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축구 경기중
Lizzys in a box (여왕이 죽었네) 라고 외치며 환호 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인들이 엘리자베스 여왕을 미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1972년 Bloody Sunday (피의 일요일) 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인은 범죄 의심이 가면 영장 없이 체포 가능 하다. 라는 법에 반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시위가 격화 되자 영국은 공수부대를 투입 합니다.
이러한 공수부대의 투입은 결국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이루어 지고 모두 1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사망자 14 명중 7 명은 10대 였습니다.
진압 작전을 펼친 영국 지휘관에 대해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훈장을 수여 합니다.
시위 현장에 공수부대 투입 - 총격으로 인한 시위대 사망 - 작전 지휘관에 대한 훈장 수여
우리나라 광주민주화 운동과 상당히 오버랩 됩니다.
아일랜드인 입장에서 엘리자베스 2세는 아일랜드의 전두환 이라고 볼 수 있겠죠.
외교적으로는 영국 여왕을 추모해야겠지만 일반인이 영국 여왕을 추모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뭐 물밑에서 얼마나 협상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표면적인 변명은 정부가 하라고 해서 했다죠.. ㅋㅋ
여왕이 무슨 공수부대를 투입한 결정을 한 것도 아니고 훈장은 의회에서 주라고 하니까 수여한 것이지
여왕은 의회와의 관계 끝날 낼일 아님 그냥 주라는데로 수여식만 하는거에요.
무슨 여왕이 엄청난 결정 권한으로 이런 일에 무슨 배후라도 되는 지 알겠네요.
그런데 군인 지위로 직접 현장 지위하고 학살 명령한 전두환을 비유한다고요? 아이고...
영국이 현대사에 뻘짓 많이 하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짓인데... 굳이 한국과의 여왕이 척 진 일도 없는데 왜 영국내 추모기간에도 여왕을 악마화를 시키는데 바쁘신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됐던 영국의 상징적이라도 수장이니까 책임이 없을 순 없죠
일왕도 그런 식으로 2차 세계대전에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하지만, 안 그렇다는걸 잘 알죠
총리를 임명하는게 왕이죠
권한이야 총리에게 많이 있지만 총리가 왕의 임명을 받는다면 형식저으로 수장은 왕이라고 봐야죠
그렇다고 해서 호주의 국왕 (즉, 영국의 국왕)이 실질적으로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거수기이고, 그게 현대의 입헌군주제가 돌아가는 구조이고요.
이 구조는 영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요. 정치 관련해서 입장 표명도 거의 자체했고, 포클랜드 전쟁과 같이 원치 않는 전쟁도 승인하고, 심지어 연합왕조가 절단날뻔했던 스코트랜드 독립 문제도 그것은 스코트랜드 사람들의 문제라고 정리했을 정도로 말이죠.
즉, 형식적이며 실질적으로 영국의 수장은 영국 국왕이지만, 영국의 정치 및 행정은 영국 국왕과느누별개로 동작해요. 마치 호주와 같이 말이죠.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엘리자베스의 줄임말 애칭이 베스 / 리지 입니다
윌리엄이 빌 뭐 이런것 처럼요
in a box 는 관짝에 들어갔다는 의미구요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보상자 통계를 보면, 사망자 240명, 행방불명자 409명, 상이 2,052명 등 총 7,716명이 보상금을 신청했으며, 이 중 인정된 보상자는 사망자 154명, 행방불명자 70명, 상이 1,628명 등 총 5,060명이다.
그럼 광대짓하고있는 윤석열도 욕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