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수행 되는 이재명의 퀵 스텝들을 보면서 뿌듯합니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대선, 총선, 당대표 이재명 77.77 압도적 당선 !
이 과정이 오바좀 해서 이동형 손바닥이였다는게 웃기면서 신기하고 그러네요.
(이 작가 계속 보시던분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때부터 이동형 작가가 활동이 촤악 ~ 떠오르는데
이렇게 해야되 !! 하고 점지(aka 가이드)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보궐 등),
민주당 판이 그거대로 흘러가는것도 놀라운데, 결국은 되었어요.. (송영길은 좀 아쉽지만..)
무엇보다
수박 박살내고 똥파리들 날려버리는데는 혁혁한 공을 세웠찌 않나 싶습니다.
(사실 여기에 중심은 이동형이죠)
수다녀들 때메 이작가 구독했다가
지금은 이이제이가 메인이 되었습니다.
이동형 작가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 이후 박시영 여론조사 전문가의 분석 글입니다.
젊은 여성층을 잡겠다고 나간 닷페이스였는데 오히려 20대 여성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20대 30대 남성에서 지지율이 중폭 하락함으로써 닷페이스 출연 이후에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추이가 꺾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 결정은 대선 기간 최악의 오판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다시는 민주당 내 여성계 목소리에 휘둘려서 저런 오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단순히 잼님이 휘둘려서 선택했다고 보여지진 않아요. 닷페출연이 잼님으로 움직이려던 이대남을 다시 떨어져나가게 된 원인이긴하지만, 어차피 펨코여론은 올 게 아니었습니다. 이준석을 섬기고 윤석열처럼 대책없는 공약남발할 분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엔 펨코 표는 안와요. 그리고 또한 성별갈등은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적인 이슈구요. 여기에 대해선 확실한 노선을 표방하는 것이 진정한 이재명식 리더쉽이죠.
그 덕에 개딸이 생겼고, 이재명의 (특히 여성사이에서) 악마화된 이미지가 벗겨지는데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잼님이 이런 목소리를 내주지 않았다면 대선 이후 행보에 이런 강력한 지지율을 얻진 못했을 것이고
여전히 비호감 vs 비호감 대선으로 남았을 겁니다.
닷페땜에 개딸 생기지않았구요..
여론은 기세고 분위기죠.
펨코고 나발이고 저걸 기점으로 분위기 확 넘어가고 젊은층들 에너지가 사라져버린게 매우 큽니다.
저때 서로 역전된후 다시는 회복못하고 그걸로 겜끛났습니다.
당시 선제적으로 개딸이 된 사람들은 마이너스만 얻는데다 페미 빼고 여성층에 인지도도 낮고 이미 사고친 전적도 있는 닷페에 하필 출연을 왜 하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당내 인사(수박)가 몰아붙였는가 추측 연구글도 올라왔었죠. (더 예전에 페미 채널 출연을 직전 거절한 지난 번을 계기로 몰았을 거라고 하죠)
페미랑 하나로 보는 건 당시 이대남이라고 불리던 2찍 펨코러 정도지 개딸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건 너무하다 싶네요. 박지현에도 안 속은 사람들입니다.
애표적인게
몰빵론 vs. 열민당 으로 갈렸었죠.
이작가는 좀다르죠...
공장장은 누구든 와서 말하고 봐라는 식의
방송이죠 색깔은 분명하지만
진행의 형식으로 사람들불러서
사안에대해 쉽게 풀어주고선
이야기하게하고 자기생각도 물어보고 해서 시청자로하여금
그사람과 사안을 판단할수 있게 해주죠
누구든 와서 말할기회를 주고 말해라! 들어라!
판단해!
안올사람은 안와서 문제요 ㅎㅎ
다른방식의 방송 투탑입니다
대단한 사람입니다.
으악! 인정입니다, 저 워딩 진짜 웃겨요
이작가는 듣고싶은말 잘해줘서 그런것도 있어요
대중성은 김어준이 더 있습니다
김어준이 가는 길은
모든국민이 다봐라!
