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광년
몇백 광년
몇억 광년이나 떨어진 우주의 모습들은
과거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흥미롭게도 이것은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동시대의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빛의 속도를 한 방향으로 측정할 수 없고,
우리가 알고 있는 빛의 속도 c는 아인슈타인이 정의 내린 것을 관례적으로 사용해 온 것(convention)이며,
그 관례는.. 한 방향만 다루는 c가 아니라
순방향+역방향을 포함해서 c는 일정한 속도라고 정의를 내린 뒤에 우리가 아는 얘기들이 증명을 한 것이라네요.
(우리가 배우는 교과서에 항상 빛은 바운스 바운스~ 한 방향만 다루지 못 함..)
극단적으로 하자면..
속도 c로 갔다가
속도 c로 되돌아오면
평균 속도 c
속도 c/2로 갔다가
속도 ∞로 되돌아오면
평균 속도 c
한 방향만 일때 빛의 속도를 잴 수 없을까??
1. 초고속 카메라로 빛을 찍으면 되지 않느냐?
-> 엄밀히 말하면 빛의 카메라로 반사되어서 보는 것이므로 빛의 한 방향만 측정한 것이 못 됨.
2. 중간에 같은 거리에서 싱크로나이즈 신호를 주고 맞춘 시계로
빛이 한 방향으로 오는것을 재면 되지 않느냐?
-> 빛의 속도가 반대방향이 속도가 다르다면, 싱크로나이즈 신호도 속도가 다르게 전달되며
그 상태에서 한 방향의 빛의 속도를 재면 결국 평균의 합은 c가 되어버림..
3. 엥?? 그럼 지금 GPS들은 다 동기화 시켜놓고 하는데, GPS신호로 시계 동기화해서 재면 안 됨?
-> GPS 동기화는 모든 방향의 빛의 속도는 c로 같다고 가정하고 한 것이며
GPS에서 쏜 각기 다른 방향의 시계로 전달될때 마찬가지로 다른 속도로 싱크로나이즈 된 시계는 2번의 결과와 동일하게 됨.
4. !! 그럼 시계를 중간에 같이 위치시키고 동기화 시킨 다음에
같은 거리만큼 떨어트려 놓고
한 방향의 시간을 재면 되겠지!
-> 안 됨. 모든 방향이 같은 빛의 속도를 가진다고 하면, 다른 방향으로 이동에 의한 시간 지연의 크기도 같아서 두 시계는 같은 동기화 상태지만,
방향별로 빛의 속도가 다르다면, 다른 방향으로 이동에 의한 시간 지연의 크기도 달라서,
그 현상이 반영된 동기화 시계라면 한 방향으로 빛의 속도를 재도 결국 항상 c로 측정되게 됨.
여기까지 오면 우리가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점은
한 방향의 빛의 속도를 재려면, 동기화된 시계가 필요함.
동기화된 시계를 만들려면, 한 방향의 빛의 속도를 알아야 함.
결국 답은 알 수 없으며, 쨌든 양방향의 빛의 속도는 무조건 평균 c가 된다고 하네요.
지구와 화성 사이에 교신할때
c의 각 방향 속도가 c/2~∞가 되더라도
최종적으로 평균내면 아무 문제가 없음.
...
화성에서 보낸 신호가 즉시에 온 것이라면
나아가 화성 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서 오는 무수한 빛들도 지금 현재 동시의 빛일 수 있게 되는것(!)
빛의 속도가 모든 방향이 같든 다르든 이래나 저래나 결국은 평균내면 c 이고
모든 물리 법칙은 안-전-
이 주제로 대화하는 과학 유투버 Destin : "이거 완전 내 뇌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출처 :
맥스웰 방정식으로 이론적으로 유도된 빛의 속도 말고
실험적으로 단방향으로 빛의 속도를 측정 할 수 있냐 없냐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ㅠ
수학적으로 유도된 값이 있고 이게 실험결과와 잘 매치되는데 그걸 왜 배제하나요?
과학은 입맛에 맞는 논거만 골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 실험결과 중에 단방향 측정이 배제되어 있어,
단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재미난 생각들을 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된 글 작성이었는데,
빛의 속도라는 핀트에만.. 입맛에 맞는 관점만 선택하시고 말씀하시면 단방향 측정에 대해 얘기할 필요성이 없긴하죠. 어쨌든 광속 c로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영상 중간에도 마찬가지로 나옵니다. 누구도 이 단방향 측정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살아갈 수도 있다고요..
정말 유튜브는 어떻게 하든지 해야지 쓰레기 정보들이 넘쳐나니...
1905년 아인슈타인 논문에서 완벽한 동기화를 사고실험 할때, 양방향의 빛의 속도가 같다('A에서 B, B에서 A로 이동할때 같은 시간이 요구된다고 '정의'하기 전까지...)고 한것을 출발로 해서 이후 빛의 속도가 모든 방향을 당연하게 같은 속도로 생각하고 있는걸 관례라고 칭한거네요.
