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가격이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보통 회당 5만 원 정도 하니까요.
그래도 제대로 된 실력자에게 배우는 건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문제는 실력 없는 젊은 친구들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트레이너의 몸이 좋아 보여서 괜찮을 것 같다고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떠한 배움에 있어서 그 실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우는 건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헬스의 경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몸이 좋다 = 운동을 잘한다
가 아니라는 점!!!!
이건 연령과 호르몬이 관련되는데,
젊으면 그냥 몸이 좋습니다.
운동을 잘해서 좋은 게 아니고 젊어서 좋은 거라는 점.
그러므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물론 젊고 어리면서 운동까지 잘하는 트레이너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헬스장에는 젊고 잘생기기만 한 수다쟁이 트레이너가 많습니다.
다음에는 찐 트레이너를 선택하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락부락 관장놈께 배우고 싶어요...ㅠㅠ
그런데 관장님? 관장놈? 어느것일까요? ㅋ
PT ㅈ같이 시키네 헉헉헉
오타입니다.ㅎㅎㅎㅎㅎ
본인이 잘 하는 능력과
각기 다른 신체와 성향에 맞춰
원하는 목표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르침의 능력은
별개인 것 같습니다.
회사 교육지원비로 끊었는데두요..
PT전문 헬스장 같은 곳엔 신체 교정 문구가 자주 보이더군요.
저도 목디스크 환자인데 초반에 뭣도 모르고 트레이너가 시키는대로 했어요.
고개를 숙이고 깍지껴서 뒷통수를 지그시 누르는.....동작이 디스크에 최악이라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차라리 정선근 교수님의 '백년목' 한권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통증이 있으면 먼저 정형외과부터 가 보셔야 하고. 필라테스는 헬스보다 더 젊고 몸매 좋은 아가씨는 피하라고 하죠. 몇개월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곳이라고..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골프 스윙 폼이 몹시 구린 것 빼고는요..ㅠㅠ
지향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본인이 먼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계약할땐 할인가고 환불할땐 정상가로 환불해서 환불해줄 돈이 없다고 보통 말하는데
소보원을 통해서 하시면 환불이 가능하니 트레이너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양도로 유도로 하더라 해도 환불이 가능하니 환불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식단하다가 빈혈와서 (트레이너놈의 무리한 식단과 운동스케줄) 환불 했습니다.
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으로 분쟁조정 절차까지 가셨나요??? 상담원만 믿으시면 안됩니다 그분들 이 모든 법을 꿰고 있진 않아서요...
판매자 측이 무시하면 소송밖에 없지않나요?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랄까요 거기에 영양학도 중요하고..
고려해야할게 많으니깐요 쇠질은, 먹는것 부터 근육사용의 경우 길항근 대항근 협응근 등..
알면서 운동하면 진짜 재밌습니다.
어제 클럽 어디갔니 이딴 소리하는 놈들보다는요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릅니다. 스쿼트같은 경우 사람마다 골반형태가 다른데 똑같이 자세를 잡아주면 다칠 가능성이 높아지죠. 최소 인체해부학정도는 알아야 부상당하지 않게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헬스장은 두군데 끊어서 왔다갔다 합니다.
다년간 지켜본봐로는 몸좋은 트레이너가 훨씬 낫습니다.
몸좋고 성의없이 가르치는건 봤어도
자기몸도 제대로 못만들면서 제대로된 과정 가르치는건 별로 못봤습니다.
여기저기 왔다갔다 얕은 지식으로 홀리죠
보디빌딩은 자기몸 하나 못만들면서 누구 가르치기 힘듭니다.
그게 다 경험이 되거든요.
웬만하면 무조건 몸좋은 트레이너한테 배우세요.
개인적으로는 슬림근육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트레이너들은 프리웨이팅이나 중량올리는데 너무 약해요
가끔 회원없는 늦은시간 본인들 운동하는거 보면 저게 누굴 가르키나 싶은 트레이너도 많습니다.
처음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인과 맞는지 체크해 봅니다.
할인은 덜 되더라도 10회 전후의 단기 수업으로 호흡을 맞춰봐야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 (체중, 근육량, 재활, 통증관리, 체형교정..등)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운동 대안을 제시하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무엇보다 50개, 100개씩 수업을 계약하는 경우 환불 조건이 안좋거나 중간에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단관리, 수업외 운동스케쥴, 정확한 목표 점검을 해주는 트레이너를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전 헬스장을 떠나 자전거를 타고 산을 헤메인지는 오래지만 경험상 작성해 봅니다.
