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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명절에 전을 부치는 이유 35

79
밝은씨앗
35,381
2022-09-09 08:23:10 59.♡.1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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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표정 ㅋㅋㅋ

밝은씨앗님의 게시글 댓글
79명
댓글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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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우르스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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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814
IP 223.♡.205.91
22-09-09 2022-09-09 08:26:08
·
진짜 깊은 깨달음이 있는 표정이네요 ㅋㅋ
배불뚝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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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828
IP 14.♡.40.91
22-09-09 2022-09-09 08:27:43
·
ㅏ...가 뭔가..요 ㅜㅜ
노래쟁이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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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904
IP 211.♡.197.131
22-09-09 2022-09-09 08:36:34
·
@님 얼굴 포함해서 'ㅇㅏ...' 입니다.
거미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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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829
IP 211.♡.66.245
22-09-09 2022-09-09 08:27:46 / 수정일: 2022-09-09 08:43:18
·
전을 부치면,...상놈 집안이라는 것이죠.
정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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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908
IP 36.♡.141.10
22-09-09 2022-09-09 08:36:55 / 수정일: 2022-09-09 08:38:47
·
@거미날다님 물어 보니 명절 때 오는 친척, 손님들이 많아서
제사에 쓰는거 보다 먹으려고 음식 했다고 하더군여ㄷㄷㄷ
명절에 오는 사람들 밥 안 주고 보낼 수는 없으니까여
그래서 고기도 삶고 전도 부치고 등등...
라이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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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385
IP 122.♡.208.242
22-09-09 2022-09-09 09:17:33
·
@거미날다님 사람이 모이니 잔치집처럼 음식이 필요하고, 술안주 같은 것들이 발전한거죠 ㅎ 이제는 사람이 덜 모이니 슬슬 없어져가는 거구요.
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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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8095
IP 223.♡.90.74
22-09-09 2022-09-09 11:10:09
·
@거미날다님
아직도 양반, 상놈이 존재하나요???
p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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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9031
IP 222.♡.62.168
22-09-09 2022-09-09 12:06:56
·
@거미날다님 제사는 양반만 지내는거 아니었나요?
우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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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0038
IP 175.♡.161.28
22-09-09 2022-09-09 13:01:33 / 수정일: 2022-09-09 13:02:05
·
@거미날다님 제사 문화도 계속 변합니다. 여러 것들이 합쳐지면서 만들어 지고 변하는 게 문화죠. 전 부친다고 상놈이라고 정의하는 건 역사를 글로만 배운 상놈들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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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0413
IP 211.♡.77.2
22-09-09 2022-09-09 13:22:56
·
@거미날다님

