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김구선생님이 말했던 문화의 힘을 절실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마치 제가 어렸을 적에 소니나 닌텐도를 좋아함으로써 일본이라는 나라가 얻었던 힘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대기업의 낙수효과는 개똥같은 소리라 생각하지만 BTS를 비롯한 한류의 힘은 절절히 느끼거든요.
쌩뚱맞지만 러시아를 봐도 이제 국가의 힘이라는 것이 전쟁무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원도 없는 한국에서 BTS같은 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정을 이야기할꺼면 애초부터 금메달 따도 면제해주지 말아야합니다.
범죄자들 보석같은 것도 받아주면 안되고 기부입학 같은 것도 못하게 해야겠죠.
물론 제도개선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어떠한 전쟁무기도 먹히는 시기라는게 있는거니까요.
한류가 지속되고 더 파워풀해지길 바라네요.
제2의 유승준이라는 말은 아무리 가져다 댈라고 해도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것들 보면.. 명분이 '국위선양'인데.. BTS는 충분히 면제사유가 된다고 봅니다.
단순 국위 선양이라기 보다는
국가대표적인 대회라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미국 음악차트 1위가 국가대표적인 것은 아니니까요.
면면을 들여다 보면 갸우뚱 하게 되는것들이 제법 있을것입니다.
현지인 아무도 지원안하고 오로지 한국인들이 군면제를 위해 지원한다고 명단 나와서...
나중에 빠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례가 엄청 많아서 현재는 저 명단의 1/3정도로 축소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bts와 비교해서 bts면제 명분으로 삼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이게 군면제를 위한 규정도 없는데 한 아이돌 그룹만을 위해 졸속으로 이벤트성으로 하는건 아니라고 보고
예술체육요원제도를 정비를 해서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면제를 해줄 수는 있겠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각종 군면제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 같은 경우 비인기종목은 모르겠지만 축구나 야구는 면제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군생활하는게 니을거라고 할것 같습니다
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거고 그 이상 효과도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bts도 결국 사람인데
사람에게 뭔가 문화의 힘이라는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전 이해가 잘 안갑니다.
bts도 엔터사업이라는 비지니스로 움직이는 사업인데요.
각 개인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결국 이익에 따라 움직이죠.
단체로 한부대로 다녀오면 최상일듯 합니다.
한번의 예외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걱정됩니다
국방부 소속이면서 활동 인정해주는 정도의 특혜로 타협할 방법이 없을까 합니다
(사실 유씨가 군복무 했다면 보장됐던 특혜죠)
전세계가 bts난리고 나라적으로도 bts나라라며 홍보도 많이되고 긍정적 효과도 많이 누렸는데
군대에 잡아놓기가 좀 안타깝네요
요번기회에
나라에 기여도나 빌보드 1위급 등등에 기부 얼마 해서 군복무를 줄이거나 등등 방법으로 유연하게 할수 있는 법 이 좀 만들어져도 좋을꺼같아요
진짜 아미는 아니예요~~
다만 당장 제도가 없는데 그들만을 위한 특례를 졸속으로 후다닥 만들 거라면 그냥 반대입장에 서는 게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국위선양 그런 관점의 문제가 아니라 피아노 등 같은 예술분야나 혹은 대중문화나 스포츠 같은 경우도 그 나이대에 공백이 생기면 평생의 커리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분야 등..
필요하다면 비용이나 대체복무, 서비스 등 여러가지 조건을 걸고 면제를 해 줄 수 있다 생각해요
(말하자면 군면제나 그에 준하는 해택을 주는 대신 다른 부분으로 봉사를 하게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리고 또한 군복무를 마친 이들에 대하여서도 그에 대한 존중과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대신 AMA 수상이라던지 대중가요도 기준을 만들어 주면 될것 같습니다
국가 대표적인 대회라서
그걸 비교하기는 좀 힘들죠.
국가대표격인 대회는 면제가 가능하다는 룰같은 거니까요.
지난 10~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코리아 국제현대무용콩쿠르 참가자 124명 가운데 외국인은 14명이었다. 특히 병역 혜택이 있는 남자 일반부 본선 진출자 32명 중 30명은 한국인이었다. 이 대회에 병역 혜택이 주어진 2015년 이후 외국인 참가자가 남자 일반부에서 은상 이상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
국내 대회에서 이것도 국제 대회라고 32명중 30명 한국인인데 면제 줍니다..
심지어 국내 로컬대회도 예술요원으로 편입됩니다.
전 이런 병역특례가 더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그게 맞는 거라 봅니다.
전반적으로 국위선양에 대해 군면제를 포괄적으로 넣으면 어떨까 합니다.
가령 국제 콩쿠르 대상이라던가. 국제 올림피아드 대상이라던가
빌보트 1위라던가. 각분야에 좀 다양하게요. 올림픽 국제대회만이 아니구요.
그러면 동기부여도 되고 각 분야에 한국 남성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BTS도 지금까지의 업적이 아니라 지금부터 다시 1위를 해야 하니 별 불만 없을 수 도 있구요.
향후에 군 인원 부족으로 여성도 군 모병을 해야 할 때도 포괄해서 적용할 수 있구요.
아니면 국위선양에 의한 군면제를 아예 없애던가요.
능력없는 사람만 의무 다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