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야 여수 본가에 어제 내려왔네요.
여수에서 고딩까지 나오고 이후 서울에서 생활해서 가끔 내려오는 곳이지만
이번 추석때 와이프랑 이구동성으로 국내 관광지는 그냥 여수가 원탑이 되겠구나 결론을 내렸네요.
어케 설날 추석때 내려올때 마다 이렇게 관광객 에게 최적의 곳으로 만드는지 ㅎㄷ ㄷ ㄷ 하네요.
여수하면 다들 아시는 낭만포차 거리는 갈수록 완벽해져가고….
연등천 옆에 있는 포차는 왜 그리도 분위기 만점인지…
집에서 이벡미터 앞에 이런 포차 거리가 형성 될줄이야 ㄷ ㄷ ㄷ
근데 그것보다 더한건 대한민국 미남미녀들은 다 집합하는것 같네요 ㅋㅋㅋ
와이프가 여수에 왜 이리 미남이 많냐며 ㅋㅌ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미녀가 더 많더만 ㅋㅋㅋ
암튼 포차 기본 안주에 양념게장이 나오고…계란후라이에 해초까지 ㅋㅋㅋㅋ
그리고 낚지호롱 시켰더니 대충 많아야 데여섯개 나올줄 알았더니 열개 ㄷ ㄷ ㄷ. 먹다가 포장했네요 ㅋㅋㅋㅋ
그전에 먹은 삼합은….음 여수사람에 처음 먹어밨는데 좋네요 ㅠㅠㅠㅠㅠ
그냥 앞으로 한국의 관광지는 여수로…..끝일듯하네요….
해산물 기반으로 식도락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일면에 두번정도씩 바뀌는듯 합니다 ㄷ ㄷ ㄷ
정말 너무 달라요 ㄷ ㄷ ㅇ
저도 그래서 차는 집앞에 두고 걸어다녔습니다.
좁은 만큼 걸어가도 낭만포차쯤은 충분해서요 ㅋㅋㅋ
물론 돌산등 좀 외곽 곧곧에 숨어 있는 카페나 그런곳들 갈때만 차 이용하구요…
돌산 무슬목에 이런 풍광의 카페가 있을줄이야 ㄷ ㅇ ㅇ
저도 이번 여수 방문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완전 바꼈습니다 ㄷ ㄷ ㄷ ㄷ
해물찜 대짜가 4~5만원인데 그건 6인이ㅜ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아줌마가 네명이면 중짜 시키라며 ㅋㅋㅋㅋ
제주도에선 뭐 그 정도면 이미 육칠만원….
맛은 이미 전라도에 여수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암튼 저도 이전까지는 여수를 관광지로 크게 추천하지 않았는데..이번에 진짜 완전 바꼈네요 ㅋㅋㅋ
여수는 이전에는 흔히들 부르던 낭만포차가 거리가 더더두 길어졌고… 그 바다 건너편…돌산에도ㅠ미주보고 먹자티운이 형성되어가고 았어서 내년쯤이면 이제 이쪽저쪽에서 바다건너 반짝이는 야경 보면서 저녁에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관광의 50%가 일단 먹고 노는거니 ㅋㅋㅋ
두달전에 관광 갔다가 그냥 부산 같아서 너무 실망했던 .....
(물론 물들어올때 노 잘 저은 시청도 잘했겠지만요)
8월에 다녀온 저희 직원도 별로라고....
고등학교 순천 나왔고
여수 종종 갔습니다만..
차라리 보성 벌교 등 관광객으로 덜 붐비는 곳들이 좋았네요.
부산에서 가기도 편하구요.
여수는 먹거리는 괜찮았는데 비교적 작은 편이예요
빨리 코로나 이전 가격의 제주도로 돌아가서 렌트카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숙소는 엑스포? 근처 잡았습니다.
저 위에 카페는 어딘가요?
카페는 무술몯 해수욕장에 있습니다.
먹을거리는 일단 여수 한번도 안가보셨으면 필수코스가 몇군데 감색이 되실텐데 일단 경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삼합 한번 드셔보시고 ^^
저녁에는 [카카오맵] 전남 여수시 충무동 630-17
http://kko.to/B4kzOZeWF 여기 도로 양옆에 있는 포장마차 가시면 분위기 좋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