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월요일 6시 정도에 나오면 내부순환로 사근IC 부근도 수월하게 통과하는데… 오늘따라 평소보다 몇 배는 차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집에서 준비해온 라떼를 한 잔 마시는 순간 배속 모든 장기들이 카페인에 의해 깨어나듯이 활동을 시작했고…
몇 분 뒤 방귀로 위장한 폭풍ㅅㅅ가 출구 앞에 대기중 임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바지 색이 검은색임을 확인한 뒤 약간의 안도를 하였지만 차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이렇게 똥쟁이가 되는구나 생각하던 찰나에
얼마 전 일본으로 출장 다녀온 지인이 사가지고 온 스X파라는 급똥약이 생각나 동승석 수납함에서 꺼내 바로 먹었는데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니 ㅅㅅ녀석이 후퇴하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신기한게 먹자마자 바로 효과가 있더라고요.
국내에도 이런 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약 덕분에 살았습니다 ㅠ
약이라 개수 제한도 있을거 같아서 한번 알아보려고요.
단 오래가지는 않더라고요.
회사 오니 다시 그놈이 찾아왔습니다...
카베진이요???
집에서.재앙처리한다면 괜찮은 선택이죠 ㅋ
저도 이유없이 마음이 평안해지는군요.
정로환을 하나 먹어야 될지 고민중이에요
방구남 하겠습니다....ㅋㅋㅋ
엘리베이터 내리자 마자 신호가 팍 오더라고요 ㅎㄷ....
대체제는 없나요 ㅎ
괄약근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걸까요?
환각 성분이 있어서 맘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주는 걸까요? @_@?
기사에 성분 관련해 나와있긴하네요.
요즘 변비인거 같아 연유라뗴 만들어서 아침 출근길에 추릅 마셨는데.. 효과가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ㅋㅋㅋ
비슷한 국내 약품으로는 현대약품: 디앤탑이나, 한미약품: 로페리드, 경남제약: 마가렉스가 있네요.
기본적으로,
장거리 가기전에는 [뭘 마시지 않는다]가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으로는, 전날 기름기 있거나 매운거 먹었으면 일찍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 간다...가 다음이었습니다....
셔틀버스 멈추고 내려서 화장실 들렀다가 택시타고 회사간게 한 세번쯤 되네요...T_T
그나마 어쩌다 빨리 출근한 날이라 괜찮았는데 생각난김에 가방에 넣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