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걸보고오렴님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지만 사기업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선택하는걸 뭐라 할 수는 없죠.. 철저히 이익대로 움직이니..지방은 아직 이익 대비 시기상조라고 판단하는거겠죠. 돈이 된다는 계산이 확실하다면 부산이나 지방에도 올 겁니다. 아쉽긴 하지만 애플의 자유니까요...
@이불속전기장판님 근데 시기상조라니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지방은 쪼그라드는 방향밖에 안 남았으니 그 시기 자체가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사기업이 이익을 선택한다는게 일단은 절대명제이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기업들이 인프라 공급을 지방에 하지 않는 현상을 방치할 수도 없잖습니까? 기업이 이익에 의해 움직인다면 여기에 플러스를 주면 되는데, 이나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인위적인 방법이라도 동원해야 합니다.
zango
IP 112.♡.181.253
09-10
2022-09-10 2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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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보고오렴님 국가가 사기업의 지방 진출을 강제할 수 없다는걸 아시면서 거기에 더 말을 왜 보태시죠? 이건 기업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나서야 하는 겁니다. 그 기업의 이득을 보장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기업이 납득하면 타진해 볼 수 있는거죠. 중앙정부던 지자체던 사기업에 건물에 땅에 다 주고 이전 혹은 투자 해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기업이 왜 지방에 가나요? 거기다 애플스토어는 그냥 직영 매장이에요. 무슨 대기업 지사도 아니고 직영 매장 오픈하는걸 정부가 개입하는게 너무 웃긴거죠.
그런데 그렇다고 이 현상을 무비판적으로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근데 시기상조라니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지방은 쪼그라드는 방향밖에 안 남았으니 그 시기 자체가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사기업이 이익을 선택한다는게 일단은 절대명제이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기업들이 인프라 공급을 지방에 하지 않는 현상을 방치할 수도 없잖습니까?
기업이 이익에 의해 움직인다면 여기에 플러스를 주면 되는데,
이나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인위적인 방법이라도 동원해야 합니다.
그 영역이 지자체의 영역이면 지자체가 이걸 가능하게 할 정도의 힘을 중앙정부에서 실어줘야죠.
> 중앙정부던 지자체던 사기업에 건물에 땅에 다 주고 이전 혹은 투자 해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기업이 왜 지방에 가나요?
쉽게 말해 "그냥 냅두면 나라가 망하니까" 라고 하죠.
사실 저는 법규로 통제하는 방법을 주로 생각했습니다.
특정 조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수도권 이외 매장을 1개 이상 열어야 수도권에 추가 출점 가능하게 하는 법이요.
이 말씀이라면 이건 김해(신)공항 직항노선 문제 아닌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지금껏 서울 아닌 루머 중에서 공사 들어간 구체적인 곳은 하나도 없었을...걸...요....
서울 핵심 포인트. 사람이 가장 제일 붐비면서 볼수 있는곳에 애플스토어 오픈 = 강남, 명동, 여의도, 잠실, 홍대 해서 미래 고객에 체험과 홍보를 제공~
지방이 돈이 되면 내려가지 말라고 해도 내려갑니다.
오히려 여의도 보다 입지적으로 낫지 않나 싶네여.
부산 정도면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쪽 백화점이 명품관 잘되어 있는 편이라서요.
옛날에 저 위치에 다이소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명동, 잠실, 신논현, 여의도, 홍대 다 끄덕끄덕 하는데 사실 가로수는 이미 입점 계획 드러났을 때부터 상권이 수축되고 있던 시점이라 의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