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코로나상황속에 캐나다로 가족들을 데리고 이민을 가야해서 마지막까지 이게 잘하는 결정인가 고민을 많이했으나
지금은 윤정부의 막장정치때문에 이민온것에 대해 상대적 만족도가 높아진 이민가장입니다.
이민올때만 해도 부모님이 저희를 걱정했는데 지금은 저희가 부모님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캐나다의 시골에 와서 지내면서 정말 별별 일도 많았고 흔한 이민자가 겪지않을 일도 있었는데
그런건 나중에 얘기해보기로 하고 1년간 살면서 이 나라에 대해 알고있거나 상식적인것이 아닌
새롭게 알게된 것들, 놀라웠던것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집에서 40분거리에 세계최대 공룡박물관이 있어서 처음 차샀을때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한참 공룡 좋아할때라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1. USB-C타입을 삼성이라고 부른다
2. 보험을 들었지만 웬만해선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다
- 주차중 접촉사고를 두번 당했는데 두번다 가해자가 현금처리하자고 하더라구요. 몇년간 할증이 어마어마하게 붙는다고...
3. 경찰이 교통단속하는 기준은 여전히 모르겠다
- 도로에 경찰에게 붙잡힌 차들이 한국보다 자주보입니다. 속도단속이나 음주단속같지도 않아보이는데 말이죠.
4. 개똥이 아주 많고, 개를 풀어놓고 다니는 견주도 있다.
-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 그렇긴한데 공원잔디밭에 개똥들도 많이 봤고 풀어진 개가 뛰어다니는것도 몇번 봤어요.
5. 은근 성질이 급하다. 계산할때 카드를 미리 올려놓는다거나 빨리 결제하려고 함
- 주유소에서 일하는데 여긴 계산할때 대부분 카드탭을합니다(삼성페이와 비슷한) 금액확인도 안하고 카드를 바로 탭해버리네요.
6. 문신은 남녀노 누구나 한다.
- 한국 같으면 시선집중받을만한 문신남녀가 여긴 너무 흔하더라구요. 목, 팔, 다리까지 문신 가득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봤어요.
7. 외모에 별 관심은 없어보이지만 파티같은날은 정말 이쁘게 꾸민다.
-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다니던 20대여자아이와 찢어지고 오일묻은 작업복만 입고다니던 남자아이가 어느날 결혼식간다고 차려입고 왔는데 가슴파인 몸에 쫙 달라붙은 숏드레스를 입은걸 보니 정말 엘프같더라구요. 반할뻔 했어요.
8. 90%는 친절하다.
- 한국에서도 서비스직에서 일을 안해봐서 그정도 비율일지 모르겠으나 90%의 아주친절한 사람들과 5%보통사람들과 5%의 도른자들을 만나본것 같습니다.
9. 추위를 싫어하는건 캐나다인도 똑같다.
- 캐나다인은 추위별로 안탈줄 알았는데 그것도 케바케이더라구요. 어느날 영하30도일때 어떤아저씨가 춥지않냐며 자긴 내복4겹 입은걸 자랑하더라구요.
10. 아이케어 시설이 있으나 빈약하다.
- 아이 소변기가 없는곳이 대부분. 5살아들이 소변보려면 높이가 안맞아서 대변기에 가서 볼일을 봐야하더라구요. 기저귀갈 곳도 빈약해서 일반 화장실의 간이접이식 기저귀갈이대를 써야해요. 대형쇼핑몰정도에는 있지만 깨끗하지않고 낡고 불편해요.
11. 트럭의 용도는 물건을 실어서 나르기보단 견인 트레일러의 용도가 더 크다.
- 픽업트럭이 정말 많은데 카고에 짐을 올리기보단 뭔가 끌고가는게 많더군요. 심지어 6대 승용차가 실린 캐리어카를 끌고 가는것도 봤어요.
12. 날파리는 많으나 바퀴벌레는 한번도 못봤고 모기는 거의 없다
- 시골이라 그런것일 수 있지만. 날파리와 모기 파리 벌은 자주 봤는데 오래된 집안에서도 바퀴벌레는 못봤어요. 캐나다는 추워서 뱀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13. 동양인을 어리게 본다.
- 일하는데 자주오는 아주머니가 매번 저를 "영맨~" 이렇게 부르길래 나이를 맞춰보라길래 23살로 보인다길래 84년생이라 했더니 정말 깜짝 놀라더군요. 재밌어서 이 후에도 몇명에게 물어봤는데 다 25살 아래로 봤어요. 한국에선 딱 그나이대로 봤습니다...
