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낸 것과 대출금 잔액이 매월 카톡으로 날라오는데..
상관이 없을리가 있습니까.
돈이 많아서 초월한 경우가 아닌 이상 돈이 걸린 대출에 의연한 맘을 가질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1주택이니 집값 떨어져도 괜찮은게 아니라 어찌할수 없으니 포기하는겁니다. 여기서 갑자기 집을 팔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더 목돈이 드는 일이니까요.
남의 돈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지는 마세요. 상처받습니다
대출금 낸 것과 대출금 잔액이 매월 카톡으로 날라오는데..
상관이 없을리가 있습니까.
돈이 많아서 초월한 경우가 아닌 이상 돈이 걸린 대출에 의연한 맘을 가질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1주택이니 집값 떨어져도 괜찮은게 아니라 어찌할수 없으니 포기하는겁니다. 여기서 갑자기 집을 팔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더 목돈이 드는 일이니까요.
남의 돈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지는 마세요. 상처받습니다
쌀먹하는 것도 요즘따라 어렵군요ㅜ
서로의 돈이라는게 다른 위치니 어쩌겠습니까..
고점에서 집을 샀고 대출이 껴있든, 나의 재산 중 한 부분이 줄어드는 거니 마음은 쓰라릴 수 밖에요.
그러나, 사회적으로 보면 집값은 거품이 낀게 맞으니 내려가는것 또한 맞습니다. 부동산에 너무나 많은 개인들의 재산이 묶여있는건 문제가 됩니다. 내려가는 속도가 문제겠고, 저점이 언제냐가 문제겠죠.
집을 왜 지금샀냐 하기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놀리거나 비난만 안하면 된다고 봅니다.
잘 버티시기를
주식처럼 갖고있는데 떨어지면 마음아프죠
집값 올라간다고 팔거나
내려간다고 울상일 필요는 없죠.
나중에 노후에 수입없을때
최후의 보루인거죠.
노후에 최후의 보루라고 하신것 자체가 투자성(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 아닌가요..
대출금을 모아 갚아나갔으니까요.
투자가 아니라 저축입니다. 저축한 자산으로 노후를 담보하는거고요.
투자와는 명백히 달라요.
지금 안타깝게도 1주택부터 투자로 접근하니 좌불안석이 되는거구요.
주거의 안정이라는 사용가치 향유에 방점을 찍지 않고 투자에 방점을 찍으니 다 투자로 보이시는거 아닌가요?
저도 1주택이고 대출이 있지만 주거의 안정을 확보했기 때문에 집값에 일희일비 하지는 않게 되죠.
대출은 월급 모아서 원리금 상환에 쓰이고 있으니 그게 저축인거구요.
대출이자 30년동안 낼 생각이 없었다는거죠.
고점인거 알아도 내 차례가 아닐 것이란 생각으로 코인 바닥처럼 뛰어든거구요.
그렇게 사두신 집이니
나중에.집이라도.남으시니까
나으실거라 봅니다.
@블루텀님
부동산값이 계속해서 미친 듯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건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죠.
그나마 실거주자는 갭투자에 비해선 나은면이 있는 거구요.
저도 하락은 어쩔수 없는 시장관점이라고 봅니다.
정확히 하락해서 가슴 아픈건 맞지만, 다주택자와 갭투자자에 비하면 아주 덜 아픈거죠.
(자식들이 구입할 집값 하락) 의
차이를 감안하면
집값은
적정수준으로 하락하는게
이익 아닐까 싶습니다
상승 하락에 필요없이 내가 거주하고자 하는 곳에
구매가 맞긴 하죠. 이상적인건요.
더 올라서 못샀다 ㅠ 이런 맘고생 하는 것 대비해서는
맞는데
다만, 예전에는 분양받고 뭐해도 장기보유가 많았으나지금은 갈아타기가 많이 이뤄지니..선택은 자유가 되겠죠
오히려 상급지와 갭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어서 전 집값 좀 팍팍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1. 아무도 집을 안산다. - 집사면 병x 이란 말을 다들 아주 오래 했다는걸 잊은 것 같습니다.
2. 모두가 전월세를 구한다. -집값 수준까지 전월세 가격이 올라갑니다. 당연히 역전세도 나고요.
3. 지역이 새로 개발되지 않는다. - 미분양 당연하고 재건축 리모델링 모두 안되기 때문에 도시가 노후화 됩니다.
4. 크게 하락한 지역은 담보 가치 하락으로 은행에서 대출상환을 요구합니다. - 집도 팔고 어떻게든 돈을 빌려서 갚아야 하고 거기에 새로 살집을 구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 크리티컬 합니다.
