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인건비가 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논리는, 사기업이 제조원가에 인건비가 들어가니 나오는 소리인데, 공무원은 생산의 주체가 아님은 물론, 군대와 같은 소비 집단이며, 아무런 사회에 생산물을 만들어내지 않는데, 공무원 임금이 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뭔 논리인가 싶네요.
플리커
IP 223.♡.53.117
08-29
2022-08-29 22:30:01
·
바보인줄 알았는데 쓰레기네요
별헤는아이
IP 175.♡.11.93
08-29
2022-08-29 22:34:23
·
저런걸 2번이나 총리를 시키는게 이해불가
에우메네스
IP 106.♡.65.131
08-29
2022-08-29 22:35:08
·
아이고..
장나라애인
IP 182.♡.168.136
08-29
2022-08-29 22:49:29
·
하아 공무원들 다 죽으란 얘기네요
빨간소금
IP 121.♡.225.120
08-29
2022-08-29 22:51:22
·
일단 본인이랑 본인 자녀/손자들부터 최저임금으로 살아야죠
간지작살
IP 221.♡.119.214
08-29
2022-08-29 22:51:50
·
아이고. 뭘 또 팔아 먹으려고 꿍꿍이인가 알 수가 없네요. 못 막으면 빨리 사퇴하면 될것을.
전 세계 어느나라는 국책운행 총재는 '물가안정'이 일순위 입니다. 몇일 전에 친구한테도 동일한 얘끼를 해줬는데 ㅎㅎ 딱 그 얘기를 해주니 뭔가 으쓱해지는데..
아무튼 '물가'는 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에, 이걸 안정화 시킺 않으면 어차피 모든 경제 시스템이 무너집니다. 그러니 물가는 다른 모든걸 포기해서라도 잡아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얘 다른 모든걸 다 파괴신 처럼 박살내라는것은 아닙니다. 고려 대상에서 '물가'가 무조건 1순위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파월이 저렇게 볼커에 빙의해서 '주식따위 상관하지 않아.. 니네 집값도 박살날꺼야'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어요. 물론 매우 순화해서 애둘러 이야기 하지만, 결국은 그 얘기입니다.
그런데 웃긴게 주식시장은 그 얘기를 듣고 또 행복회로를 돌리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알아들어야 그게 가능한건지 모르겠는데.. 최악은 피했으니 '호재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상식적이지 않은게 주식시장이고, 주식장에 남아 있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들의 논리가 아얘 말이 안되지만, 지나친 '희망회로'는 최악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되질 않죠.
아무튼..... 할말했고, 틀린말 아닙니다.
특히 지금 기준금리는 오히려 너무 안올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솔직히 우리나라는 낙관할 상황이 아닙니다.비슷한 금리여도 문제지만, 만약 역전이라도 당하면.. 헷지펀드들한테 공격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환율도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 제대로 방어도 못하고 헛돈만 쓰고 있죠.
이걸 길게 간다? 진짜 허공에 돈 뿌리는 역대급 삽질이 됩니다. 그러니 사실은 금리는 비슷하게 맞춰 올려서 계속 일정한 금리차를 유지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아니.. 지금까지는 1프로였다면.. 앞으로는 그 이상도 벌어져야 합니다.
예컨데.. 미국이 2프로라면 한국은 최소한 3프로에 유지해야하지만.. 미국이 4프로라면 한국은 5.5~6퍼센트 정도는 되어야 적정금리라는 겁니다.
미국은 대놓고 3.5~4%를 예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아직 3프로를 돌파하지 못했다? 무서운 일인거죠. ㄱ- 앞으로 환율 야금야금 계속 오를겁니다.
태기륭
IP 211.♡.196.15
08-30
2022-08-30 00:39:25
·
@MentalisT님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금리하락이 멈출거라 예상하고 투자했던 개미투자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그것도 데스크에서 했다는걸 꼬집는거 같은데요? "금리 안올릴줄 알고 투자했지~? 아니지롱~ 금리 올릴테니까 팔아서 손절하든 익절하든 하셔~ ㅋㅋ" 이런 느낌이잖아요. 표정도 웃고있고요
MentalisT
IP 61.♡.7.176
08-30
2022-08-30 02:15:54
·
@태기륭님
1시간 3분 쯤에 저 발언 나옵니다. 원래는 요약본만 보다 혹시 달라지는게 있을까 다시 찾아봤는데요.
조롱을 한다거나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그냥 했던 얘기 또하니까 약간 허탈감으롱 인한 헛웃음 정도로 느껴지거든요. 1시간 02분 10초 전후에서 답변이 시작하고, 질문은 그전에 한 1분가량 이어지는데...
기자들 질문이 좀 우습긴해요;; 일반인이 들어봐도..대단히 지엽적인 부분만 가지고 물어보거든요. 한마디로 '금리 올릴꺼냐 말꺼냐'를 애둘러서 계속 물어보는데.. 총재님은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확답은 줄 수 없고, 아직까지도 2.75~3퍼센트는 유효하다고 생각하며, 다음 9월 FED의 결정을 보고 연말에 그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라는 말을 했거든요. 이거면 끝인데.. 그럼 좀 다른 얘기를 해볼 필요가 있는데.. 다들 결국 '금리 올릴꺼에요? 말꺼에요?'같은 질문을 돌려서 하고 있으니까요.
댈러스베이징
IP 125.♡.43.65
08-29
2022-08-29 23:24:27
·
배때지부른 모피아 기생충들 단체로 조까는 소리 하고 처 자빠졌네요.
