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라고 표방했지만 말만 그랬지 실제 행동은 크게 드러난게 없습니다. 정의당도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이기에 국회서 입법으로 보여줘야 했습니다. 현장을 찾아가고 의견을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입법이죠 하지만 정의당은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어디하나 설득못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법안하나 제대로 통과시킨것이 없습니다
2. 대중적인 리더가 없습니다. 민노당에서 정의당으로 갈라져 나온 이후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진 정의당 정치인은 노회찬의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의당 내부 권력은 심상정이 잡고나서 그 이후로 정의당은 죽었습니다 잠시나마 심상정이 인기가 조금 있긴 했지만 계속된 헛발질로 대중들 관심은 멀어졌습니다
3. 민주당과의 비협치는 최대 실책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지식이 좀 있으신분들은 국짐은 그냥 극우매국 민주당이 보수라고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나마 진보쪽은 정의당이라 생각됐구요 일반대중들은 국짐이 보수 민주당이 진보 정의당이 극진보라 생각들 하시죠 어쨌거나 민주당은 진보성향 인사들도 꽤 있고 지지자들도 진보성향을 가지신분들도 많죠
그래서 정의당에서 주장했던 여러 노동개혁정책들중 상당수를 공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정의당은 민주당과의 협치를 거부했죠 노통때도 문통때도 본인들 성향과 전혀다른 국짐과 같이 공격했죠 민주당 2중대 소리는 듣기 싫지만 국짐 2중대 소리는 듣기 좋았나 봅니다. 본인들 최다의석 가졌을때 비례표 제일 많이 준 곳이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체 말이죠
4. 메인정책이 노동에서 페미로 바뀌었습니다. 요상한(?)애들이 입당하고 비례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노동정책은 뒷전으로 밀리고 지나친 페미니즘을 내세우면서 대중들에게 더 멀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사회적 차별 개선및 해소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 및 지나친 한국남자들 후려치기에 매몰되어 있어 거부감이 심합니다 정의당이 이걸 앞장서서 하고있죠 대중들이 정의당에게 뒤돌아 선건 당연합니다
정의당 저리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진보정당이 사라진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때 그때 표 구걸을 위해 매국 쪽에도 붙고, 민주당에도 붙었던 기회주의자들의 모임이죠.
기껏 힘 실어주고 정당 파이도 커졌었는데, 결국 리더가 사익만 챙기고 주변 유능한 인물이 빠지니 끝났죠..
자기가 자기 발로 찼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후 지선 폭망
모든 정당에 비례대표 할당제가 적용되는데 1번은 여성, 2번은 청년 순으로 이어집니다.
큰 정당은 몇명 있어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지역구 의원 당선 가능성이 낮은 정당에서는
당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정의당에서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은 대체로 당원의 지지를 별로 받지 않은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할당제 때문에 노동을 말하던 사람들은 다 밀려나버렸습니다.
요즘 정의당에서는 비례할당제로 된 국회의원 된 사람들이 정의당을 망쳤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일 민주당이 지역구 당선이 적은 당인데 박지현 같은 사람 몇명이 비례로 당선되는 것 하고 같은 것이죠.
https://www.law.go.kr/법령/공직선거법/제47조 (정당의 후보자추천)
노회찬 있을때도 비슷했죠
그냥 심가가 망쳐놓은거에요.
세세토록 처먹으려구요. 심푸틴이죠.
심상정 독주 이후로는 현장에서 거의 보이질 않거나 있으나마나합니다.
진보정당이 현장에 없거나 존재감이 없으면 나가리된거라고 봐야죠.
진정성을 잃어버린, 상실당한 당
존재가치도 없으니
어여 해산하고
새싹 진보진영에게 비집고
갈 자리를 주는것이 최후의 도리
상정아
말아잡수니 배부르냐
정의당원이 된 첫 번째 이유는 노회찬의원 때문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우리나라에도 힘을 가진 제대로 된 진보정당(노동과 빈민을 대변하는)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노회찬의원이 세상을 등진 후에도 두 번째 이유 때문에 정의당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 번 총선 비례대표 내는 거 보고 탈당했습니다.
정의당에 노동과 빈민은 보이지 않았고, 오로지 페미만 있었습니다.
페미의 가치를 폄하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페미는 정의당이 하지 않아도 다른 정당 누구든 끌어다 쓸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OECD 산재사망율 1위, 하루에 5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하다 목숨을 잃는, 하청에 하청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동일노동임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국가의 제 1 진보정당이 페미? 배때기가 처불렀구나. 그동안 힘들게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을 심상정이 한 방에 말아먹는구나"라고 안타까워하며 탈당 했습니다.
예정된 결과지만, 우리나라의 진보정당이 이렇게 사라지는 건 안타깝습니다.
중도 4, 보수 3, 진보 3 정도의 원 구성을 바랐는데...
이제 요원하네요.
하는 장사꾼으로 보이더군요.
이익만 쫓다 그나마 남아있던 자산도 다 날려 버렸다
생각합니다.
결국 장사꾼 보다도 못한 그런 허접떼기였던거 아닐까요?
누구 탓할 거 1도 없어요.
절레절레했습니다.
정의당 밖에 사람들이 느끼는 정의당이 망한 이유와
정의당 안의 사람들이 느끼는 정의당이 망한 이유가
서로 다르다.
라고 할수 있겠네요
새로운 인물을 키울려면 TV토론에 새로운 인물을 대권주자로 내보내야하는데 심이 왜 또나오나요?
그 표를 내가 가져오겠다는 전략 자체가
진보 보수에 대한 잣대가 심히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한국 정치 상황에 맞지 않았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의당 입장에서 취할 수 있었던 최고의 전략은
탄핵정국 후 민주당과의 협력?을 통해 국짐을 먼저 몰락시키는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지금 보수와 중도와 진보를 어정쩡하게 아우르는 민주당을
실제 정체성과 맞는 중도 보수 쪽으로 포지셔닝케하고
진보쪽 자리는 정의당이 차지하는 식으로 확장 발전이 가능했다 봅니다.
물론 그 뒤 행보로는 진보쪽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었는가도 의심스럽지만요..
심상정은 그때 그때 외부 조직 등에 업고 당 주류였고요.
노회찬은 당권 가진 똑애서 항상 안 좋아했어요. 그러면서 대중적으로는 노회찬 팔아먹기 바쁘죠.
진짜 정의를 항하려했다면 누가 불의하고 누가 불의에 맞서는지 정도는 파악할수있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