아프간인을 몇년 고용관계였다고 특별기여자??
https://archive.ph/oGy9M
Era.Morg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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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1548
IP 118.♡.15.42
22-09-09 2022-09-09 14:40:55
·
@우샤스님 일본애들에 한국문화 까내릴때 쓰는 방법이죠
티거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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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1582
IP 210.♡.119.162
22-09-09 2022-09-09 14:43:04
·
@거미날다님 근거는요?
lom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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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876
IP 116.♡.238.14
22-09-09 2022-09-09 08:33:16
·
출가 전에 많이 드신 듯요. ㅋㅋㅋ
알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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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885
IP 182.♡.127.176
22-09-09 2022-09-09 08:34:38
·
결국에 이거죠. 술상차리려구요
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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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931
IP 106.♡.192.72
22-09-09 2022-09-09 08:39:08
·
@알달알님 ㅋㅋ 맞습니다 최고굽 안주죠
hye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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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5971
IP 211.♡.156.45
22-09-09 2022-09-09 08:42:23
·
그러다 남으면 냄비에 몽땅 넣어서 전 찌개 ㄷㄷㄷ
멀라멀라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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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059
IP 58.♡.156.174
22-09-09 2022-09-09 08:50:39 / 수정일: 2022-09-09 08:50:55
·
@찹쌀모나카님
그건 명절 하루지나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
아닐까요
동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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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0670
IP 223.♡.252.113
22-09-09 2022-09-09 13:40:00
·
@찹쌀모나카님 이게 별미죠. ㅎㅎㅎㅎ 조기 대가리도 남았으면 풍덩~
Mb혼-cru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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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066
IP 211.♡.192.234
22-09-09 2022-09-09 08:51:22
·
배 곯는 친척들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기회도 됐죠.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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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094
IP 223.♡.152.186
22-09-09 2022-09-09 08:54:43
·
보리고개 있던 시절까지도
기름기 있는 음식은 명절에나 구경하는 경우가 많았죠.
pyodu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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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184
IP 118.♡.152.182
22-09-09 2022-09-09 09:00:59
·
이제 친척들 다 모이지도 않는데.. 점점 사라져가겠쥬 ㅎ
데미로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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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230
IP 118.♡.10.180
22-09-09 2022-09-09 09:03:38
·
^0^
어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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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297
IP 112.♡.229.64
22-09-09 2022-09-09 09:09:52
·
신부님 손동작이 현란하시네요~ㅋㅋ
파키케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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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6425
IP 124.♡.170.87
22-09-09 2022-09-09 09:20:45
·
홍창진 신부님 재밌죠. 재밌는 분이세요 ㅎㅎ
viper9k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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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7645
IP 1.♡.41.142
22-09-09 2022-09-09 10:45:34
·
이 분들 대화하는거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커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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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7881
IP 210.♡.60.139
22-09-09 2022-09-09 10:59:13
·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엄니가 연로하셔서 차례를 안 지내지만, 확실히 예전 생각해 보면 그 많은 차례상 음식 중에 술안주로 제일 좋은 건 역시나 전이 맞긴 했어요. ㅋㅋㅋ 고기는 느끼하고 생선은 또 은근 안 먹는 사람도 있고 과일은 디저트고(?) ㅋㅋㅋ 전이 안주로 제일 좋음
알리움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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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8362
IP 125.♡.102.4
22-09-09 2022-09-09 11:25:57 / 수정일: 2022-09-09 11:26:18
·
토지에 보면 윤씨부인이 마을사람들 다 모여서
전 부치면 따라온 애들 몰래 먹이고
부친 전 싸가서 집에 차례지내러 가져가죠...
옛날 기준 계란...이라난 것도 보통 귀한 음식도 아니고
마을 사람들 불러서 대갓집에서 먹여살리는 행사인데...
그걸 집집마다 하니.....죠....ㅜ
바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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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8663
IP 110.♡.47.143
22-09-09 2022-09-09 11:45:30
·
신부님들이 술 엄청 드시죠 ㅋ
corn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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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9525
IP 1.♡.110.67
22-09-09 2022-09-09 12:31:57
·
@바아악님 영성체? 였나 미사마다 와인 시음을 하셔서…
성당쪽 와인셀러가 저렴하면서도 퀄 좋은걸 잘 해주더라구요
신부님들 와인선물 짱 좋아하시고 ㅋㅋ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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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8914
IP 223.♡.46.64
22-09-09 2022-09-09 12:00:15
·
안동김씨 며느리들 전 열심히 부치던데 안동김씨가 상놈 출신은 아닐거고도 무리한 댓글이 보이네요.
sin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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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9091
IP 182.♡.246.174
22-09-09 2022-09-09 12:10:27
·
두부전의 의미는 영혼의 방석입니다
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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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59262
IP 172.♡.94.43
22-09-09 2022-09-09 12:19:32
·
역시 스님과 신부님 캐미는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꼬따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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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1615
IP 119.♡.192.10
22-09-09 2022-09-09 14:45:20 / 수정일: 2022-09-09 14:4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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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 짤이 생각나요.

굥은 보리밥을 보고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요?
(관심없는) 수해 이야기 듣고 사진찍고 나면
보리밥에 안주 놓고 쇠주 한잔 주겠지? 응?
내가 달고온 이름표가 대통령.. 인데..(요)

아~~~ 깨달음요.
miscell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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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1832
IP 112.♡.20.59
22-09-09 2022-09-09 15:00:32
·
@꼬따라슈님 수해고... 정전이고... 뭐고 모르겠고. 일단 나는 배가 고프다 !!!!
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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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61760
IP 211.♡.146.236
22-09-09 2022-09-09 14:55:29
·
전을 부치는 건 불교에서 승려들은 고기를 못 먹기 때문에 전을 부쳐서 먹는 것이 후에 양반을 돈으로 산 상인들에 의해 제사 문화로 들어왔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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