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이고,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금쪽같은 조카가 발달장애가 있어요...뉴스에 나오는 부모님들이 힘든 선택을 하는 기사들, 그리고 누나, 매형의 일상을 보면서 느끼는 게 엄마아빠들 하루에 있어서 잠깐의 숨통 트일 시간만 나라에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어떤 아이도 나라에서 손 놓지 않으면 좋겠어요.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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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0070
IP 175.♡.39.100
22-09-10
2022-09-10 0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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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이 다 더불어 행복해지네요.
완소남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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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0625
IP 210.♡.115.35
22-09-10
2022-09-10 0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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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관계로 딱 자르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관용씨의 해당 마트에 관한 모든 일상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의 행동이 관용씨 스스로의 만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에게 기쁨과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업장측도 잘 알고있고 감사한다는 차원에서 명예직원(?) 명패를 드린다면 관용씨 가족분들도 관용씨 본인도 좋으실 것 같아요.
일단 요즘같이 빡빡한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의심하고 배척하기 바쁜데.. 저렇게 발달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고 무엇보다 9년이나 지켜봐주셨다는데에 사람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st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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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0780
IP 116.♡.15.143
22-09-10
2022-09-10 06: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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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고용해도 될 거 같은데...
위 댓글보니 멸공마트 같은데 멸공만 외치지 말고 저런 분 고용으로 멸공 좀 하지... 에휴...
@CCSSHH님 그건 너무 비약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던가요? 더군다나 저 마트는 동네슈퍼가 아니라 대형마트(이마트) 입니다.. 이미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한 직원들이 있을거고요..
CCSS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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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00646
IP 182.♡.176.120
22-09-12
2022-09-12 0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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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님 다양한 형태의 업무가 주어지고 약자가 보호 받아야하나 왜 그사람만 혜택을 주냐 따지죠 단순하게 남자 군대문제나 기타 기업 노조만봐도 알수 있고 직접 사업해보면 여러가지 케이스가 많습니다. 직급 이나 성과에 따른 성과금만해도 내 생각과 남에 생각이 달라서 객관적 자룔르 제시해도 이해못하는 부류가 많기 떄문에 좋은일을 하면 선한영향력이 아니라 나도 이용해먹어야지 하는사람들이 더 많죠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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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04662
IP 58.♡.36.149
22-09-12
2022-09-12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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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SHH님 그게 왜 혜택인가요? 이미 일정규모의 기업에 사회적약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거나 사회적약자를 자발적으로 채용했을때 정부에서 지원도 해주는게 제도적으로 갖춰져 있을 정도인데.. 일부 사례를 가지고 너무 우려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면 아무 것도 못하죠..
Grant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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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3837
IP 136.♡.0.7
22-09-10
2022-09-10 1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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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는 순간 책임이 되고, 책임은 무거워요. 평가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되죠. 계약에 의한 사회적 책임이 양측에게 지워지게 됩니다. 순수하게 행위 그 자체로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렇게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제 가족이라면 돈보다 그 인연 자체로 감사할 듯 합니다.
헨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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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4292
IP 14.♡.215.56
22-09-10
2022-09-10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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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을 하게되면 직원 관리들어가야 하니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이대로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급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보답(보상?)을 줬으면 하지만 관심이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SouthS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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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74810
IP 1.♡.4.152
22-09-10
2022-09-10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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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주는것은 당연한 사회의 책임입니다. 그것도 대기업씩이나 대서 하는짓보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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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트로 보입니다.
엇 제가 봉담 사는데 이거 보면서 자주 가는 봉담 이마트 같은데...? 생각했다가 이 댓글 보고 소름돋았네요 ㅎㄷ
저 사람 왜 한번도 못봤지...
돈주고 일시키는 관계면 이쁘게 보이던 것도 아니게 될 수 있어서요
한 사람 몫을 해내야하니까요;;
후원의 형태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젠도님
알바비를 주긴 좀 애매하죠
근로자로 일하면 또다른 세상 또다른 것들이 있으니까요
일단 요즘같이 빡빡한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의심하고 배척하기 바쁜데.. 저렇게 발달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고 무엇보다 9년이나 지켜봐주셨다는데에 사람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위 댓글보니 멸공마트 같은데
멸공만 외치지 말고
저런 분 고용으로 멸공 좀 하지...
에휴...
방송이니까 저렇게 훈훈한것이지, 자기 만의 방식으로 정리해서 불편한 부분도 생깁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보이는게 어느정도 소통이 되고 장애등급이 높지않아 보이는 점입니다.
아시는 분 아들이 발달장애인데 말이 않통하는 수준이라 사모님이 정말 힘들어 하시더군요.
나이도 성년을 넘겨서 여러가지로 정말 힘들어 하시던데 참....
당사자들이 불편하거나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상태도 아닌데요
단순 박스해제 및 상품진열, 주변정리만 하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면 되죠..
언듯보면 마트 입장에서도 무보수로 상품진열 및 청소 등이 되니까 놔두는거 같은데..
그건 너무 비약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던가요? 더군다나 저 마트는 동네슈퍼가 아니라 대형마트(이마트) 입니다..
이미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한 직원들이 있을거고요..
그게 왜 혜택인가요?
이미 일정규모의 기업에 사회적약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거나
사회적약자를 자발적으로 채용했을때 정부에서 지원도 해주는게 제도적으로 갖춰져 있을 정도인데..
일부 사례를 가지고 너무 우려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면 아무 것도 못하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이대로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급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보답(보상?)을 줬으면 하지만 관심이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