14. 쌀국수는 대중화되어있다. 아시아인보다 캐내디언이 더 많고 늘 손님 가득.
- 아이랑 갈 식당이 많지 않다보니 쌀국수집을 찾게되는데 아시아식당중엔 가장 대중화된것 같더라구요. 갈때마다 동양인보단 백인캐내디언들이 훨씬 많이 보였어요. 어딜가나.
15. 동물이 참 많다. 사슴. 토끼, 코요테, 고퍼(프레어리도그?)
- 네 다 집근처에서 운전하다봤습니다. 그래서 로드킬당한 동물도 참 자주봐요...
16. 인종비율- 백인(+히스페닉)6:아시안3:흑인1
-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알버타의 캘거리 인근지역은 그랬던것 같습니다.
17. 사회주의 국가다. 돈많이벌면 세금많이, 적으면 혜택많이.
18. 한국식재료는 한인마트보다 만약 구할 수 있다면 중국마트나 일반마트가 싸다
19. 레깅스는 체형,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입는다.
- 처음엔 굉장히 민망했는데 지금은 정말 아무렇지 않네요. 룰루레몬의 나라.
20. 언어차별은 받아봤지만 인종차별은 받아본적 없다
- 제 영어발음을 못알아들어서 좀 인상쓴 사람들은 본적있는데 인종차별적 언행이나 행동은 아직 겪어보질 못했어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1. 자원봉사, 기부문화가 참 많다. 보육교사, 통역, 영어튜터, 음식등
22.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다. 손이 없든, 발이 불편하든 연민을 가지고 도와주기 보단 일반인과 똑같이 대우한다.
- 왼쪽 손가락이 자라다만것 같이 기형인 20대 청년이 있는데 매번 와서 물건을 사가도 친구들은 대화만 나눌뿐 한번도 안도와주더라구요. 손발이 불편한 사람도 다 아무렇지 않게 기다려주긴해도 도와주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23. 시골지역이 유틸리티비용이 더 비싸다.
- 시골까지의 딜리버리 비용이 추가되어 가스비, 수도세등등. 도시보다 단가가 더 높다고 합니다.
24. 기름값이 그닥 싸진 않다
- 21년6월 현지 기름값이 약 1.1달러(한화 1100)원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국과 별차이 없는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후 22년5월에 1.8달러(한화1900원)정도 까지 찍었다가 현 22년8월현재 1.2달러(한화1200)까지 감소했습니다. 이건 알버타주가 산유지 이기 때문인것 같은데 처음 왔을때는 기름값이 생각보단 비싸다 싶었는데 지금 현재기준으론 한국보다 아주 싼편인것 같네요.. 아이러니하게도 기름값 상승으로 알버타주정부는 높은 재정이익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현금을 쏴줬어요.
25. 성인평균신장이 180이상같다 체감적으로..
- 제 키가 183입니다. 그런데도 지나갈때 마주치는 사람들 보면 대체로 저보다 키큰 사내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에선 많이 경험하지 못했던 터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정말 깡 시골입니다... 한블럭만 나가면 이런 끝없는 지평선이 보이는 곳이죠.
얼마전 여름 휴가로 놀러갔다온 로키산맥의 관광지중 하나에요. 왼쪽의 저 빙하에 설상차를 타고 체험하러가는 것을 기다리던중 찍었습니다.정말 장관이죠.
기업형농사를 하는 나라다 보니 마을주위에 이런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대형트랙터와 콤바인이 많이 있어요.
올 여름 옆동내에서 열린 카퍼레이드에서 찍었는데 동네사람들 차인데 박물관에 있을만한 올드카가 정말 많더라구요.
빙하에 올라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캐나다 오기전에 "걸어서 세계속으로"프로그램에서 이 액티비티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저도 타보게 되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버킷리스트 달성한 기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26~50은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in mobile
생각만하던 캐나다를 간것처럼 생생합니다.
웬 뜬금 중국인가요???
댓글 내용 중 중국과 조금이라도 관련있을 것 같은 부분은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 동양인으로 살면 이해 됩니다. 인종차별 할 놈들 눈엔 아시아사람은 다 중국인으로 보인다는거.
정성스러운 많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키는 상대적일것 같습니다 저는 꾸꾸빠님보다 작은 킨데
캐나다에서 느낀건 왜 얘네들 다 나만하지? 였습니다
물론 덩치는 이친구들이 더 근육질이지만..