ON THE ELECTRODYNAMICS OF MOVING BODIES
http://hermes.ffn.ub.es/luisnavarro/nuevo_maletin/Einstein_1905_relativity.pdf
We have not defined a common “time” for A and B, for the latter cannot be defined at all unless we establish by definition that the “time” required by light to travel from A to B equals the “time” it requires to travel from B to A.
이후 반대방향의 빛이 속도가 같은 아이디어와 관련해 아인슈타인이 나중에 언급하는건
is neither a supposition, nor a hypothesis about the physical nature of light, but a stipulation that I can make of my own free will to arrive at a definition of simultaneity
빛의 물리적 성질에 대한 가정이나 가설이 아니라 동시성의 정의에 도달하기 위해 내 자유 의지로 만들 수 있는 명제입니다.(구글번역)
반대 방향의 빛도 속도가 같다고 '정의'를 내리고 이후 논제를 풀어나갔죠.
'열라 많이 측정해봐도 어떤 경우에도 상대속도 따위 상관없이 일정하다'는건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잰게 아니니까요.
여기서 얘기하는건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잴 수 없고,
유투버는 여러 방향의 빛이 c인지 c/2인지 무한대인지는 "알 수는 없음unknowable" 이라고 코멘트 합니다. 단지 그렇게 한들 최종적으론 빛의 속도는 c가 되도록 우리는 관측할 수 밖에 없고, 아인슈타인이 1905년 이후 모든 방향의 빛의 속도는 같다는것에서 출발해 모두 동의하는걸로 왔다는 거죠.
단방향의 빛의 속도는 측정해보지 않은 채로요(잴 수 없기도 하니까요)
알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관철해본 것을 가지고 쓰레기 정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 싶네요.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잴 수 없다는 팩트에서 시작된 빛의 속도와 방향성에 대해 동의하는 세상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게 이렇게까지...
그러니까 그 빛의 속도를 측정했던 것들은 '단방향'이 아니란 얘깁니다...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측정한 사례가 있으면 제보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알려주시면 정성스럽게 다시 글 파서 정리 해보겠습니다 ㅎㅎ
단방향 빛의 속도 측정 관련해서..
단방향 빛의 속도를 측정했다!! 라고 주장한 몇몇 실험들이 정리가 되어있는데 아직까지는 양방향인걸로 논파된것 같네요.
One-way speed of light
https://en.wikipedia.org/wiki/One-way_speed_of_light#Experiments_which_appear_to_measure_the_one-way_speed_of_light
(이하 그냥 구글 번역으로 붙임 드립니다)
단방향 광 신호를 사용한다고 주장한 실험
그리브스, 로드리게스, 루이즈-카마초 실험
2009 년 10 월 미국 물리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Physics)의 호에서 Greaves, Rodriguez 및 Ruiz-Camacho는 빛의 단방향 속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27] American Journal of Physics의 2013년 6월 호에서 Hankins, Rackson, Kim은 빛의 단방향 속도를 더 정확하게 얻으려는 Greaves et al. 실험을 반복했다. [28] 이 실험은 측정 장치에 대한 신호 복귀 경로가 광 비행 경로의 종점과 무관하게 일정한 지연을 가지며, 단일 방향으로 비행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J. Finkelstein은 Greaves et al. 실험이 실제로 빛의 왕복 (양방향 속도)을 측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9]
빛이 단방향 경로를 따르는 실험
대체 텍스트
Ole Rømer가 유한 빛의 속도를 발견 한 기초를 형성 한 목성 달 Io의 일식 목록.
빛의 단방향 속도 또는 방향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기위한 많은 실험이 빛이 단방향 경로를 따르는 곳에서 수행되었습니다 (때로는 여전히). [30] 이러한 실험이 클록 동기화 규칙과 독립적으로 빛의 단방향 속도를 측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지만, 등방성 양방향 빛의 속도에 기초하여 다른 단방향 속도와의 동기화를 포함하여 일반화 된 로렌츠 변환과 일치하기 때문에 실제로 양방향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방향 속도 및 일반화 된 Lorentz 변환 섹션 참조). ). [1]
이 실험은 또한 느린 전송에 의한 클럭 동기화와 아인슈타인 동기화 사이의 합의를 확인합니다. [2] 일부 저자들은 이것이 빛의 단방향 속도의 등방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10][11] 그러한 실험은 관성 프레임과 좌표가 처음부터 정의되지 않는 한 빛의 단방향 속도의 (an) 등방성을 측정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어 공간과 시간 좌표뿐만 아니라 느린 시계 수송이 등방성으로 설명되도록합니다 [2] (관성 프레임과 다이내믹 및 단방향 속도 섹션 참조). 이러한 서로 다른 해석에 관계없이, 이러한 동기화 체계 사이의 관찰 된 합의는 다른 프레임에서 볼 때 전송 된 클럭이 시간 팽창 (그 자체가 동기화에 의존적)을 겪어야하기 때문에 특수 상대성에 대한 중요한 예측입니다 (느린 클록 전송 및 비표준 동기화 섹션 참조).
