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5월부터 운행개시
가격이 기존 택시의 10%로 버스요금수준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면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경쟁력도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사고사례 찾아보려고 했는데 벌써 몇개월이 지났는데 이렇다할 보도내용이 없어요
상용화가 시작되었고 테슬라처럼 주행데이타를 대규모로 축적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급격한 발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은 전국민 감시망 구축에 1인자임. 그럼 객체판별기술도 충분히 갖춘 놈들입니다.
만약 교통사고율 및 사망사고율이 기존택시보다 낮아지면 상황종료.
한국도 기존택시들이 과격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아서 충분히 그것보다 더 사고율 낮게 될 수 있습니다.
한국만?? 다른나라도 과격한 나라들 많아서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보입니다.
대충 가격경쟁력 따저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자율주행차 가격 1.5억이라면 일반 차량보다 1억 비쌉니다.
택시기사 1년 년봉을 3000만원 잡고 3년이면 9천만원... 4년째부터는 년 3천만원의 순이익이 추가됩니다.
특히 야간 24시간 콜택시운영이 가능함. 충분히 비싼차량의 투입이 가능함. 회사택시라면 충전도 충분히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가 엄청 무질서해 보여도 다들 천천히 몰아서인지
큰 사고는 안나더라구요.
택시도 과격하게 모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만만디라 그런가…
중국 법은 사람치면 감옥가는 구조라서, 과격하게 운전하는 사람도 사람 치는 건 최대한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예전에 중국 출장갔을 때, 셔틀 기사님이 자동차 전용도로 무단횡단하는 사람 쳤는데, 감옥간거 봤네요.
북경에서 고속도로 역주행 하는 차량을 봤어요...
다마스 같은게 2대가 나란히 가는데....
한참을 쳐다보는데....
계속 가다가 차선 몇개 바꾸더니 우리 버스가 그 차들을 그대로 따라가더군요...
이후로는 중국이라면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한국 택시는 여기서는 아무것도 아니구나...싶어서... 역시 소림사의 나라...)
차를 너무 천천히 모네 답답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동네는 많이 다르군요.
아 횡단보도는 사람이 차를 피해서 잘 알아서 건너는게 중국 기본이죠.
신호는 그냥 장식...
차의 속도는 한국에 비해 많이 느려서 인공지능이 피하기도 쉽겠다 정도....
차량에 장착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하고 사람이 느리게 이동하고 건물내도 들어가고 하는 그의 경우하고 정확도가 다른 듯 해요.
10차선도로에서 손님이 맞은 편에 있는 경우
건물 뒤쪽 길에 있는 경우
버스승강장에서 호출했는데 인근 아파트단지내 몇동으로 표시
아파트내에서 불렀는데 200미터정도 떨어진 곳
고속도로 100여미티 떨어진 길에서 호출했는데 고속도로내에서 호출한 것으로 뜨는 경우
교차로에서 호출하면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경우
기타 잘잘한 오차는 너무 자주 뜨더군요.
저는 이점이 택시자율주행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봅니다.
기사님의 애로점은 위치를 사용자가 선택하게 하면 해결됩니다. 그냥 프로그램이 님을 힘들게 한겁니다.
지금 태국인데 볼트 부르면서 한번도 핀 다시 안찍어봤습니다.
아주 정확하게 찍혀요.
저는 볼트 처음 부르는데 호출한 뒤에 가만 있는데 핀이 지멋대로 슬슬슬 흘러서 건너편 차선으로 가버리던데요.. 덕분에 캐리어 들고 뛰느라 애먹었습니다 ㅠ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만약 자율주행 택시가 주류가 된다면 it에 익숙치 않은 노인들은 택시조차 타기 어렵게 될 것 같습니다.
