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라섹 13년차입니다. 2010년에 했으니 뭐... 지금 40중반 넘었지만, 아직도 시력은 건재합니다. 밤에 가로등이 퍼져보이는 것만 제외하면 일상생활 아무 불편함 없고, 안경이라는 걸 12년째 잊고 살고 있습니다. 누워서 TV보거나 폰/태블릿 볼 때 너무 편합니다. 제 일생에서 가장 잘 한 수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작용이 많다는 걸 내세워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제 사례는 그냥 없는 걸로 치부하신다는 생각만 드네요. 저 같은 사람도 적지 않을텐데 말이죠.
IP 118.♡.7.7
08-31
2022-08-31 19:17:27
·
@P.P.O.I!님 말씀하신 부분도 이해합니다만 부작용이 생기면 남 일이 아니게 되니 더 보수적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부작용 있다는 걸 겪으니(심각한 건 아닌데 사람에 따라 심각할 수도 있는) 수술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다가도 사라졌네요
시몬스
IP 175.♡.149.126
08-31
2022-08-31 23:06:54
·
@P.P.O.I!님 저두 라섹 8년차인데 1.0 유지중이에요!
IP 121.♡.148.155
09-01
2022-09-01 00:16:13
·
@P.P.O.I!님 저도 17년인가 16년인가 됐습니다. 저는 밤에 가로등 퍼져 보이는 현상도 없이 완벽히 좋은 상태입니다. 이런 사례도 적진 않겠지만 다른 분들 댓글처럼 한번 부작용이 생기면 너무 치명적이라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P.P.O.I!님 저도 라섹한 지 어느덧 10년 넘은 듯 하네요. 1.0~1.2시력 유지 중이구요. 안구건조증 있어서 아침에 눈 뜰 때 시간이 걸리고, 피곤할 때면 눈이 시린 느낌이랄지 빛을 쳐다 보기 힘들 때가 가끔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수술한 친구도 만족도 매우 높아요. 의사선생님께서 까다로우셔서 친구는 수술 전 검사에서 두 번이나 퇴짜 맞고 수술 합격했어요ㅎ
김선규
IP 1.♡.189.37
08-31
2022-08-31 18:29:50
·
저도 보면서 어 저사람 라식수술 하지말라고 엄청 뭐라던 사람인데....했는데 결말이...
흥인지문
IP 223.♡.202.142
08-31
2022-08-31 18:29:59
·
ㅋㅋㅋㅋㅋㅋ
IP 110.♡.58.112
08-31
2022-08-31 18:30:11
·
막판에 빵 터지네요.ㅎ 각막이 두꺼워서 그나마 잘된 케이스인듯합니다.
IP 106.♡.65.186
08-31
2022-08-31 18:30:34
·
잘 되면 이만한 수술이 없죠. 저도 라섹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아직 1.0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의 아니라도 불법 시술은 아닐 거에요ㅎ 의료법상 전문의만 해당 과 시술/수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찾아보니 당시 저 GM안과 대표원장이 스벤리는 아니었고(개원 의사들 대개가 대표원장 이외에도 모두 원장 직함을 다는 꼼수를..ㅎㅎ) 스벤리라는 분은 독일에서 라식 관련 연구에 참여한 의사(아마 독일에는 우리나라보다 일반의도 많으니 일반의 상태에서 연구만 했을 가능성이..)라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영입하고 수술은 대표원장이라는 안과의사에게 일부 배워서 했겠죠ㅎ 다만 아직도 안과의사로 계속 활동하고 있으면 안과의사들이 굉장히 싫어하긴 하겠네요ㅎ
에일리언
IP 92.♡.186.246
08-31
2022-08-31 18:37:11
·
남편이 스키한번 타고난 생각에... 언젠간 아이들도 시력변화 없으면 지르고 싶단 생각이네요. 물에 들어가는 운동이나 스키등 고글써야하는 안경 못쓰게 렌즈껴야하는 운동은 다 쥐약이네요. 운전할 때도 시선확보하려 고개 많이 돌리고 말이죠. 흐르는 바람 같은 것에 맨눈이랑 차이가 나나 모르겠네요. 더 시릴라나요
온미
IP 223.♡.130.57
08-31
2022-08-31 18:44:21
·
저도 2012년 20대 중반의 나이로 라섹했습니다. 10년차지만 양안 1.5 유지중이고 빛번짐 없고 건조증은 있는데 이건 수술 전에도 있어서 수술 후 더 심해졌다 이런건 없네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겪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기에 저는 만족하지만 타인에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 컨택트렌즈의 위험성 (장기적으로 각막에 무리를 줌, 관리에 조금만 소홀하면 크고작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병도 많음) - 안경의 위험성 (맞거나 넘어지거나 각종 사고 및 부상을 당할 때 맨눈에 비해 얼굴과 눈을 다칠 위험이 높음) - 시력이 나쁜 상태에서 제대로 교정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의 위험성 (주변이 안 보이면 당연히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각종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음)
입니다.