JPL 실험
NASA 제트 추진 연구소가 1990년에 수행한 이 실험은 두 수소 메이저 클럭 사이의 광섬유 링크를 통해 광 신호의 비행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31] 1992년에 실험 결과는 클리포드 윌에 의해 분석되었고, 그는 실험이 실제로 빛의 단방향 속도를 측정했다고 결론지었다. [11]
1997 년 Zhang에 의해 실험이 다시 분석되었는데, Zhang은 실제로 양방향 속도 만 측정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32]
뢰머의 측정
빛의 속도에 대한 첫 번째 실험적 결정은 Ole Christensen Rømer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실험은 빛이 지구 궤도의 일부를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단방향 속도를 결정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이 실험은 장씨에 의해 신중하게 재분석되었으며, 장씨는 측정이 클럭 동기화 체계와 독립적으로 속도를 측정하지 않지만 실제로 목성 시스템을 천천히 운반 된 시계로 사용하여 빛의 이동 시간을 측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33]
호주의 물리학자 카를로프는 또한 뢰머가 앞뒤로 빛의 속도의 평등을 암시적으로 가정함으로써 실제로 빛의 속도를 측정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4]
저기.. 계속 이야기 하시는걸 조금 정정해 드리자면
속도를 재려면 거리와 시간을 재야하고
서로 다른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점에서 정확히 시간을 재려면
동기화가 필요하고요..
그 동기화 때문에 좀 헷갈리실것 같은데,
사고 실험에서나 가능하지, 동기화가 불가능 합니다.
동기화 됐다고 생각하는건 또 빛의 양방향성이 들어가 버려서요(본문의 사례처럼요)
인정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애초에 댓글로 제시하신거는 다 단방향이 아닙니다 ㅠㅠ
단방향인걸 제시해주시면 논문 내셔도 됩니다.. 노벨 물리학상 탈걸요.. 비아냥이 아니고 진짭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하고 있고, 전부 논파 당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어느게 위험한지 말씀해주시면 댓글 트리를 보는 다른 분들도 이해하시기 쉬울것 같네요.
그럼 엉터리가 아닌 개념을 말씀해주시면 다른 분들도 이해하기 좋을것 같네요!
네. 자세히 보시면 관측하는 우리는 결국 C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언급 합니다..
다만 각 각 방향의 C의 속도는 unknowable 이라고 언급하고요.(여기서 또 딴지 걸까봐 그런데, 윗줄 다시 적어드리면 '관측하는 우리는 결국 C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언급 합니다..')
그 이유는 단방향의 속도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고요...(여기서 또 딴지 걸까봐 그런데, 윗줄 다시 적어드리면 '관측하는 우리는 결국 C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언급 합니다..')
단방향 빛의 속도를 측정해서 그 빛의 속도가 상수이다는 실험적 증명을 못하고
여러 측정과 증명사례는 여러 방향이 포함된 빛의 속도 였다는 것이고..
아인슈타인의 가정에서 출발했듯 모든 방향의 빛의 속도는 같다고 판단하는거죠. 심플 하니까요.
빛 보다 빠른 것은 없다(빛 보다 빠른 신호로 정보를 교환할 수 없다)
모든 방향의 빛의 속도는 같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 사고 실험에서 얻어진 결론이므로
순방향 c와 역방향c가 같은 속도라는 것을 실제 측정해서 증명한다면 명쾌하지만
단방향은 측정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상태라서
단방향보다 역방향의 빛의 속도가 더 빠른 경우고, 순방향+역방향 전체를 바라본 우리는 빛의 속도를 c라고 받아들이므로, 문제는 없다고 말할 수 있죠?!
보이저호로 날린 전파의 방향과
보이저호가 대답한 전파의 방향이
서로 반대 방향인 점,
방향이 반대일 때도 각 방향의 빛의 속도가 같다는것은
우리가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측정해보지 못하기 때문에 알 수는 없는 상태.
정도로 정리 해봅니다.
네 천동설도 직관적으로 맞았죠.
하지만 지동설과 이후 수많은 이론과 발전된 기술로 측정해서 중력렌즈 효과까지 밝혀내고 행성의 움직임을 증명해낸것 처럼요.
과학은 증명을 해야하는 거고요.
그게 과학의 기본적인건데 자꾸 쓰레기같은 정보라느니 해괴한 논리를 댄다느니 적당히 하시고요.