라기둥이
IP 58.♡.119.135
08-29
2022-08-29 23:27:07
·
지들건 안 건들거면서 제일 만만한게 공무원이냐? 한달에 130만원 받으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무슨 조선시대 노비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해낸 대안이란게 하나같이 열받는거 밖에 없네 헛소리를 정성껏 하네
행운동전&
IP 210.♡.247.59
08-29
2022-08-29 23:40:44
·
어쩌면 이렇게 한걸같을까? 그럼 먼저 니 임금부터 9급 공무원 수준으로 낮추시오~~~~
zipdory
IP 106.♡.214.116
08-29
2022-08-29 23:43:43
·
공무원 노조 긴급 대책 회의 바랍니다... 이럴 때 가만 있으면 공무원 노조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2찍이 아닌 공무원은 무슨 호구 잡히는 상황인지.. 참.. 난감하시겠네요.
요
이게 문제라면, 미국 파월이 이야기한 물가 잡기 전에 지속적으로 금리 올리겠다는 발언도 문제가 되겠죠.
금리 올려야 집값도 잡히고 물가도 내려갑니다.
이거슨 웃으면서 해줘야 제맛인듯 합니다
그냥 집에서 탈모나 괸리해라 ㄱ ㅅ ㄲ 야 yo
하려면 고위직 공무원부터 삭감 많이 하고
하위직은 웬만 하면 건드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계약직
그 임금 다운시키지요 총리님도
같이~~~~~~~
말단공무원 최저임금도 안된다고
기사 난리더만
눈감고 사나 보네요
손주나 보러 가세요
월급이 아깝네요
생활이 되지 않나요? 쓰고 쓰고 쓰다가 남은 돈은 집으로 가지고 간다....
라고 모 시장님이 했던 이야기 였던것 같습니다.
소득주도성장 까고 싶은건가요? ㄷ ㄷ ㄷ
일국 총리대신 답다
전 세계 어느나라는 국책운행 총재는 '물가안정'이 일순위 입니다. 몇일 전에 친구한테도 동일한 얘끼를 해줬는데 ㅎㅎ 딱 그 얘기를 해주니 뭔가 으쓱해지는데..
아무튼 '물가'는 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에, 이걸 안정화 시킺 않으면 어차피 모든 경제 시스템이 무너집니다. 그러니 물가는 다른 모든걸 포기해서라도 잡아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얘 다른 모든걸 다 파괴신 처럼 박살내라는것은 아닙니다. 고려 대상에서 '물가'가 무조건 1순위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파월이 저렇게 볼커에 빙의해서 '주식따위 상관하지 않아.. 니네 집값도 박살날꺼야'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어요. 물론 매우 순화해서 애둘러 이야기 하지만, 결국은 그 얘기입니다.
그런데 웃긴게 주식시장은 그 얘기를 듣고 또 행복회로를 돌리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알아들어야 그게 가능한건지 모르겠는데.. 최악은 피했으니 '호재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상식적이지 않은게 주식시장이고, 주식장에 남아 있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들의 논리가 아얘 말이 안되지만, 지나친 '희망회로'는 최악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되질 않죠.
아무튼..... 할말했고, 틀린말 아닙니다.
특히 지금 기준금리는 오히려 너무 안올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솔직히 우리나라는 낙관할 상황이 아닙니다.비슷한 금리여도 문제지만, 만약 역전이라도 당하면.. 헷지펀드들한테 공격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환율도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 제대로 방어도 못하고 헛돈만 쓰고 있죠.
이걸 길게 간다? 진짜 허공에 돈 뿌리는 역대급 삽질이 됩니다. 그러니 사실은 금리는 비슷하게 맞춰 올려서 계속 일정한 금리차를 유지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아니.. 지금까지는 1프로였다면.. 앞으로는 그 이상도 벌어져야 합니다.
예컨데.. 미국이 2프로라면 한국은 최소한 3프로에 유지해야하지만.. 미국이 4프로라면 한국은 5.5~6퍼센트 정도는 되어야 적정금리라는 겁니다.
미국은 대놓고 3.5~4%를 예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아직 3프로를 돌파하지 못했다? 무서운 일인거죠. ㄱ- 앞으로 환율 야금야금 계속 오를겁니다.
"금리 안올릴줄 알고 투자했지~? 아니지롱~ 금리 올릴테니까 팔아서 손절하든 익절하든 하셔~ ㅋㅋ" 이런 느낌이잖아요.
표정도 웃고있고요
1시간 3분 쯤에 저 발언 나옵니다. 원래는 요약본만 보다 혹시 달라지는게 있을까 다시 찾아봤는데요.
조롱을 한다거나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그냥 했던 얘기 또하니까 약간 허탈감으롱 인한 헛웃음 정도로 느껴지거든요. 1시간 02분 10초 전후에서 답변이 시작하고, 질문은 그전에 한 1분가량 이어지는데...
기자들 질문이 좀 우습긴해요;; 일반인이 들어봐도..대단히 지엽적인 부분만 가지고 물어보거든요. 한마디로 '금리 올릴꺼냐 말꺼냐'를 애둘러서 계속 물어보는데.. 총재님은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확답은 줄 수 없고, 아직까지도 2.75~3퍼센트는 유효하다고 생각하며, 다음 9월 FED의 결정을 보고 연말에 그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라는 말을 했거든요. 이거면 끝인데.. 그럼 좀 다른 얘기를 해볼 필요가 있는데.. 다들 결국 '금리 올릴꺼에요? 말꺼에요?'같은 질문을 돌려서 하고 있으니까요.
한달에 130만원 받으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무슨 조선시대 노비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해낸 대안이란게 하나같이 열받는거 밖에 없네
헛소리를 정성껏 하네
그럼 먼저 니 임금부터 9급 공무원 수준으로 낮추시오~~~~
이럴 때 가만 있으면 공무원 노조가 왜 존재하는지 의심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본국의 국무총리지만 물가는 못잡아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