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15:35:14
수정일 : 2022-09-07 15:39:50
222.♡.2.1
사회는 변했지만 인식은 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본인이 괜챃다는데
...말이죠 쉽지 않아 보이네요 ㅜㅜ
제 나이또래 여서 친구들 중에 있을 법한 고민이여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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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복합니다
꼭 결혼하세요 ... 인생 별거 없습니다 지르고 보는것입니다
하고 후회하는거지 안하고 후회하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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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도 몇번 봐서.. 에효
남자가 어리석었군요.
....
어려서부터 자식들의 경험을 차단하는 것도 너무 심합니다. 자식들이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성장하는데 그 기회를 박탈하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키웠다'라는 걸 자랑처럼 이야기 하죠. 그래서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고, 자식을 통해서 자신들이 못 이룬 걸 이뤄내려고 하는 부모들도 너무 많아요.....결국 스스로 자식들을 망치고 있다는 걸 알기나 할까 몰라요
부모님에게 숨김없이 사는 분이라 그런가요
흠..
아직도 우리나라는 자식은 부모의 소유라는 사상이 너무 강한거 같습니다. 자식 망치는 부모가 너무 많아요.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있다면 그냥 결혼하면 될거 같은데요
이런거 저런거 이해해주고
그런거 이런거 안할거 같은 부모님이
...
이러고 저러고 그러는게 결혼...이지요
부모가 행복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왜 이혼한 사람은 안되냐고 하면 재대로 대답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부모님 반대로 혼기놓쳐 평생 혼자사는 친구들이 주위에 있는데
나중에 부모님들이 땅을치고 후회해도
친구들은 그냥 어쩌라고 입니다 ㅎㅎ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한 사람은 미혼이고 다른 사람은 돌씽이라면
멈칫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져.
나이가 있을수록 더욱 그런 경향성을 가질테구요.
이건 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누구 말이 옳고 그르고~,
답은 없어요.
앞날에 일어날 수많은 상황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되,
선택했으면 그로인해 일어날 모든 책임과 긍,부정은 오롯이 본인 몫.
다 자신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혼사유는 진짜 꼭 체크해두는 게 좋을 거 같군요.
자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진행하거나 혹은 부모를 설득해야 하는거구요.
쉽지 않은 길일 가능성이 있는데, 내 부모님부터 해결하지 못하면 그 뒤는 더 어려울겁니다.
부모의 반대가 결혼 불가능 사유는 아니니.
그 시점부터 공은 본인에게 있는거죠.
이혼사유가 정확히 뭔지도 알아야겠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반대하든 안하든 결혼의 결정은 당사자의 몫이구요...
고민만 하지 말고 설득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