싶네요
이번 명절 직전 회사 동료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동료는 평상시 부서원들과 같이 밥도 안먹고
완전 따로 생활하는 사람인데 하필 확진전날
부서 사람들이랑 다 같이 밥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간이검사에서 음성 나오기는 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올해 집에 안갔는데요
다른 동료들은 신경 안쓰고 다들 고향 다녀왔더라구요..
작년만 해도 안그랬을텐데 이젠 정말 신경안쓰는구나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잘못보다는 사회의, 국가의, 정책의 잘못입네 하고 남탓하고픈 경향이 크니까요.
2020년 이래로 많은 인간 군상들의 행위를 보면서 인간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마스크 벗자 얘길하시니까여.. 외국의 사례보다 결과적으로 더 나았던게 우리의 정책이었던 사례는 많지않나여..
오미크론 감염력이 너무 강하니깐 적어도 변이대응 2가 백신정도는 맞고나서 생각해야한다 이거져
전문가가 아닌데도 푸는게 낫다 주장하시는게 본인아니세여?
마스크가 영향있다 없다 모르니깐 조심스럽게 가자는게 그렇게 고까운건가여? 외국이 다벗으니까까 우리도 하자?
이거보단 나은거같은데여
하루에 30~40명씩 죽는 감기는 없습니다.
울 마눌 한 달 훨씬 지났어도 아직 미각 후각 정상 아닙니다.
만만하게 볼게 아닙니다요.
독감(인플루엔자)와 착각하신게 아닌가요.
그리고 꾸준히와 하루에 30~40명은 다르고 병의 진행 양상도 다릅니다.
장인어른이 코로나로 돌아가셔서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명절때 뵙게 되는 부모님들은 보통 그 고위험군이죠..
저도 그래서 이번엔 못찾아되었구요
다만 무통제로 가려면 의료 대비라도 제대로 되야하는데 이게 안된다는게 큰 문제겠죠
그 각자도생을 안하는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백신 접종은 많이들 하셨을테니 4-5일 앓고 금방 나을 줄로 알고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언젠가는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질 겁니다. 물론 코로나는 코로나대로 변해가구요.
언제까지고 틀어막을 수는 없죠
언제 박멸 될 줄 알고요
안나파도 될게 한개더 늘어났고 재수 없으면 죽는병이 생긴거라 감기라고 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