어떤진영이든 나와서 이야기해!
시청자는 보고 듣고 판단해!
두분이
양대 투톱이죠
이동형은 이재명을 발견했다고나 할까요?
지금 당장 기억에 남는말은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거 아니다’
한나라당은 절대 집권하면 안되니까 민주당 지지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곁들인말로 ‘사람이 어떻게 한나라당 가나?!’
라고 했던 지금은 변절한 누군가의 말을 전했었죠
예 천정배 맞습니다
방송에선 목포3대 천재라느니 하면서
저 멘트를 언급했던 기억입니다
제가 변절이라 기억하는건 찰스따라 국당갔던 기억때문입니다
오히려 2찍남으로 명확하게 개념구분하고 타겟 명확하게 잡아서 집중타격하고
화력모으고 구슬르고 달래고 때론 화장실도 안 내주는데
그 여름 습한 땡볕에 가서 몇 시간씩 시위하던 개딸들이 더 능력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주님 덕입니다. ㄳㄳ
굳이 비교하자면 급이 달라요.
김어준은
대한민국의 최고빌런, 조선일보와 삼성, mb를 상대로 평생을 싸워온 사람이고
자기 컨텐츠가 있고
진보진영의 아젠다 세팅을 하고
진보진영의 인사들을 키웁니다.
괜히 저짝애들이 김어준을 '막후권력'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심지어 '재밌고, 유쾌하고, 겸손하기'까지 하죠.
'비례몰빵론'이 실패 라는 건 누구 생각인가요?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도
하나로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요.
국민들과 민주당원들에게 어떤 피해가 갔다면 사과를 해야겠지만
'정치적인 선택'의 상황에서 차선을 선택했다고 해서
'실패'라느니 '사과'하라느니 하는 것은 그냥 '김어준이 싫은 것'뿐이죠.
객관적인 '피고소고발' 횟수로 보자면
김어준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봐야죠.
글쓴이는 비교하지 않았는데
그 밑에 댓글들은 비교를 해놨네요.
그리고 제 댓글에는
김어준의 뛰어난 점을 적었을뿐
이동형에 대해서는 달리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180석을 만든 것까지는 대단한 성과였는데
180석을 가지고 성과를 못만든 것은 싪패가 맞습니다.
김어준도 180석을 가지고 성과를 못만들 거라고 생각을 못한 것은 통찰력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피해가 아니면 뭔가요? 그리고 대신 들어가서 그 비례의원들이 최강욱 김의겸만큼 한 거라도 있나요? 진짜 잘 할 수 있는 사람들 떨어트리고 그냥 그런 사람들 특별히 하는 것도 없는 사람들 국회에 들어가게한게 잘한 건가요?
그렇게 해서 비례의원 파이를 더 가져오기라도 했나요? 그 과정에서 열린민주당 사람들한테 그렇게 매몰차게 대한 다음 김진애 라디오에 불러서 하는 소리가 “삐졌습니까?” 이게 겸손인가요? 이런 부분 비판하면 김어준을 싫어하는 겁니까?
전 김어준 좋아하고, 나꼼수 시절 훨씬 전부터 방송 찾아 들었고, 진보스피커 그 누구부다 급도 놓고 필요한 인재라는 거 다 공감합니다. 다만 그가 가지지 못한 특정부분을 비판한다고 ‘그냥 김어준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는 건 대단히 잘못된 자세입니다.
님의 말이 맞습니다.
'열린민주당의 인사'들에게는 피해가 맞습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사과해야죠.
그렇다해도
'180석 민주당'이 '몰빵론'의 결과라면
실패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저 그에겐 겸손이란 문구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그게 매력이라고도 생각할 뿐입니다.
또, 180석이 몰빵론의 결과라고 전 생각하진 않습니다. 몰빵론했든 안했든 전체 의원수는 비슷했을 거라 보거든요. 단지 그 몰빵론때문에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올라가고 떨어지지 않아야하는 사람들이 떨어진거, 그리고 그 와중에 열린민주당 후보들과 지지다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너무 준거, 이게 실패라고 보는 겁니다.