사람들이 돈 만큼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별로 없어요.
조금만 손해볼 것 같으면 집 같은건 안삽니다.
주거 안전성 구매 이것도 아주 극히 일부입니다. 집값 떨어지고 있는데 세입자 나가라는 집주인은 없지요.
자동으로 주거 안전성 지켜 집니다.
집값이 폭등하는건 위험하지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계속 오르는게 모두에게 좋습니다.
나이 먹으면 50년간 주택에 박아둔 자금으로 노후자금 쓸거고 젊으면 그걸 보고 투자 하겠죠. 본인의 거주와 노후자금을 위해.
이런거 없고 빈곤해지면 부모님 굶길것도 아니고 아래에서 아예 업고 살 계획을 짜야합니다.
나는 부모님을 내 자식은 날 업고 살 계획을 짜야 하고요.
일단 집이 팔리지 않고 대출이 덜 나오면서 필요한 돈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더 크고 비싼집으로 이동하고 난 이후 집값이 계속 떨어질 예정이라서 하락폭을 더 크게 맞으며 상승이 없기 때문에 그 비용이 완벽한 소비 라고 보이면 그래도 갈까요?
내가 사고 횡보하거나 오르는 상황을 가정하면 안되고요.
상급지 이동 따위는 못합니다. 어떻게든 지금 있는 위치에서 존버에요.
현재 내돈 4억 대출 2억짜리 6억 59를 가지고 있고 그걸 9억 84로 갈아탄다고 봤을때
6/9억 하던게 4/6억 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하면 은행돈은 녹지 않고 내돈만 녹기 때문에 내돈 2억과 4억 대출로 84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5억 필요할때랑 4억 필요할때랑 1억 줄지 않았냐고 하면 그건 맞습니다.
근데 자기자본 비율이 달라졌잖아요.
4억에 5억 대출이랑 2억에 4억 대출이랑 내 자산의 비율이 다릅니다.
서울 같은곳은 6억중 2.4억밖에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1.6억은 주담대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돈을 마련 할 수 있는 사람이였던거죠.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언제든 상급지 이동이 가능했던 사람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범주가 아닙니다.
그리고 물론 내가 돈이 이미 있고 공격적인 투자라서 배팅이라고 하신다면 그건 배팅의 문제니까 가능합니다.
이런건 폭락하면 할 수록 더 좋죠.
금조님이 본인은 이런 케이스 라고 하시는건데 일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그렇게 못합니다.
손실은 확정 날 때만 손실이 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확정을 내가 스스로 하느냐, 외부 요인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존버를 합니다. 즉 외부 요인을 배제하여 스스로 손실을 확정 짓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러나, 상폐 당하고 부도 나 버리면 외부의 요인으로 손실이 확정 됩니다. 이러한 투자가 위험성을 가진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몇 몇 분들이 하는 외화 투자도 있습니다. 이를 주장하는 사람은 손실 0 을 유지하고 있다 합니다.
손실 구간에서는 존버 하는데, 미국이 부도 나지 않는 이상.. 달러의 부도는 없으니.. 존버라는 것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 입니다.
다주택자들은.. 손실 확정을 외부 요인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수익 나기 전에 과도한 세금 정책이 만들어 진다거나, 다른 일로 인해 급전이 필요 하다거나..
그러나, 실거주 1주택은 왠만하면 손실 확정은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어차피 한 곳에서 거주를 해야 한다면, 자신의 집에서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러면.. 저에게 그럴 수 있겠냐고.. 되물으신다면.. 저는 경험을 했습니다.
2008년 부동산 하락이 막 시작 되던 무렵에..아팟을 매수 했는데.. 3~4년 뒤.. 10~ 20% 하락 이였습니다.
대출은? 쥐뿔도 가진 것 없어서.. 70% 받았습니다. 당시에 해 주더군요..
30대 중반에.. 이자만.. 연 1000만원 훨 넘게 냈습니다.
결론은?? 2016년에.. 20% 오른 금액 매도 했습니다.. ( 물론 저는 수도권의 좋은 입지에 좋은 단지를 선택 하긴 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존버를 할 수 있는 요인이라 생각은 듭니다. )
어차피.. 부동산 가격은 돈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우상향이라 봅니다. 그 기간이 문제 일 뿐이지 않을련지요..
