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여성이란 점입니다.
특히 부모에게서 말이죠.
부모 입장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가고자 하는 길을 걷되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결혼이란 부모와는 별개의 가정을 이루는 것인데, 이 측면에서 남편과 아내가 같은 마음으로 똘똘 뭉쳐야 함은
두말해도 잔소리지요.
저 역시 저희 부모님과는 완전히 분리된 사람이었고, 부모님도 그런 저를 인정해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교 조기졸업하고 독립할 때 1톤 용달에 제 방 짐을 먼지 한톨마져도 그대로 옮겨 비워버렸습니다)
그 결과 결혼 후에도 양가의 간섭없이(간섭해도 물리쳤지만..)
자주적인 가정을 이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배우자란 이런 배우자입니다.
'부모에게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사람'
그나저나 독립에 성공하신 경제자립이 부럽네요.
'남편에게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아내'
/Vollago
전생에 안드로메다 은하 전체를 구하셨었나 봅니다...
아... 황제를 집어던지셨었죠...
부모로뷰터
정신적,경제적 독립을 못해서
많은 사달이 벌어집니다
강남의 203040 2찍들이
좋은 사례입니다
근데 솔직히 자주적인 배우자를 찾기가 쉽질 않네요.
그래서 이 나이토록 혼자네요.
하는 수 없죠 ㅎㅎ
좋으신 분이네요
그냥 내 아내가 되어준게 매력이어야 합니다...
완전한 독립 배우자로써 정말 중요한 덕목입니다
저는 그 정도가 못되어서 마눌님이 좀 힘들어 하는 부분이 미안하네요.
22년째입니다. ㅡㅡ
...장서 갈등의 끝을 보는 것 같네요.
아이들 앞에서, 너희 태어나기 전에 이혼시켰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아름다운 외모요
전 여태까지 태어나서 군복무시절 제외하곤 부모님이랑 줄곧 같이 살고 있는데…;;
나이 40넘게 먹고 아직 독립을 못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