만약 몰빵론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일을 더 잘했다면, 전 180석보다 적게 당선되었어도 전 성공아리고 평가했을 거에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득권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사람이
약자에게 강한 짓 했으면
살아남지 못했을거에요.
김어준 본인이 살기남기 위해서라도 약자에게 겸손해야죠.
자신의 기준점을 확실히 잡고 한 발 떨어져서 때론 냉철하게 때론 유머스럽게 상대를 대하는 사람, 98년도였나 딴지일보 만들었을 때부터 이후 각종 저서, 인터뷰, 사연상담, 라디오 방송등을 바라본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강약약강…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한테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네요.
'약자라고 특이하게 대하는 것(측은지심조차도)'이
보통 강자들이 하는 짓이죠.
그러네요. 님의 말이 맞습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명단'은
군소정당대표자들을 모아논 거라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죠.
그 사람들 보고 밀어주었다기보다
통합이라는 명분을 보고 밀어준 거라고 봐야죠.
결과론으로 실책인데
180석 가지고 이낙연이 개혁을 잘했으면
이런 논란도 없었겠죠.
"이동형을 까내리시나요?"
어디 그런게 있나요?
'정무적' '판단'이란 것은
결정권자들이 하는 것이지
참모나 평론가가 하는 게 아닙니다.
참모는 조언이라고 하고
평론가는 평론이라고 하죠.
정무적 판단은 문대통령이나 이재명 당대표가 하는 것이지, 김어준과 이동형이 하는 게 아닙니다.
개인적인 판단들을 할수 있겠지만
왈가불가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죠.
님의 말이 맞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변절한 호남계 키웠고
노무현 대통령도 이광재도 키우고 안희정도 키웠고
문재인 대통령도 임종석과 이낙연을 대선후보급으로 키웠죠.
인재 키우는게 그렇게 어렵습니다.
10놈 키워서 2~3놈 제대로 성장하면 성공한 겁니다.
실패한놈 보다 제대로 큰놈을 봐야죠.
자기자리 위협될까봐
클놈도 짓밟는게 정치인들이고 정치계고 세상사죠.
범죄 종합선물세트라서 제명된 양정숙, 같은편만 패는 김홍걸, 이재명계에서 페미 선도하고 박지현 데려온 권인숙,
초선 5적 전용기, 기껏 국회 넣어줬더니 리얼돌 반대만 주구장창 외치는 최혜영까지
이런 작자들만 모으기도 쉽지 않죠
거대담론 구성하고 프레임 전환하는 건 아직 털보가 더 잘하고 영향력있지만, 실제 선거에서의 전략수립과 뒷공작 정보전은 이쪽에선 이작가 이상가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진짜 이후락 이후 제갈조조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최초로 "똥파리"라는 개념을 만들고 자칭 문파들의 민낯을 보여준 것도 이동형 작가입니다.
1.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당시 유일하게 반대한 진보 스피커
(이동형: 이때 하도 욕을 얻어먹어서 솔직히 좀 쫄았다.)
2. 몰빵론은 허상이다. 몰빵론 안 해도 국민의당이 몰락했기 때문에 호남 의석을 민주당이 가져와서 지역구에서만 150석 절반 가까이 이긴다. 그러니 비례대표는 열린민주당의 개혁적인 인사들이 들어가서 개혁에 미진한 민주당 인사들을 견제해 줘야 된다.
3. 이낙연은 당 대표되면 안 된다. 대통령 선거 나갈 사람이 8개월짜리 당 대표하겠다는 것은 자기 계파 많이 만들겠다는 거다. 이건 나중에 결국 분열로 이어진다.
뭐 이동형 작가 연전연승이죠.
둘이 조금 다른데 김어준은 언론인 성향에 가깝고 이동형은 정치인 성향에 가깝다고 봅니다.
정치인 성향 사람들이 무서운데 이동형은 안심되는 부분이 의리가 있다는 거.