오차신호 인위적으로 안넣어도 도심지 빌딩숲에선 신호가 잘 안잡힙니다(지상기지국의 실시간 보정신호도 일단 위성 신호가 제대로 잡혀야 쓸수있습니다)
측량쪽에서 일본 qzss위성 신호를 활용하면서 도심지 측량 사정이 좀 나아진게 위성이 좀 더 머리위에 위치해서 빌딩의 반사로 인한 신호교란이 덜해져서죠
국산 위치정보 위성이 띄워지면 바로 머리위에 위치할테니 좀 더 나아질거구요
gps말고 중국자체 베이더우를 사용한다면 정확도가 더 높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뭘쓰는지 정보는 없는것 같습니다?
완성된 자율주행 플랫폼 인프라에서는 도로에 송신기와 수신기가 촘촘히 박힙니다.
전원은 가로등 인프라에서 가져 옵니다. 통신은 무선으로 하고요. 근거리는 RF통신으로 합니다.
태양 흑점 대폭발을 해서 GPS정보가 통째 날아가더라도...
근거리 통신과 라이다(또는 영상)으로 디테일 주행이 되고, 좌표지점과 교차로 횡단보도 등의 신호는 근거리 통신으로 다 확인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20-30미터 차량은 모두 급정거 모드 전환도 가능합니다.
완성된 자율주행 플랫폼은 차량의 개념이 아니고...
팔레트 개념으로 스마트공장에서 부품 이동 시키는 생산라인과 같습니다.
도로가 라인이고 사람을 태운 차량은 팔레트인 겁니다.
팔레트 혼자서 스마트하게 이동한다는건 망상이고... 사실은 도시 전체가 플랫폼이 갖춰져야 완벽한 자동화 시스템이 완성 됩니다. 중국은 아마도 구석구석 송수신기 디바이스를 도시에 박아놨을거고... 저 택시는 gps뿐만 아니라 해당 디바이스와 수시로 통신하면서 운용될 겁니다. 그리고 통합관제센터에는 수십명이 달라붙어서... 콘트롤 패널에 손을 얹어둔 채... 유사상황 발생 시 STOP 버튼을 누르겠죠.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자동차보험은 없어지고 화제보험으로 통합되어서 기업이 가입을 하게 될거고...
개개인들은 운전자보험류를 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전히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사고 시 책임논란 때문에 자동차 주도의 자율주행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처럼 국가주도로 뭔가를 하면... 개개인의 피해쯤은 감수할 수 있죠.
우리나라 gps의 특수성은 차치하고, 이런문제는 그냥 버스정거장.. 처럼 택시승강장..을 지정하면 쉽게 해결됩니다. 자율차의 비율이 많아지면 전용차로.. 를 만들고 신호체계도 편입하여, 운행 속도가 느려도 도착속도는 비슷해지는, 그래서 안전하고 편해지고 저렴해지고 더 많이 이용하게되는.. 식으로 바뀔것으로 생각합니다
운전자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해서,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면 운전자가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을 누가 져야 할지에 대한 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법을 제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어야 하는데, 그 사회적 합의가 너무나 어렵죠.
자율주행에 있어 기술보다 더 어려운게 제도라고 봅니다.
예전 치킨 때처럼 자율주행차량 과실로 교통사고 발생시 20억 지급 뭐 이런식이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실제 사고율이 극적으로 낮다는 전제하에서요..
중국이 정상 국가에 비해 그런점이 자유롭고 사고처리도 일방적으로 빠르겠지요.
지금 상태로는 어디 수출이 어렵겠지만 피값 많이 쓰면 정상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기술보다 제도가 어렵다는거에 정말 많이 공감됩니다.
특히 요즘 처럼 기술발전이 빠른시기는... 제도권이 못 따라잡더라구요..
택시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기술로는 생산과 서비스 거의 대부분의 인력을 대체 가능한 수준 아닌가요?
기술이야 언젠가는 완성 되겠지만 기존 택시 기사들은 죄다 굶어 죽으라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고속버스/시내버스 안내양이 없어진거는요?
기술의 발전에 의해 없어질 운명인 직업들은 이미 많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수납원, 캐셔, 약사 등등..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다 없어지거나 저임금화 될겁니다.
