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 그대로입니다
군대 다녀와서 이번 학기 끝나면 졸업하는 모솔대학생입니다
초ㅡ중ㅡ고 다 공학 나왔지만 여자랑 인연은 딱히 없었구요
대학 와서도 과생활 동아리 활동이나 가아아끔 하는 수준이다보니 여자애랑 말을 해본게 2번쯤? 되는 것 같네요 대학생활 전체동안
연애를 안해본 것에 후회는 없지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는 해서 한 번쯤 해봐야 하나 고민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졸업하면 정말로 여자와 인연이 없어질 것만 같아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기는 그래도 기혼자 비율이 높을 것 같아 프로연애러분들의 조언을 간단히 들어볼까 합니다 ㅎㅎ
대마법사와 흑마법사(?)분들은 크흠.. 아직 초보마법사인 제가 귀여워보이실 수 있지만 나름 진지하답니다
애초에 친구가 적은것도 있지만
남사친보다 여사친이 더 많은데
그래도 안생깁니다ㅠㅠ
(그 후로는 못하고 있는게 함정)
더 늦은 나이에 첫 연애 하신 분들도 많으실거구요.
25은 여기서는 아직 애기죠. ㅎㅎ
등산회? 그런 곳이라도 가봐야 할까봐요
덕질을 하든 게임을 하든 만날사람은 다 만나더라구요…
요즘 굿즈샵가보면 여성분이 9할이고
게임하다만나서 결혼한커플도 왕왕있습니다ㅎ
(심지어 될사람은 게임하다 피씨방 알바랑도 사귀더라구요)
아 , 물론 전 없습니다🙄
여기 클량이에요
일단 만나야 연애를 하던말던 하죠…
어차피 수많은 인연을 만나야...
취업하고 연애 하셔도 1도 안 늦습니다 ㅎㅎ 뭐 이렇게 지내다가 당장 내일부터 개뜬금없이 연애할 수도 있는 거구요.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면 40대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경각심을 가지세요 휴먼
별 관심없는데 뭔가 이래도 되나 불안하신거면 사실 그래도 별 상관없습니다 ㅇㅅㅇ
본인이 어떨때 행복한지 고민해보시고 원하는대로 하세요.
구 모솔로서 화이팅입니다!
조급한거 티나면 매력 떨어집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남녀를 막론하고 상대방에 매너 좋으면 자연스럽게 짝이 생깁니다
집에서 덕질하고 게임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서도 여행 다니면서 괜찮은곳 가보고 맛집도 많이 알아두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알아두고 그래야 나중에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어요. 기회기 왔는데도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놓칠수 있어요. 또래의 여자들은 뭘 관심있어 하고 즐겨하는지 이런것도 알아두고 그래야 대화를 이끌어 갈수도 있죠. 혼자 지내시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할 좋은곳 맛집 등 많이 알아두세요.
25살이면 기회는 많습니다. 사람 만나면서 본인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이 만났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라서요..(이 부분은 성별,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
다들 조언 하나하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혹시나 모솔 탈출하게 되면 후기라도 조촐하게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