편리함만이나 미적 만족을 위해 생명이나 시력상실 위험을 감수한다고 생각할 일은 아닌 것이고요.
부작용으로 죽을 확률 50퍼센트짜리 수술이라도 수술 안할경우 24시간내 사망확률 99퍼센트의 상황이라면 보통은 받기로 결정하는게 합리적이죠.
IP 106.♡.11.63
08-31
2022-08-31 19:02:38
·
라섹한지 10여년 ... 결과엔 만족하나 이젠 노안이 찾아 왔네요 ㅠㅠ
구름빵
IP 220.♡.96.71
08-31
2022-08-31 20:10:04
·
반전 엄청 나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Goldilocks
IP 182.♡.230.86
08-31
2022-08-31 20:35:24
·
안과병원 의료진 소개 보면 안과 의사도 안경 쓰거든요. 그렇게 좋고 확실하면 왜 안경 쓴 안과 의사가 있을까요?
수술이 100% 안전하다고 여겨지면 할 것 같은데 케바게인 것 같고, 솔직히 눈은 아주 크리티컬한 부위라서 섣불리 수술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죠.
OLIVER
IP 223.♡.192.187
08-31
2022-08-31 21:39:52
·
@Goldilocks님 이분들도 안경 쓰고 있어요... 는 농담이고 정말 진지하게 알아보던 중에 안과의사 지인이 하지 말라고 해서 저도 여태 안경 끼고 살고 있습니다.
스탠스미스
IP 39.♡.28.144
08-31
2022-08-31 22:41:05
·
OLIVER님// 저 나이에는 수술하고 싶다해도 의사가 말립니다
또다시가을이
IP 58.♡.43.29
09-01
2022-09-01 01:16:35
·
@Goldilocks님 근데 저런 사람들은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 같은 사람이기에 안경 쓴 모습이 훨씬 잘어울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등등 엄청 까다롭습니다. 저 사람들 안경 벗은 모습 찍자고 한다면 절대 안찍을겁니다.
gooriya
IP 106.♡.11.200
08-31
2022-08-31 20:38:22
·
라섹 20년차입니다. 당시에도 반신반의했었고 라섹이 수술후 너무아팠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1.0 유지하고 있습니다. 빛번짐 등 다른 부작용은 없구요. 당시 수술했던 의사의 첫질문이 왜 수술하고 싶냐였어요. 그러면서 본인도 안경쓰고 있는 이유를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무조건 있을 수 있다면서 솔직히 이야기해주는데 더 신뢰감이 생겨서 수술을 했죠 ㅋㅋ
어르미
IP 220.♡.230.100
08-31
2022-08-31 22:46:40
·
전 2003년도에 한 것 같습니다.(오래되서...기억이)
위에서 안과 의사는 라식라섹 안한다 라고 하시지만.. 저수술한 의사분은 저도다 몇개월 전에 수술하신 분이었습니다.
둘 중에 라섹으로 선택햇는데..(시간도 잇었고 -일주일 정도의 회복기간 필요, 운동에 덜 위험하다 해서) 노안이 와서 문제지 지금도 꽤 시력이 잘 나옵니다... 이제 1.0이하이긴합니다..;;;
부작용 사례는 분명 있을 것이고... 잘된 사람은 그냥 넘어가지만.. 잘못된 분들은 더 큰 목소리를 낼거라 생각도 합니다.
뭐를 선택하든 본인의 책임이긴 하지만 전...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수술하고 뭐가 젤 좋았냐는 질문엔... 목욕탕, 수영장 등등을 꼽지만...
