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tail님 오락실세대였어도 마찬가지라는 결론이, 곧 오락실문화가 의미가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으니, 지금은 없는 주변인 효과가 오락실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니까요.
오락실 문화를 너무 협소하게 받아들이시는게 아닐까 생각되어 보충하자면, 예전에는 옆 집에서 아이를 맡아주거나,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거나 하는게 모두 정당화 되었던 시대입니다. 이런 토대가 없으면 오락실 문화가 생길수가 없었던거고(지금이면 고소 당하죠) 그래서 지금과는 다르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cattail
LINK
#137767072
IP 61.♡.210.16
22-09-09
2022-09-09 21:36:16
·
@reak님 그건 오락실문화가 결과적이라는 말씀이고요 그 공동육아 문화는 가정교육과정에 포함되는 것이니 제 주장을 뒷받침하는 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끄억
LINK
#137767393
IP 1.♡.72.70
22-09-09
2022-09-09 21:53:21
·
@cattail님 아이 키워 보셨는지요? 요즘은 주변 친구뿐만 아니라 모든이를 조심하도록 가르칩니다. 느슨? 누구에게나 개기라고 가르치는건 애초에도 없었고 지금은 더더욱 없습니다. 요즘은 공부만큼 중요한게 사회성입니다. 무서운 세상이거든요.
cattail
LINK
#137767988
IP 61.♡.210.16
22-09-09
2022-09-09 22:34:26
·
@끄억님 아니 자꾸 왜 애키워봤냐고 물어보는 말씀들이;님들 개개인의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탓하는것도 아니고 님들 자녀분들이 온라인폭력배는 아닐거잖아요 그리고 끄억님처럼 올바르게 가르치고 잘 케어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니 사회성을 잘 갖추지 못하거나 부족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겠죠 사회에 애초에 왜 무서운 세상이겠습니까
부모들 제대로 애키우라 이런 의도가 아니고 위 다른 댓글에 썼지만 처벌이 강화되야 한다는게 주된 취지에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cattail
LINK
#137768874
IP 61.♡.210.16
22-09-09
2022-09-09 23:31:32
·
@몽룡이와춘향이님 오락실 잘 안다니셨나봐요ㅎ
명이나물
LINK
#137768980
IP 211.♡.95.242
22-09-09
2022-09-09 23:39:15
·
@cattail님 "그닥요ㅋㅋ" 로 시작하는 이 댓글에서도 스마트폰 뒤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듯한 느낌인데요?
그때 초딩때였나 그랬는데 전화 받아보니 똑같은 초딩 ㅎㅎ…
한참 싸우고 있었는데 엄마에게 걸려서 핸드폰 뺏기고 엄마가 핸드폰으로 너 누구냐고 소리 지르고 나중에 정말 죄송하다는 문자 받았었네요.
물론 저도 그 후 엄마에게 몇시간동안인가 혼났었습니다.
그냥 가정교육이 느슨해져서가 더 큰 이유라고 봅니다
요즘은 삼촌 효과마저 상실된거고요.
가정교육의 포커스가 엄격함에서 자유로움으로 변화해서가 아닐까 해서요
장단이 있는거죠
어차피 온/오프 문제지요
옛날이라고 욕하고 진상피우는 유저 없었나요?
스타 채널은 공개든 비공개든 한글지원 아직 안됐을때부터도 hangeul까지 써가며 개더러웠는데요
삼촌효과는 대면시밖에 없습니다
오프라인이 되면 희박해져요
모니터 너머에 상대하는게 사람이라는고 못 느끼는거죠..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다 보니 더 그런듯
오프라인/온라인 폭력에 대한 처벌의 수위를 맞추면 됩니다
지금 온라인 폭력에 대한 처벌수위가 지독할 정도로 낮은거에요
'사람이라고 안봐서'일수도 있지만 '내가 폭력을 가했을때의 위험이 작아서'가 더 큰 이유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럴 애들은 오락실세대였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 사람이 말하는 '오락실문화'라는게 의미 없다는 취지여서요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으니, 지금은 없는 주변인 효과가 오락실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니까요.
오락실 문화를 너무 협소하게 받아들이시는게 아닐까 생각되어 보충하자면, 예전에는 옆 집에서 아이를 맡아주거나,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거나 하는게 모두 정당화 되었던 시대입니다.
이런 토대가 없으면 오락실 문화가 생길수가 없었던거고(지금이면 고소 당하죠) 그래서 지금과는 다르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그건 오락실문화가 결과적이라는 말씀이고요
그 공동육아 문화는 가정교육과정에 포함되는 것이니 제 주장을 뒷받침하는 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니 자꾸 왜 애키워봤냐고 물어보는 말씀들이;님들 개개인의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탓하는것도 아니고
님들 자녀분들이 온라인폭력배는 아닐거잖아요
그리고 끄억님처럼 올바르게 가르치고 잘 케어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니
사회성을 잘 갖추지 못하거나 부족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겠죠 사회에
애초에 왜 무서운 세상이겠습니까
부모들 제대로 애키우라 이런 의도가 아니고 위 다른 댓글에 썼지만 처벌이 강화되야 한다는게 주된 취지에요
오락실 잘 안다니셨나봐요ㅎ
"그닥요ㅋㅋ" 로 시작하는 이 댓글에서도
스마트폰 뒤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듯한 느낌인데요?
ㅋㅋ혐오를 멈춰주세요
저는 본문내용에 완전 공감합니다.
온라인이라면 방구석 여포가 되고 사이코패스가 되고 하는거죠
욕하면 주소 뜨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습니다.
약육강식의 오락실이었습니다.
어른들보다 형들을 더 무서워 하는 이유는 잘못하면 쳐맞을 거란걸 학습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ㅋㅋㅋ
바로 끌려감... 매너없다고..
다행이 친구의 친구였던지라.. 맞지는 않고 경고만 받음. ㅋㅋㅋ
반대인 경우도 있었죠!!
"에이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아저씨 제가 왕 깨드릴께요!"
열나 국딩 참견러들!
인내 하면서 게임 해야 했던 시절들! ㅋㅋㅋ
담배냄새 가득했던 오락실 기억이죠..
문명인은 무례해도 대가리가 깨지지 않아서 예의가 없다던가?
근데 확실히 오락실에 큰형들이 있으니 져도 분풀이를 절대 할 수 없었던 기억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