더불어 코칭중 부상을 당하는 경우 보상을 해주는 곳에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보상을 피하려 헬스장과 트레이너들의 소속 사업자가 다르거나 개인사업자로 트레이너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재활PT 받은적이 있었는데 한번 끊을때 다섯번 끊어서 일주일에 하나씩 썼네요.
열댓번 받았는데 몸이 확 펴지고 자세가 잡히는게 느껴졌습니다.
탁구 배드민턴 이런 종목은 일단 선출, 비선출 이런식으로 일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데 헬스 쪽은 그런 것도 아니고 애매합니다.
자기 몸만 만들 줄 아는 젊은 트레이너보다는
자기 몸은 만들 줄 알고 본인 지식을 남에게 알아듣게 전달하려는 노력과 고민을 하고, 경험이 한번이라도 더 많은 나이가 조금은 있어보이는 트레이너에게 나를 던질 것
이걸 판단하는게 중요한대 ;; 무료 pt 받을 때 저러한 분을 선택해 받아보시면 그 트레이너가 본인만의 고집(다이어트하러 왔는데 근육을 더 붙이려 한다던가)은 있을 지언정 트레이너 선택에 있어서 실패확율은 줄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독학으로 배워 이사 다닐 때마다 헬스장 무료ot를 꼭 받는 편인데 그 경험담입니다 ;;
트레이너의 지식은 멈춰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멈춘 지식이 틀린 지식은 아니구요.
하지만 헬스는 효율을 가장 중요시하는 운동중 하나입니다. 고립 고립 고립
지식과 정보의 업데이트는 트레이너보다 헬스에 열정이 많은 회원(헬창)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쓰지만 저는 그냥 설렁설렁 운동하는 편입니다.
원래 운동이 남 가르칠 땐 Fm이고, 내 운동할땐 가라거든요.
/Vollago
강습하면서 자주 잡담하거나 수시로 핸드폰 체크, 숫자만 채우는 행위(자세가 무너져도 틀려도 교정없이 진행), 시작시간 안지키거나(은근히 정시에서 3~5분 늦어요 그러면서 50분 PT를 45~6분에 마치고) 등등을 체크해서 PT강사 고르면 됩니다
헬스 등록시 PT 등록하면 할인해준다는 곳도 있는데 그거 무시하고요
20대, 30대 초반 PT강사는 믿지 못하겠다는겁니다
몇달 트레이너 과정 배우고 PT강사합니다, 공부를 안해요
공부 않고 어깨 넘어로 배운 얕은 지식으로 가르치는 야매 트레이너들이 70%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가끔 옆에서 그런 트레이너들이 하는 말 듣고 있으면 정말...ㅋ
처음 헬스를 접하는 분께서 기구사용법을 익히는 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재활pt를 받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문제는 트레이너의 약력과 페이는 비례하다는겁니다
1년동안 재활운동을
했는데 마지막에는
회당 12까지 올라가서 지금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이런 코치는 보통하루에 8타임이상
수업하는듯합니다
솔직히… 피티 제공하는 분들 자질들이 별로같아요
너무 우후죽순으로 많아서 그런지 제가 접한 분들은 관련 지식도 제가 더 많으면 많은거같고, 이상하게 여자분들에게 치근덕거리는 분들도 많고…
그리고 짐 가면 한국은 너무 조용하거나 발라드같이 운동이랑 안 어울리는 곳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집에서 진짜 헤비하거나 경쾌한 음악 혼자 들으면서
다양한 비디오 보며 따라하는게 더 좋습니다
잘 하면 잘 가르칠 확률도 높지만 무조건은 아닌듯 해요
PT라는게 개인의 신체능력이나 본인의 목표치 이런 걸 감안해서 운동 프로그램을 짜고
또 복근 운동은 하면 안되는 사람에게 뭔가 다른 운동 프로그램을 짜주지 않을까 하고 갔는데
일단 치과병원 처럼 돌아다니는 트레이너들이 다 자기가 점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명씩 15~30분 간격으로 체력 테스트 하고 상당하는데
앞에분 하는 거 보니까 뭐 발란스 측정한다고 하프볼 위에 올라가서 스쿼트를 시켰는데
몇 번 못하고 넘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이게 다 하체 근육이 안 좋아서 그런거라면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제 차례가 돼서 해보라고 해서 잘했거든요.
그럼 하체는 이만큼이군요 할 줄 알았는데 짐볼을 뒤집어서 공이 아래 판대기가 위로 가게 해서
거기서 스쿼트 시키더니 중심 못 잡으니까 역시 똑같은 멘트로 "하체가 안 좋으시네요~" 이러더군요.
그때 이건 PT가 아니라 그냥 자기 장사구나 싶어서 안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