전.... 이 한마디로 설명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시계가 보여.... 라고...^^;;
스왈로우
IP 222.♡.203.110
08-31
2022-08-31 23:05:51
·
수술 결심 이유 : 다른 곳도 클거 같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다이해해
IP 121.♡.215.167
09-01
2022-09-01 00:25:07
·
1. 제가 수술한 안과선생님들은 다 라식 라섹을 하셨어요 돈벌이수단이였는지는 모르겠으나..(서울역 이*안과) 2. 의사친구왈 수술하는 의사들은 라식수술로인한 빛번짐 부작용들이 수술조명등에 의해 크게 영향받을 수 있어서 안할 수 있으나 수술안하는 의사들은 라식수술 많이 한다 참고로 친구도 마취통증의사인데 수술했어요 3. 라섹한지 13년째인데 노안이 와서 가까운 글씨만 안보일뿐 13년동안 아주 만족했습니다 안구건조 부작용 없었고 빛번짐이 있긴한데 수술하기전 난시일때랑 비교하면 이건 빛번짐도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74.♡.248.5
09-01
2022-09-01 01:00:55
·
저도 2007년인가 6년인가 했으니 15-16년 되었네요.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수술했다는 사실조차도 거의 망각하고 지내네요.
R3
IP 114.♡.18.125
09-01
2022-09-01 01:05:22
·
90년대 중반 라식 라섹 나오기전, 엑시머 레이저?인가로 교정했습니다 압구정동 안과에서 엄청 비싸게 했네요 며칠 휴가내고 양쪽 눈을 동시에 하고 첫날을 고통으로 밤새 떼굴떼굴 구르다 새벽녁 통증도 사라지고 붕대 아래로 보이는 맑은 세상에 심봉사 기분을 알겠더라구요
그후로 별 탈없이 지금껏 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노안도 없구요.
눈도 뽑기인가봐요^^
따라란!
IP 116.♡.222.115
09-01
2022-09-01 01:29:31
·
@IMDB님 시력교정술의 역사가 생각보다 길어서, 당시는 아마 PRK였을겁니다. 지금 라섹의 전신이지요. 그래도 90년대이면 정말 드물던 시절인데 대단하시네요 ㅎㅎ 라섹 자체가 안정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라섹을 2년 전 했지만 야간 운전, 수영, 격투기 등 여러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고요.
MentalisT
IP 61.♡.7.176
09-01
2022-09-01 02:16:38
·
저도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데.. 결국은 못하고 있습니다. 백업 및 복구 할 수 있는 거면 모를까.. 결국 비가역적 변화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어서;;
주워듣기로는 라섹이 케어가 힘들어서 그렇지 기술적으로는 가장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스마일(라식 최신기술)은 그 간편성 때문에 많은 어필이 된다고..하는데..
사람의 각막이라는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안되는거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인공각막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 시력에 맞는 각막을 만들어서 씌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벗지 않는 신개념 렌즈같은 느낌으로.. 언제가 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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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차마 눈에는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다른 부위는 실수해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눈은 아니라서...
지금 40중반 넘었지만, 아직도 시력은 건재합니다. 밤에 가로등이 퍼져보이는 것만 제외하면 일상생활 아무 불편함 없고, 안경이라는 걸 12년째 잊고 살고 있습니다. 누워서 TV보거나 폰/태블릿 볼 때 너무 편합니다. 제 일생에서 가장 잘 한 수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작용이 많다는 걸 내세워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제 사례는 그냥 없는 걸로 치부하신다는 생각만 드네요. 저 같은 사람도 적지 않을텐데 말이죠.
제 친구도 부작용 있다는 걸 겪으니(심각한 건 아닌데 사람에 따라 심각할 수도 있는) 수술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다가도 사라졌네요
저도 17년인가 16년인가 됐습니다. 저는 밤에 가로등 퍼져 보이는 현상도 없이 완벽히 좋은 상태입니다.
이런 사례도 적진 않겠지만 다른 분들 댓글처럼 한번 부작용이 생기면 너무 치명적이라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저도 라섹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아직 1.0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 글쓴이분 각막이 두꺼웠으니깐 조건이 매우 좋았던거지 저런분 많지 않을겁니다. 건조증도 그렇구요. 의사 입장에서는 1명이라도 피해 갈 수술을 하면 직업에 치명적이니 보수적으로 말하는거 같아요
의료법상 전문의만 해당 과 시술/수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찾아보니 당시 저 GM안과 대표원장이 스벤리는 아니었고(개원 의사들 대개가 대표원장 이외에도 모두 원장 직함을 다는 꼼수를..ㅎㅎ) 스벤리라는 분은 독일에서 라식 관련 연구에 참여한 의사(아마 독일에는 우리나라보다 일반의도 많으니 일반의 상태에서 연구만 했을 가능성이..)라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영입하고 수술은 대표원장이라는 안과의사에게 일부 배워서 했겠죠ㅎ
다만 아직도 안과의사로 계속 활동하고 있으면 안과의사들이 굉장히 싫어하긴 하겠네요ㅎ
물에 들어가는 운동이나 스키등 고글써야하는 안경 못쓰게 렌즈껴야하는 운동은 다 쥐약이네요.
