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0910010109536
오..굉장히 깔끔한듯..
딱 담백하네요 더 과하게 차릴 필요없이
다만..이게 집안 어르신들과 상의해서 바꿀문제라 맘대로 할수없다는게 단점
윗어른들의 생각을 바꿀수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거추장한 제삿상.차례상은 안할거 같습니다.
저 기사 댓글중 공감가는게 있었네요ㅎㅎ
지금의 젊은 청중년세대가 장노년세대되면 더 많이 명절문화가 바뀔거같은데
그냥 여행시즌 되거나 외식으로 때우거나 차례상 저렇게 간단하게만 하는경우(이것조차도 적어질듯)가 더 늘어날거 같네요.
일하는 아주머님들이 다 하겠죠
이제서야 대책 세우는 느낌이네요.
근데 늦은 것 같네요.
제사상차림이 바뀌는 것보다는 제사가 더 빨리 사라질 듯요.
상도 남자도 차리라고 해왔어요
조상을 기리는데 왜 정해진 방법이 있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그냥 후손들 맘이죠
세뱃돈은 과연 ㅋㅋ...
추석엔 세뱃돈 안 줍니다..ㅎㅎㅎ
귀신이 있다치면 언제 오든 찾아뵙는 것만으로 좋아하시겠죠.
전통도 중요하지만 산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는 건 좋지 않아 보여요
저렇게 차리면 제사나 차례끝나고 식사할때 뭐 없냐 이것저것 찾는 분들 많을겁니다..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나요??
저 상차림도 누군가 준비해야 할텐데.. 정작 제사를 지내고 싶어하는 집안 어른은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하겠죠.
제사를 안지내고 그냥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도.. 누군가는 꺼려하고 고생합니다.
그분들 안계시면 하루아침에 대부분 안지낼거 같아요
이미 시한부 선고된 악습일 뿐이죠.
"오히려 전을 올리는 것이 예법에 어긋난다는 기록도 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 41권 의례문해에 따르면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9051813i
그냥 가족들 모여서 한 끼 먹을 밥상 차려서 지내도 됩니다.
굳이 더 한다면 돌아가신 분 좋아하셨던 음식 같이 먹어 본다는 마음으로 해 보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중요한건 마음이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의미가 있으니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대행하면 안된다 하면서
너는 왜 안 오냐 따위의 소리 듣느니
묘 모조리 정리하고 인연도 없는 친척들 안 보려구요
벌초가 효도고 조상을 모시는 마음이면 자기들끼리 하지
뭘 그걸 오네마네 하면서 이야기가 나오는지 어후
코로나 덕분에 명절에 그나마 편하게 쉬고
친척들 안 봐서 너무 좋습니다
한번 시작하는게 어렵지 막상 코로나로 안 모이기 시작하니까 몇년째 안 모이네요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일년에 하루 조상님 기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사라는 행위라면, 사람의 문제 아니고 제사 문제 맞지않아요?
유교 지킨다고 하기에는 공자도 중국 사람이라 모르는 음식인데 ㄷㄷ
제사=불교
완전다른거임
불교에서 귀신 한테 상차려줘요??
할 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면 되는데
잘 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까지
악법이니 없어져야 한다니 하는 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버리는 행위 아닐까 싶습니다.
기독교를 안믿는다고 기도행위를
불교를 안믿는다고 절하는 행위를
악습이라 하지 않는 것처럼요...
못 올릴것도 없는데 주저하게 되네요
간단히 차리고 남은 음식들하고 과일로 한 1주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돈도 안써도 되구요.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아버지 할아버지보다는 군대 선임 느낌이군요
돌아가신 날에만 추모하고 명절은 즐겁게 가족끼리 먹고 나누는 것이 맞죠.
과일 김치. 나물. 제가 좋아하는 산적 ^^
그냥 저녁밥상에 과일.포.초.향만 올려놓으면 제사상임
귀신먹으라고 음식차리는건 접는데 강박증걸려서 집착하는거 만큼 정신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