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제 글이 아카이빙 되는 걸 원치 않기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내용을 지웁니다. 단, 새소게, 팁과강좌, 사용기, 아질게를 포함한 질문글, 고민상담글은 수정하지 않습니다. Buran은 러시아의 우주왕복선입니다.
모니터 너머에 상대하는게 사람이라는고 못 느끼는거죠..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다 보니 더 그런듯
"그닥요ㅋㅋ" 로 시작하는 이 댓글에서도
스마트폰 뒤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듯한 느낌인데요?
저는 본문내용에 완전 공감합니다.
온라인이라면 방구석 여포가 되고 사이코패스가 되고 하는거죠
욕하면 주소 뜨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습니다.
약육강식의 오락실이었습니다.
어른들보다 형들을 더 무서워 하는 이유는 잘못하면 쳐맞을 거란걸 학습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ㅋㅋㅋ
바로 끌려감... 매너없다고..
다행이 친구의 친구였던지라.. 맞지는 않고 경고만 받음. ㅋㅋㅋ
반대인 경우도 있었죠!!
"에이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아저씨 제가 왕 깨드릴께요!"
열나 국딩 참견러들!
인내 하면서 게임 해야 했던 시절들! ㅋㅋㅋ
담배냄새 가득했던 오락실 기억이죠..
문명인은 무례해도 대가리가 깨지지 않아서 예의가 없다던가?
근데 확실히 오락실에 큰형들이 있으니 져도 분풀이를 절대 할 수 없었던 기억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