개그코너라고 우기고 …
똥파리/메갈하고 엄청 싸우는데 …
툴툴거림은 아주 그냥 맛깔납니다.
그냥 우리같은 츤데레 아자씨에요
그래서 참 좋아라 합니다. 재미가 있거든요 !
똥파리 천지더군요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ㅋ 방송도 꽤 재밌고..ㅋㅋㅋ
젊을 때부터 정치인 김대중빠로 시작해서 과거 정치사를 다 알고 있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잘알죠.
자칭 정치천재라고도 하는데 반박 못하겠습니다.
이작가의 샤우팅 너무 좋아요 ㅋㅋ
이작가 영향력이 더 커지면 좋겠습니다.
제가 내내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팬덤이 적어서 그런건지 정계 친한사람이 적어서 그런건지
이작가 전략을 당에서 기피하는게 아쉽죠.
체급이 더 커졌으면 싶은 스피커입니다.
재 정신이면 기피합니까? 그만큼 사쿠라-난닝구-똥파리 의 계보가 민주당에 남아 있었다는 거죠.
검찰 적폐들 설치고 다니고
똥파리 수박 쓰레기들 천지 널려있고
총선도 치뤄야하고
이런 와중이라 이동형의 사소한 단점 같은거 굳이 안 말합니다.
모든 상황이 좋고
민주진영이 대통합에 으쌰으쌰 다 잘되는 순간과
충분히 폭 넓은 민주 스피커 풀이 형성되어 있가면 한가롭게 이동형은 이게 단점이고 맘에 안든다고 쓴소리 하겠지만요.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니까요.
벌레들과 똥파리들은 이런거에서 파고 들어 이간질 하는법이니까요.
그냥 이동형 좋아요
그냥 김어준 좋아요
갈 길이 멉니다. 같이 좀 갑시다.
정치적 판단이 둘이 너무 다르잖아요
둘을 이을 후배들을 많이 키워야 합니다
오랜기간 봐왔지만, 민주정부, 진보를 향한 태도는 늘 일관되어서 믿을만하고요. (DJ x YS 시절부터 정치 덕후.. ㅎ)
노무현 대통령 대선부터해서 경선때 발로 뛴 이야기들 들으면 놀라울 뿐입니다 (간부는 아니었던듯)
그래서 민주당 내부에 아는 사람이 많고, 빨대도 많아서 들려오는 정보나 판세 보는 눈이 정확 합니다.
위기가 닥쳤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빠르게 캐치하고요.
진보진영 전략가로서는 TOP이라 봅니다. (특히 페미나 부동산 이슈..)
가끔 대놓고 민주당 헛발질 하거나, 윤석렬이 검찰총장 내정되었을때 같은 상황에서, 말은 조심하지만 표정이나 재스츄어로 위험함을 표시합니다. (이게 경상도 리액션이라 서울분들 캐치하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암튼... 요 한 5~6년은 이작가 해석이 가장 제 이해와 가까워서 이이제이/측면승부/수다맨... 챙겨듣습니다.
어쩌면 이재명이 10년간 열심히 일하게 하려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앞으로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저도 이이제이 초창기 부터 들었는데
민주당에 아무 댓가없이 쓴소리와 애정을 가진
사람이죠
저도 작년에 처음 알았네요.
시사유투브를 보기 시작한게 작년부터긴 하지만요
민중의 힘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저같아도 이동형 작가 프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 자체를 몰라요. 흠.. 다뵈도 제대로 본적이 없군요.
그냥 때가 되어서 민중의 힘이 그렇게 표출된 것입니다. 이작가의 주장을 알거나, 프로를 계속 시청하는 권리당원 세어본다면 별로 높지 않을 것으로 확신해요.
수박들은 걸핏하면 DJ정신을 입에 올리는 데 이작가만큼 DJ덕후가 있는지 감히 묻고 싶습니다.
권리당원이 이작가 방송을 모른다고요? 글쎄요... 민주당에서 이작가 모르면 간첩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