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 입니다.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저는 무주택자이고 부동산 폭등을 회사 동기와 마음 쓰리게 지켜봤죠. 동기도 무주택자.
하지만 그때도 글을 썼지만, 다주택자를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상은 투자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고, 그 사람들은 다주택의 선택을 한것뿐이라는거구요.
일단 집값이 어느정도 정점에서 다시 내려오려는 시도가 보이네요. 제가 무주택자이지만, 정확히는 안 산거겠죠. 그래서 다주택자들을 원망하지 않은게 아닐까 싶구요. 저 역시 투자의 시점을 잘 못보는 사람이겠죠.
어쨌든, 금리가 올라가서 과연 예금을 하면서 3~4년뒤에 집을 구매해야 할지, 과감하게 주식으로 올인해야 할지 고민중에는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올라갈때는 나만 뒤처진거 같았는데, 또 내려온다는 얘기 들리니깐 지금은 강건너 불구경 하는듯한 느낌이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하강기때는 끝을 모르고 내려가기 때문에 공포심에 구매하기 두려워집니다.
20대면 몰라도 지금은 너무 위험합니다. 노후큰일나요
언론에서 상승세로 전환이라고 뜰때 사시면 될거같아요 미리 매물 보고 있다가
정부와 여당을 지지하려면 1주택정도는 있어야 마음편히 지지할수 있을거 같아요.
=> 이전에 이런 글을 적으셨는데 정치 싸움 안하실 분은 아니신 거 같네요.
/Vollago
고점에서 기준 금리가 2%떨어지면 매수하겠다.
우리동네 **아파트 전용84가 10억이되면 매수하겠다.
등등... 매수 시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두셔야 매수하실수 있어요.
막연히 더떨어질것 같은데, 더오를것 같은데... 라는 포지션으로는 떨어질때도 못사고, 오를떄도 못사요.
전세 연장못하고 등떠밀려 사게되었는데, 이게 얻어걸려서 좋은결과가 나온 경우가 많기도하지만요..ㅎ
외람되지만 님은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아닐듯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으로 판단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삶의 질이나 주거의 편의성 같은 영역으로만 생각하는 겁니다.
한동안 투자 관점에서 생각하라고 강요하는 듯한 컨텐츠들이 범람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걸 투자 관점에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은 내 삶의 질과 행복이고 투자는 여러가지 수단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내가 잘 못하는 영역에서 허우적대며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자산시장에 부동산은 후행 지표라
주식이 선박살나는 중입니다.
이런때에 투자 해서 수익얻기가 쉽지 않을듯하네요.
저는 돈도없습니다 돈은있으시잖아요
돈있는그들끼리 주고받고 돈놀이
하는것일뿐이죠
대출받아야 하시면 좀 더 기다리세요.
내년 중반에 대출없이 사세요. 더떨어질겁니다
단 그땐 급매는 없어요
대출 안받아도 되면 지금 급매 찻아보세요
저도 경기도에 살지만 정말 이제부터는 일본처럼 될거라고 봐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라오며...
강 건 너 불 구경이라....
@밤밤돌이 님 일이 될지도.... 모르니.... 노후 대비 하여 집 ? 거처? 하나를 구하시는것은 어떠 하실런지요???
부동산은 공급과 수요뿐 아니라 유동성 금리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받죠.
그리고 공급이 바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라 탄력성이 낮아 시차를 두고 일어납니다.
(보통 10년 걸립니다.)
다시 말해 부동산 투기꾼들은 오르기 전부터 오를걸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바꿔 말하면 관심 갖고 공부하고 계시다가 그런 시그널 보이면 사세요. 제발
하락한다고 관심끊고, 오른다고 무서워 못사면 평생 못삽니다.
그리구요.
부동산 투기꾼들이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건 정상입니다. 더 먹어야 하는데 세금으로 못 먹게 하니까요.
(일부 악덕) 마스크 공장 사장과 유통하는 자들은 마스크 사재기 못하게 하는 정권이 얼마나 미웠을까 싶습니다.
무주택자임에도 집값이 오른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건
왜 오르는지 몰라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그냥 핑계가 필요한 2찍들이겠죠. 다른 방법으로든 자신에게 이익이 되거나 자신에게 뭐가 이득인지 제대로 계산을 못하거나요.
국민은 정부의 말을 믿는 게 아니라 정부가 취한 조치를 믿어야 하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잡는데 많이 힘든 이유가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안건드리려고 했기 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자기에게 온 기회를 모르면 부자가 될 수 없는 겁니다.
박근혜 정부때 집사라고 했죠? 그때 정부 정책들 보시면 심플합니다.
자산을 통해 소득을 만들어도 세금이 안 생기게 해줬습니다.
공급을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세값이 올라가면서 매매가와 갭이 줄었습니다.
그리구요.
부동산 중요하죠. 그런데 부동산이 전부가 아니자나요.
내 이득이 전부인 사람들 많지만, 세상에 그런 사람들만 있음 세상이 괜찮을까요?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착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세상은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보면 다시 나라를 뺏겨도 내 아파트 내 재산만 오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입니다.
확신이 없거든요.
무엇이 되었든 본인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해야지 하는게 아니고 이럴땐 집인가? 이럴땐 주식인가 이런 논쟁만 합니다.
주식이 답이었다고 생각하면 올 초에 이미 하셨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