기존 밥그릇 유지한다고 기술의 발전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기존 인력거꾼들 굶어죽는다고 자동차 막고 인력거 끌자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에 택시기사 좀 없어진다고 하면 찬성할 국민이 훨씬 많을겁니다. ㅎㅎ
핸들을 꺾어 피하면 탑승자가 죽거나 다치고, 그냥 들이받으면 뛰어든사람이 죽든가 다친다.
자 여기서 과연 AI는 어떤선택을 하도록 프로그래밍될까요?
자율주행차는 이미 기업의 일부 형태로 법인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의 집단체로 보고 기업과 보험의 줄다리기가 이뤄질 거고,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인간보다 더 엄격한 위험회피를 고르게 됩니다. 핸들 꺾어서 사람 덜 죽고 말고는 고려 요소가 아니고 그냥 기기 스펙에 최적화된, 최대한 덜 밀리는 풀브레이킹이죠.
그리고 다른분들 댓글처럼 당연히 갑자기 사람이 앞에 뛰어들면 풀브레이킹하게 프로그래밍할겁니다. 그래도 받힌 사람이 죽는다? 지금은 뭐 차나 기차 앞으로 갑자기 뛰어든 사람 살아 나나요.
문제는 다른 나라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미루다보면 언젠가는 중국에서 실제 동작하는 모델을 내놓을 거라는 거죠.
자율주행 완성은 기술이 아니라 합의에 의해서 될 겁니다. 기술은 영원히 100%도달 할 수 없고 그래서 영원히 반대하는 사람도 잇을 테니까요. 자율주행은 어느 수준에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유발하는 불완전 요소를 어떻게 제한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자율주행 시대가 빨리 오느냐 늦게 오느냐가 결정된다고 봐야 합니다. 본문의 중국의 경우은 이미 사회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국가기에 그 불완전 요소를 정부가 줄이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라고 봐야 하구요.
바닥에 쓰레기 버리는게 일상인데 차안이라고 안버릴까. 지버릇 개 못주는데.
청소해주는 사람도 없으니 차안은 쓰레기 천지 일듯...
cctv의 천국 중국입니다. 설마 차내에 카메라설치안하고 돌릴까요?
먹던 뼈나 꼬치를 그냥 바닥에 버리는데 와 이게 가능하다는게...
그런데 운전대까지 없앤건 너무 급발진인거 같은데요.....
산속에서 공안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뭔가 격차를 줄여야 될듯해요!
어차피 자율주행기술이 군사적으로도 쓸수 있는거니 우주,국방, AI쪽으론 집중투자가 되어야할 듯 합니다!~
기사가 뜰까요?
중국에서 일벌리고, 외신(한국)이 띄워주고? 뭔가 쿵짝 쿵짝 할려는 것 같아서 별로 인듯.. 하네요.
이건 그냥 제가 중국도 별로고, 국내 언창 기레기들도 별로고, 굥도 중국빨려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걸 수도 있어요.
찾아보니 35개랍니다. 미국은 31개구요. 그리 큰 차이는 아니군요 ㅡㅡ..
그리고 중국의 기술을 칭찬하기에는 중국은 언제나 디테일이 부족했죠
이런 자율 주행 부문은 빠른 시행보다 안전성이 생명인데 중국이 그 부분을 해결했을 것 같진 않아요
우리나라는 택시노조때문에라도 도입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기계에게 운전을 맡길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맡길 수 있겠죠.
아래 GM의 크루즈만 하더라도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슈의 중심인 테슬라는 무려 일반사용자에게 오픈베타로 테스트되는 영상은 정말 기대이상의 수준입니다.
테슬라는 특정지역이 한정이 아니라 미국전역을 대상으로 테스트한다는 점입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맵기반이 아니라 비전기반인 것이 주행하면서 보시면, 인식된 물체가 다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번 버전 비보호 좌회전은 미친것 같습니다. 사람같이 운전하는게
완전 자율주행의 길은 언제 될지 모르지만, 기술들은 위와 같이 소비자에게 과학적으로 테스트하여 증명하고, 검증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기술은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차량상의 비전도 인텔의 모빌아이로 보이고, 라이다모듈 역시 그냥 갔다쓴 것이죠. 다만 한가지 부러운 것은 저들 사회에서 공산당이 주도하여 밀어부칠수 있는 역량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경우 아마 택시노조, 버스 노조때문에 제대로 상용화 될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개발주체가 바이두인거죠.
