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활권이 강남역에서 잠실새내 쪽으로 왔다갔다 하는데요.
자영업하느라 대충 상가 나오면 임대료체크를 항상합니다.
그런데 바나프레소는 아메리카노 1,000원에 팔때부터 임대료가 월 800도 아니고 2000만원이 넘는 곳도 쑥쑥 들어가서 오픈을 하길래 어떻게 수익구조가 되어있을까 궁금했었는데요.
요즘은 매장이 80개 정도까지 늘었다고하네요.
게다가 100% 직영매장…
수익구조가 어떨지 정말 궁금했는데 지난 3년간 연간 50억 정도씩 손실을 계속 보고있었다고 하네요.
대표님이 IT사업으로 돈을 좀 많이 벌어서 한국 자체의 스타벅스처럼 만들어 보고 싶다고 100% 직영점으로 가신다고…
속 뜻이야 알 길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프차 본사하면 가맹점주들 털어먹기 정말 쉽고 편한데 아무리 여유가 된다고 해도 어려운길 선택하는게 너무 멋있네요.
안그래도 알바들 음료 사줄때 개인카페에서만 사다주고 있었는데 내일부턴 바나프레소도 응원하는 마음 조금 보태서 이용해봐야겠어요.
/samsung family out
넘사벽은 아니지만,
그 규모에 충분히 좋은..
본사 1층에도 매장이 있어서 직원은 무료에요
/samsung family out
특별히 좋은일을 한다고 돈쭐낼만한 기업은 아닌것같은데요
/samsung family out
/samsung family out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samsung family out
주문시스템이나 매장분위기, 컨셉, 디자인 이런건 맘에 들었는데 막상 커피가 쫌…
주위 사람들도 스벅보다 쓰지 않아 호평입니다
바나프레소 처음 생길때에도 좋은 원두 쓰는 걸 전략이라고 들어본적 있습니다
/samsung family out
아직 매장이 많이 없더군요;
/samsung family out
버튼하나 누르면 쭉 나오더라구요 물만타서 줍니다
프렌차이즈가 아니죠….
https://banapresso.com/m/franchise/partner
/samsung family out
/samsung family out
그래서 앱/키오스크/디스플레이 쪽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강남권에 매장이 뭉쳐있는 이유가 물류비 같은 거 줄이려고 그렇다네요.
/samsung family out
그리고 응대에 대해서도 불만인 점이 있어서 안가게 되더군요(제가 가는 지점 한정)
닉네임 등록하고 지점별 순위 매기는 시스템은 신선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 차이가 크군요.
검색해보니 대표가 로지소프트라는 회사를 갖고 있다가 얼마전에 티맵으로 넘겼었군요.
/Vollago
딸기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라떼 원두가 너무 구려요 ㅠㅠ
커피와 어울리지 않는 식물의 허브향 같은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커피맛이 너무 이상.
프차 커피는 사주는거 아니면 안 먹는데 기회되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