벤쿠버에 잠깐 살았는데
카나다친구들 엄청 친절하죠^^
(우리나라면 오해받을정도)
아마 정신없는 다운타운 상업지구쪽은 그런면이 있는데,
조금 한가한데만 나와도 엄청친절하죠^^
생각나니 다시한번 놀러가고싶네요~ :)
다음편은 언제쯤인가요? ㅎㅎ😀
도깨비에서 나온 단풍국 이민.. 부럽네요. ^^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000 가지로 늘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너무 부럽네요.
좋은 정보와 사진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꼭 가보고 싶습니다
워킹 비자를 받으셨다면 아이들 교육비는 절감 하실 수 있으니 많이 인내하시고 포기 하지 말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혼자 진행하느라 매일이 고통이었고 이제와서 생각하지만 한국이 더 선진국인데 무엇을 위해 이 먼곳에서 영주권 쪼가리 따자고 아둥 바둥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박대통님 당선 되시자 마자 한국은 이제 걱정없겠다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캐다다 이민을 결정했지만 이제는 너무 지치고 다시 돌아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ㅠㅠ 위에 쓰신 것 처럼 정확히 캐나다에 대해 이해하시고 파악하셨네요.
캐나다는 한마디로 고집불통 사회주의 국가이며 현재는 대한민국과 비교해서 선진국도 아닙니다. 물론 잘 적응하시고 만족해 하는 가족들도 있으나 남자 입장에서 그게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개신교 믿고 한인교회를 사랑하시고 아이들 뒷바라지가 인생의 목표인 분들은 나름 만족도 있는 나라입니다. 알버타는 이제 곧 눈이 내리겠네요 자연경관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인데 너무 추워서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영주권 진행할때가 가장 편하고 즐거우실 수 있습니다. 다른 걱정없이 오로지 영주권 진행만 바라볼때니까요. 좋은 날씨 훌룡한 경관 마음껏 즐기시고 영주권 이후의 계획도 미리 미리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시골은 괜찮은 거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해외취업을 약 2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캐나다도 후보지 중에 하나였다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계신 앨버타도 그렇고 대도시권 외의 주정부 이민은 상대적으로 쉽다는 정보를 보긴 했었는데 현지서 직접 몇 개월 거주하지 않는 이상은 일자리 구하는 게 어려울 거 같아서요. 학생으로 갔다가 졸업할 때 취업하는 게 가장 좋긴 한데 나이도 많아서 지금 직장을 무작정 그만둘 수도 없고... ㅎㅎ
어쨌든 전 토론토만 다녀왔었는데 개인적으로 대도시보단 시골을 더 좋아해서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미국 덴버 여행 갔을 때 로키 산맥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같은 산이라 그런가 캐나다 로키 산맥이랑 비슷한 느낌이긴 하네요. ㅋ
(벌써 7년전이라니...)
저희 형도 캘거리 거주해서 저도 한번 가봤는데,
레이크 루이스와 벤프는 정말 환상적으로 좋더군요..
풍경사진을 취미로 하는지라 인생의 사진의 스팟은 피지섬이라 생각했는데,
형이 종종 벤프나 레이크 루이스에서 sns에 올리는 트래킹이나 풍경사진 보고 바꼈습니다.
4계절의 다름을 다 보고 싶네요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
다음편 기대해 봅니다. 빨리 올려주시기를...
1. 저도 미국이긴 한데, 깡시골이라 그런지 5pin cable을 old samsung phone cable 이라하고 USB-C를 삼성이라고 손님들이 부르긴 합니다. 물론, 젊은 친구들은 거의 정확하게 USB-C라고 하고요. 나이 많은 분들이 삼성이라 합니다.
2. 가볍게 접속 사고 나는 경우에 현금으로 해결하면 다행이고 도망 가는 경우도 있어요. 무보험에 무면허인 도른 자들이 가끔 있어요.
4. 저희 동네를 매일 개 데리고 산책하는데 목줄은 잘 하는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개똥은 안 치우는지 미치겠습니다.
개목줄은 시골이라 그런게 큰것 같아요. 조금 큰 도시만 가도 개줄 풀고 다니는 사람은 본적 없거든요
3번에서 경찰이 자주 잡는 이유 중 하나는 번호판에 붙어있는 차 보험 갱신 날짜 지나는 차량들 많이 잡더라구요. 은근 사람들 갱신 날짜 깜박해서 갱신 안하고 도로에 나가는 차량들 많습니다. 저는 BC주 빅토리아에 사는데, 이번 여름에 부모님께서 간만에 오셔서, 저도 밴프랑 재스퍼 갔다왔습니다. 8일동안 무려 2400km 뛰었습니다. 저 위 사진처럼 저희들도 저기 빙하도 보고, 저사진속 건물 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농담이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100개까지 생각날때마다 사용기 올려주세요!!
