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고물가, 한사람이 막을 수 없다..공무원도 임금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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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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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고물가, 한사람이 막을 수 없다..공무원도 임금 낮춰야"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물가 상승이 공급 수요 (양쪽) 측면에서 올 때는 모두가 자기 부분을 희생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6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물가 잡으라 하니까 월급쟁이만 잡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하자 한 총리가 이같이 답변했다.
한 총리는 "배당을 받는 분들도 어느 정도 긴축을 해야 한다"며 "인내해 주십사 말씀드리는 정부의 입장도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와... 상상보다 더 미친...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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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을 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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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적으니 월급을 줄이자는 사장하고 뭐가 다른지요
이거죠
공무원도 월급 깎는데 일반 기업도 안올릴 명분을 주려는 거죠
지금 인플레로 미국 기업은 연봉을 얼마나 올리고 있는데….
현재 백반집이나 국밥집 등의 단가가 7~8000원으로 맞춰져있는게 공무원 식대기준인거죠.
급여나 수당 날리면 민간기업들은 좋다고 인용할겁니다.
공공기관 성과급 방만잔치 때 기사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공무원 공공기관 까는 걸 좋아해요
저게 진짜 포퓰리즘 정책이죠
미국 정도로 초 호황으로 인건비가 엄청나게 상승한 것 도 아니고(그래도 미국이 인건비 조절해서 물가잡겠다고 하지 않죠.)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문제, 미중 갈등 등 외부적인 이슈가 가장 큰 상황에 그런 외부 요소들의 충격을 완화할 생각은 안하고 정작 돈 많은 기업과 부자들에게는 감세해서 돈을 더 풀어버리는 앞뒤도 맞지 않는 정책이라니 조금만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죠.
물가상승은 전쟁, 유가, 코로나, 원자재, 세계경제 등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그런건데 왜 엄한 사람들 임금삭감으로 귀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덕수야 니 위에 한놈 물러나게 하면 안막아도 막아질지도...
한 2년 일하면 껌값이라고 50억 준다던데
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안하나?
올마나 헤처먹을라고 그러는지 와...
물가를 임금을 낮춤으로 잡는다는 생각을 하다니요.
국장에서 최대한 발빼라는 강력한 시그널이네요.
실제 국민의 삶은 관심없고.. 숫자놀음과 재벌 딸랑딸랑에만 미쳐있는
아.. 차라리 모든 공무원 월급을 7급으로 맞추면 되겠네요..
임금 삭감은 최후의 카드라는 인식은 당연히 없겠지만.
임금 삭감이 가장 만만한 카드겠죠? 너네들에겐…
예전처럼 공무원 부패가 만연하게 만들겠다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