로직만 확보되면 플레폼별로 적용만시키면되니까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게 정확하십니다.
중국이 그렇게 바보가아니라 저걸로 어느정도 시험주행후 별도의 데이터를수집하고 로직개발용으로 달아놓은것같은데요.
모빌아이를 달아놓은게 리버스엔지니어링용일수도있고요.
재네도 뭐하나 가지고 뜯어서 기술베끼는건 전문가인지라.
어차피 디지털해야하고, 그에 대한 노이즈 및 여러가지 제약점이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로직만으로 절대 실현할 수 없읍니다. 필요에 따라 그 한 정보량에 따라 8비트, 10비트 더 증가하고, 색에 대해 올라갈수록 그 복잡도는 증가합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는 더 고속화하기위한 전용칩들은 소프웨어에서 하드웨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하드웨어를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하기위해서 OS차원의 드라이브도 만들어야 되고요. 제가 화면만 보고 모빌아이베이스네 하는 부분도 딱 중국이 저기까지만 기술입니다. 아무리 더 나은 기술을 가지고 싶어도 자동차가 고속화되고, 주변환경이 복잡해 질수록 한계가 있습니다.
테슬라 콧대는 좀 꺾어주길 바랍니다
물론.. 이걸 국내 기업이 해주면 제일 좋은데;;
심지어 견제를 해서 euv장비 반입이 막힌상태에서도
7나노 공정을 성공시킨게 중국에 기술력이니
만약 euv장비가 제대로 반입됐다면 5나노도 성공시켰겠죠.
자동차 사업뿐 아니라 반도체까지도 다잡아 먹히게 생겼죠.
자동차에서는 심지어 독3사까지도 위치가 흔들리죠.
Bmw가 괜히 최근 중국을 언급한게 아니구요.
출력을 내세우던 프리미엄브랜드도 전기차시대에는 별차이가 없어집니다.
근데 이거 어차피 조금만 관심있던 사람이면
이미 몇년전부터 다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이죠.
도저히 물리적으로 사고를 피할 수는 없는데 직진하면 보행자가 죽고 피하면 운전자가 죽는 상황이라면 자율주행프로그램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하는...
단순히 사망할 사람 숫자가 적은쪽으로 선택을 하는게 옳을지 운전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게 옳을지 의견이 분분했던 논제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이게 더 시진핑한테 재밌을꺼 같은데.
시진핑이 공안이에요? 시진핑이 보고 있다 류의 밈이 없다는 얘깁니다.
서면에서 부산까지 따따블 10분컷이 사라지지 않는이상
유인택시가 '완전히'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고급화 전략이 있겟네요
실어야 하는 짐이 많은 여행객
여러 경유지를 들러야하거나, 초장거리를 가는 승객
그리고 가장 중요한 통신이나 서비스 불가지역..
이거 엄청많을겁니다
부산처럼 길이 헬게이트거나
시골길이라 길이 번잡하거나
서비스권역 이상으로는 이동하려 하지 않는 무인택시들...
이렇게 적고보니. 이외로 수요가 좀 있겟네요
Sk가 한때 엔카를 했던 이유도 이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차들도 결국 차고지가 필요햇을테니까요.
잔기차는 충전도 해야하고요
중국도 그렇지만 한국이라고 문제가 없을리가요.
자율주행 대중교통로 누가 몇시에 어디로 이동했는지 일일이 기록하고 정확히 중국 정부가 원하는 대로이네요.
죽은사람은 소리소문 없이 없애고 ....
빅데이터 수집량이 엄청날테니 영상인식이나 인공지능 등의 발전은 따라잡을수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