토론토는 도시 곳곳에 공원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공원에는 언덕이 있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자연 눈썰매장이 되죠. 아이들이 모여서 눈썰매 타면서 아주 재밌게 놉니다. 물론 누구나 와서 공짜로 탑니다. 슬로프도 100~200m정도로 꽤 깁니다. 언덕이 없는 조그마한 공원은 테니스 코트가 있는 곳이 많은데요, 겨울이면 여기에 물을 담아서 얼립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와서 스케이트를 타고, 하키도 하고 그럽니다. 물론 역시 공짜입니다.
이게 가장 부럽네요.
한국은 본인과 기준이 조금만 안맞아도 속닥 속닥 하는 나라라서 그 부분은 정말 별로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병원서비스는 최악입니다.
아프려면 한국에서 아프셔야 합니다.
치과도 엄청 비쌉니다.
아이들 충치생기면 큰일입니다.
아무튼 아프지 마세요
캘거리에서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인디언촌 있고 그랬는데 제가 그런곳에서 친척분 일 도와드렸던적이 있었네요. ㅎ
처음으로 여름 캐나다를 경험했는데 에드먼튼 여름 모기는 크기도 정말크고 정말 많았습니다ㅠㅠ
풍경이 너무이쁘고 조용한 나라라고 생각되어 늘 그립습니다
후속편 기대되네요.
경찰 잡혀서 물어보면 과속했다는데 앞뒤차 속도 같았는데 나만?
25번은 의외로 남자 평균키가 170 중반대입니다. 중국계가 많아서 그런가 백인들은 키가 큰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작은사람들도 많아요. 캐나다 국기 평균키는 우리보다 조금 더 큰정도 입니다.
BC주 사스카완주에 가서 pst붙은 가격 영수증 보시면 알버타에서 떠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흑인들은 대놓고 하고, 백인들은 굉장히 베베 꼬아서 합니다.
백인들의 인종 차별은 같이 그 자리에 있던 백인들이 '너 방금 인종차별 당한거다.'라고 지적해 줘야
아...하고 그 감이 올 정도로 스치듯 하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
흑인들의 동양인 비하 인종차별은 정말 명확하고 선명하게... 없어보이게 합니다.
살다보면 면전에서 칭챙총 하고 도망가는 애들은 귀엽기까지 하죠...
=> 그래서 제가 수염을 기르고 다녔습니다. 성인 남성은 수염 기르는게 나이 대접(?) 받기는 편하더군요 ㅎ
특히 몬트리올, 퀘백 이런 지역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와서 사고가 많이 나는가 봅니다
쓰신 글 보니 캐나다는 역시 여전한 느낌이네요~^^
젊었던 시절,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기였지만 함께 일했던 캐네디언 동료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어쨌든 인생에 특별한 한페이지를 만들었던 곳이네요. 캐나다 캘거리 바이시커, 록키, 밴프, 재스퍼…
모쪼록 뜻하신 일들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 :-)
겨울에 보드 타는거 좋아해서 최고 였는데 한국에서는 재미가 없네요 수많은 스키리조트와 자연설 너무 그립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비싸던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치안이나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가 있어서
고려중입니다 ㅎㅎㅎ
저는 경찰에게 속도위반으로 잡혔어요ㅜㅜ
다른 분 말씀처럼 차량의 흐름에 따라 운전하고 있었는데 건너편 차로에 있던 아주 잘생긴 경찰 총각이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그러믄서 저만 잡더라구요.
그리고, Elementary School 에서 선생님들이 선물 같은 거 넙죽 넙죽 잘 받는 거 보고 충격.
작년 인가는 아이가 한국 간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어떻게 알았는지 아이에게 "한과" 좀 사달라고 해서....아....
저도 캐나다나 호주로 이민가고 싶네요.
다 훌훌 털어 버리고..
글도 많이들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민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Vollago
목수로 기대하고 갔단건 가서 이제 어디서 목수일을 배우실 예정이었는데 틀어지신건가봐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처음듣는 얘기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네요. 캐나다라는 나라가 워낙 넓고 다양해서, 전체 지역을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곳인거 같긴 합니다. 영주권 받으실 때까지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해도해도 너무 비쌉니다.
다 국민들 삥뜨는 거죠,
하지만 한국 국민들 절대 다수가 “응 아니야 그건 황당한 음모론” 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절대 다수라 안바뀝니다.
아주 하나같이 앞장서서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느라 바뻐요.
중국이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세뇌킨다면
한국은 국민들에게 대기업 애사심을 세뇌시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