(물론 모든 단지가 그렇다고 말씀은 못 드리네요.. 지방의 낡고 낡은 소형 아파트가 한 번 반짝 했다고.. 다시 반짝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요.. 많은 단지가 그렇게.. 더 이상 오르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련지요.. )
하지만, 어느 정도 실거주의 가치가 꽤 높은 곳이라면.. 지금 당장의 하락에 매도만 하지 않으면.. 손실 확정이 아니기에.. 너무 불편한 마음으로 삶의 질이 떨이 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렇게 부동산 살짝 관심 가지면서.. 조금 더 나은 아팟으로 옮겨 타다보니.. 이번 상승에서 약간의 혜택(?)을 입긴 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이자에 대한 손실은.. 그냥 월세 낸다 생각 하심이.. 나중에 매매가에서 수익 난 것은.. 매수 시 들어 간 내 돈에 대한 수익이라 생각 하시구요..
저는 왠만하면.. 내 집에서 살고 싶은데.
이상하게 집주인과의 트러블이 생기더군요.. 대출 이자는.. 그냥 월세라 생각 하고..
집값 떨어 지면... 그냥 존버.. 오르면.. 아싸.. 그리고 상급지 갈아 타기..
이런 순환 구조로 거주 만족을 하는 중입니다.
소유하는 대신 세금도 내야 하고 자산증감에 대한 리스크도 다 본인 몫입니다. 인근 지가상승되면 개발이익도 본인이 누리시잖아요.
적어주신 안타까움의 이유는, 집값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내집값이 떨어져서 아닌가요? 만약 경제상황 좋고 집값 더 올랐으면 무주택자 서러움은 남얘기고 실거래가 날라가는것 보면서 혼자 조용히 뿌듯해하시지 않았겠습니까?
님 생각만큼 쉽게 말씀드리는것도 아닌것이 저도 1주택자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집값은 "훨씬 더" 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글쓰신님도 무주택자가 집값 더 하락하길 원한다는 말하면 동의 못하시면서 나한테는 내 생돈 나가는 일인데 함부로 말하지 말라? 세상에 그렇게는 힘들겁니다. 무주택자는 1주택자보다 더 많은 주거비를 생돈으로 지출하고 삽니다.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합시다. 그냥 대출이랑 다르잖아요. 등기하신 부동산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대출이자 아닙니다.
그간 폭등 가즈아 를 보는 무주택자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적절한 행간을 읽고 입장 차이를 이해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이전에도 지금도 집값은 떨어뜨리는게 더 무능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도 찐부자, 이상한 사람들 등등 일부를 제외하면 일주택자가 하락장에서 가장 마음고생이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는 자산 감소가 확연할테니 명백하게 힘들거구요
무주택자도 자기가 거주할 곳은 필요한데, 역전세 날까 전세집 뺼까 고민할거구요.
무주택자의 고민이 클까 일주택자의 고민이 클까 생각해보시면 어디가 클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대출도 변동금리 대출받은 사람은 전세대출이든 주담대든 다 힘들겁니다.
이 경우 금리 인상때문에 힘든거죠. 집값 하락과 관련이 아예 없진 않지만 결이 조금 다른듯 합니다.
전 두채 유지하다가 한채 팔았습니다.
저도 대출 조금 있지만요,
저마다 힘든 정도는 다르고 그래도 집이라도 한채 있는 저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집값은 떨어뜨리는게 더 무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완만한 수준의 잔잔한 사이클 이게 목표지만 쉽지 않죠.
그렇다고 지금 상황은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죠,.
그럼에도 일주택자가 그나마 가장 낫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돈 버는 재주도 없으면서 1채 있는 집가지고 남의 말 듣고 굴리다가 낭패당하기 쉽습니다.
아파트단지 부녀회에서 가격 담합까지 하면서 아파트가격 방어할 이유도 없죠
쓸때없는데 에너지를 쓰고싶지도 않네요. 부동산, 주식, 코인 죄송한 말씀이지만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힘들다며 욕하시던 분들이 워낙 많았더랬습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것이겠죠
변동금리, 대출이자, 집값변동 등 무엇하나 모르고 집 사신게 아닐겁니다. 다 아는건데, 막상 내가 겪으니 쉽지 않은것이고 우상향 보고 샀는데 우하락 하니까 잠이 안올 뿐인거죠.
참고로, 서울에서 방음도 안되는 코딱지만한 월세방이 기본 1000에 60,70인 세상에 내집 갖고계신 분이 대출이자 30내는게 이렇게 공개적으로 인증까지 하면서 상처받는단 소리 나올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세금 줄어듬
-. 상급지로 갈아탈때 필요한 추가비용 줄어듬
다만......."집을 안사고 현금으로 들고 있다가 다 떨어졌을때 사는게 이득 아니냐"
이런 얘길 하는 분들이 계시겠죠....그게 된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모든 자산은 바닥일때 사는게 이득이니까요....다만 대부분 불가능한 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