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국짐에는 사이코패스밖에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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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07:48:49
223.♡.35.203
안녕하세요?
Think_Different입니다.
말해 뭐합니까.
바로 사진 보시죠.
어제 집에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현수막 좌측의 "축"...
지난 수해와 관련하여 특별교부금을 받은 것이 진정 "축하"할 일입니까?
인명/재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설마 "와! 위대한 국힘이 우리를 위해서 돈을 받아왔대! 역시 우릴 생각해주는 건 국힘밖에 없네! 자자 모두 잔 들고 축하합시다. 건배!" 이럴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하긴, 저번 나경원 건배 사건을 떠올려보면 무리한 추측은 아니겠네요.
어쩜 국짐엔 하나 같이 공감 능력이 없다 못해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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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통념, 즉,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 Steven Paul Jobs(195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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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들이나 금치산자 같은 사람들이나 입지...
국짐은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서 민주당이나 국짐이나 이러는 사람은 그냥 국짐 지지자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모든 의도는 모두 자신만을 위하죠.
공익?복지? 이런 걸 절대 이해 못하죠.
단언하건데 국짐은 모두 소시오패스입니다.
저분은 2번 낙선하고 선거운동 비슷하게 계속 저러네요.
구청에서 자진 계도 어쩌고 하는데, 빨간당이 자진 철거 하는 집단이 아니죠.
스마트 신고로 여러번 하면 구청에서 결국 철거합니다.
저도 어제 저 현수막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예산 홍보 현수막에서는 굳이 "축", "축하" 등의 표현을 쓰지 않은 경우도 봤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물론 제 기억이 틀렸을 수 있습니다.)
첨부해드린 사진의 예시를 보시면 왼쪽에 작게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야 막론 의례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을 걸고 가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해서 말씀 남겼습니다.
저 현수막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다른 포인트는 '특교를 신청하고 받아온 지역 국회의원이 아닌 타당 당협위원장이 마치 자기가 한 것처럼 현수막을 내걸었다' 정도가 될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축하"의 형식이기 때문에 참 난감해집니다. 윗 댓글에도 말씀드린대로 이런 경우가 참 흔합니다. 저희가 해 놓은 일에 상대당이 현수막을 걸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혹시 수해복구 와 신사업 유치를 동일하다고 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개인적으로 본문의 사례와 당색은 달라도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축하"의 형식에 대해서는 일견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도 축하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꼭 알려야 하다 보니 축하의 형식으로 현수막을 달 수밖에 없었던 사례들이 몇 번 있어서 더 그렇기도 합니다.
필드에서 규정과 함께 일을 처리하다보면 보편적 인식과 규정 사이에서 갈등해야 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나도 맘에 들지 않던 부분인데 이래서 그랬구나" 싶은 일도 참 많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비슷한 고민을 하며 현수막을 달았고 또 다가올 추석 앞에 현수막 전쟁을 준비 중입니다. "명절기간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일반 주민들에게 주는 불쾌함을 이해하면서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개인적 모순을 겪는 중입니다.
그런 최근의 경험에 대한 정보의 전달을 목적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글에 딴지를 걸 의도는 아니었지만 설명이 길어질수록 더 그렇게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원분들께서 상대 당에 대해 감정적인 분노를 보여주실 때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이더라도 실무자라는 자각으로 최대한 이성적으로 돌아오려 노력하던 버릇이 있다 보니 말을 좀 차갑게 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젊은 치기가 남아있는 제가 규정들과 겪었던, 또 현수막으로 갈등하고 있는 제 개인적 푸념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주시고 귀엽게 너그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본문의 현수막에 대해 제가 보기에 더 괘씸한 것은 '축하를 통한 기만'이 아니라 '특교확보의 당사자도 아닌, 그 경쟁자가 마치 본인의 업적으로 보일 수 있게 걸었다' 라는 것입니다. "축하"의 경우엔 위에 기재한 이유로 참작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엔 그렇지 않죠. 저는 그 부분이 더 화가 납니다. 아시다시피 저 지역의 국회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지요.(물론 특교가 국회의원이 신청해야만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직접 당해보면 이의제기를 할 수도 없고 참 더럽다 싶습니다. 이 글의 댓글에서도 '본인 실적 자랑하느냐' 라는 댓글을 볼 수 있는데 사실 본인이 한 것조차 아니지요.
저정도야 뭐..
쟤한테 표 준 등신들이 문제죠..
좋아하실지도
그 목적에 맞게 쓰겠다 하면 행동으로 보여줄 일이였겠죠.
그 결과로 지역사회를 개선했으면 더 칭찬받을 일이였구요. 하지만.
자축하고 저리 광고하는 본래 의도는
그 목적이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예산(?!)이 생겼다는 의도겠지요. 흑심이 있으니 즐거운거고
이 나라의 반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인간은 지역구 의원 같은 선출직은 아니고 당협위원장이에요 ..
틈틈히 현수막 내걸고 개소리하더라고요
아니면 성공하기 힘든 요즘 같아요
교부금은 피해없고 잘사는 사람들도 먹을수 있을테니
축하할 일이겠죠;;
네
오랫동안 저 집단을 보니 저는 그게 입당 조건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