운전할 때도 시선확보하려 고개 많이 돌리고 말이죠.
흐르는 바람 같은 것에 맨눈이랑 차이가 나나 모르겠네요. 더 시릴라나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겪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기에
저는 만족하지만 타인에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 컨택트렌즈의 위험성 (장기적으로 각막에 무리를 줌, 관리에 조금만 소홀하면 크고작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병도 많음)
- 안경의 위험성 (맞거나 넘어지거나 각종 사고 및 부상을 당할 때 맨눈에 비해 얼굴과 눈을 다칠 위험이 높음)
- 시력이 나쁜 상태에서 제대로 교정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의 위험성 (주변이 안 보이면 당연히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각종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음)
입니다.
편리함만이나 미적 만족을 위해 생명이나 시력상실 위험을 감수한다고 생각할 일은 아닌 것이고요.
부작용으로 죽을 확률 50퍼센트짜리 수술이라도 수술 안할경우 24시간내 사망확률 99퍼센트의 상황이라면 보통은 받기로 결정하는게 합리적이죠.
결과엔 만족하나 이젠 노안이 찾아 왔네요 ㅠㅠ
수술이 100% 안전하다고 여겨지면 할 것 같은데 케바게인 것 같고, 솔직히 눈은 아주 크리티컬한 부위라서 섣불리 수술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죠.
근데 저런 사람들은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 같은 사람이기에 안경 쓴 모습이 훨씬 잘어울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등등 엄청 까다롭습니다. 저 사람들 안경 벗은 모습 찍자고 한다면 절대 안찍을겁니다.
당시에도 반신반의했었고
라섹이 수술후 너무아팠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1.0 유지하고 있습니다. 빛번짐 등 다른 부작용은 없구요.
당시 수술했던 의사의 첫질문이 왜 수술하고 싶냐였어요.
그러면서 본인도 안경쓰고 있는 이유를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무조건 있을 수 있다면서 솔직히 이야기해주는데 더 신뢰감이 생겨서 수술을 했죠 ㅋㅋ
위에서 안과 의사는 라식라섹 안한다 라고 하시지만..
저수술한 의사분은 저도다 몇개월 전에 수술하신 분이었습니다.
둘 중에 라섹으로 선택햇는데..(시간도 잇었고 -일주일 정도의 회복기간 필요, 운동에 덜 위험하다 해서)
노안이 와서 문제지 지금도 꽤 시력이 잘 나옵니다... 이제 1.0이하이긴합니다..;;;
부작용 사례는 분명 있을 것이고... 잘된 사람은 그냥 넘어가지만.. 잘못된 분들은 더 큰 목소리를 낼거라 생각도 합니다.
뭐를 선택하든 본인의 책임이긴 하지만 전...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수술하고 뭐가 젤 좋았냐는 질문엔... 목욕탕, 수영장 등등을 꼽지만...
전.... 이 한마디로 설명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시계가 보여.... 라고...^^;;
2. 의사친구왈 수술하는 의사들은 라식수술로인한 빛번짐 부작용들이 수술조명등에 의해 크게 영향받을 수 있어서 안할 수 있으나 수술안하는 의사들은 라식수술 많이 한다 참고로 친구도 마취통증의사인데 수술했어요
3. 라섹한지 13년째인데 노안이 와서 가까운 글씨만 안보일뿐 13년동안 아주 만족했습니다 안구건조 부작용 없었고 빛번짐이 있긴한데 수술하기전 난시일때랑 비교하면 이건 빛번짐도 아닙니다
압구정동 안과에서 엄청 비싸게 했네요
며칠 휴가내고 양쪽 눈을 동시에 하고 첫날을 고통으로 밤새 떼굴떼굴 구르다
새벽녁 통증도 사라지고 붕대 아래로 보이는 맑은 세상에 심봉사 기분을 알겠더라구요
그후로 별 탈없이 지금껏 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노안도 없구요.
눈도 뽑기인가봐요^^
주워듣기로는 라섹이 케어가 힘들어서 그렇지 기술적으로는 가장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스마일(라식 최신기술)은 그 간편성 때문에 많은 어필이 된다고..하는데..
사람의 각막이라는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안되는거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인공각막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 시력에 맞는 각막을 만들어서 씌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벗지 않는 신개념 렌즈같은 느낌으로.. 언제가 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