양방향으로 측정된 빛의 속도 c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데요? 혼자 쉐도우 복싱 그만해주세요.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측정할 수 없는데서 기인한 이야기를 왜 자꾸 양방향의 측정 결과로 우길려고 하죠? 요즘 과학은 다른 실험결과를 다른 논리에 우겨서 증명하나요?
제가 보기엔 불확정성원리 정도의 상태인게 단방향의 빛의 속도인것 같은데, 그저 무한대 빛의 속도일 수 있다에 꽂혀서 앞뒤 다 짤라먹고 말씀하시는게 본인이 봐도 좀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남들이 보기에도 별로 안 좋아 보이는건 아시죠?
논리적으로 단방향 빛의 속도 측정과 그 알 수 없는 상태에 대해서 논파를 해주세요. 지속적으로 단방향과 양방향으로 인해 생긴 지점을 얘기해 드리니 이제는 직관적인 얘기까지 나오네요... 하..
더이상 진전 없는 이상한 대화방식이면 더이상 대답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과 시간을 들여 자료와 예시를 찾아 드리고 설명해드린 제가 바보였네요.
이딴거에 내가 왜 대답하고 있지? 하고 고대로 되돌려드립니다.
기분 더럽네요. 좀 지성적인 대화를 하는데 좀 더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감탄입니다. 혹시 문과 이신가요??
이 한 문장이 지금의 핵심 입니다.
광섬유 케이블 부터 이미 여러 반사를 통해서 방향이 뒤죽밖죽 섞여 있기 때문에 얄짤 없이 그냥 c의 속도로 통신을 우리는 관측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방향이 서로 다르네요.
기지국 - 내pc - 스타링크
각각의 입장에선 단방향 이겠지만
서로다른 방향의 통신이죠..
상대적인거니까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우주배경 복사나 적색편이가 단방향의 빛의 속도와 어떻게 연결지어지는지 설명좀 부탁드려요 저도 생각해보게요.
우주배경복사의 경우 빅뱅 직후 생겨난 복사를 관측한거니 실시간 우주면 지금 관측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음... 다르뉴먼 은하에서 오는 빛과 관련되어서 생각해보자면..
주고 받는 방향의 빛의 속도는
어느 한 방향이 어떤 속도인지 알 수 없다가 시작이고
서로 떨어진 거리 사이에 주고 받았을 때 전체적으로는 빛의 속도c 인 것이 결론이고
그 각각 방향의 속도는 알 수 없다인 상태인데
은하가 내뿜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등의 상황은 단방향인데
그 단방햐유속도를 잴 수 없지만,
그것이 무한대의 속도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해 서로 약속된 동기화(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동기화가 되지 못함)로 다시 정보를 그 뿜어낸 은하에게 되돌려 주고
그 은하에서 주고 받은 시간차와 거리를 계산해 빛의 속도를 얻으면 전체적으론 빛의 속도c가 되어버리죠.
...?
우리은하에서 상대 은하에서 올때가 속도가 어떻게 됐든
상대 은하에서 우리은하로 올때가 속도가 어떻게 됐든지는 측정할 수 없지만요.
'관측가능한 우주에서 관측한 별에서 나오는 빛을 관측한 속도가 무한이 아니다'가 되는거고 결국 실시간 우주를 관측한게 아니게 되는거 아닌가요?
오차가 있지만 지구공전에의한 별의 겉보기 위치변화등입니다.
그리고 보통 양방향측정에서 (1)관성계이고 공간이 (2)균일무지향(Isotopic)하면 신호의 왕복에 시간지연이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관측자가 보는 시계는 상대론적시간이 아니고 proper time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방향측정은 (1,)(2)조건만 맞으면 빛의속도를 찾는 정확한 실험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단방향 측정이 어려워서 이런 얘기가 나왔고
그럼 어떻게하면 단방향 측정을 해볼 수 있을까?하고 본문 내용에 적어두었다면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을 텐데 하고 다시금 느끼네요.. 다 제 잘못이죠 뭐.
개인적으론 단방향 측정의 아이디어로는
동기화 문제를 위해 양자얽힘, 양자전송이라 불리는 현상을 이용해, 서로다른 거리에 떨어진 시계를 동기화 시키고 단방향 빛의 속도를 측정해보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양자얽힘으로 정확하게 동기화 됐는지 아닌지 어떻게 판별하냐는 별개로 생각해볼 문제지만 컨셉은 그래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내 생각을 확장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ㅠㅠ
말씀하신 몇가지 키워드들은 나중에 찬찬히 한번 들여다 봐야겠네요.
위에분 지적대로 빛의 속도가 무한이면 도플러 이펙트가 없을 거고 ( 기본 도플러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 민코스프키 공간과 중력에 의한 상대적 도플러 효과는 발생되지 않겠죠 빛의 속도가 무한이니까요 ) 도플러 이펙트로 인한 가시광선 영역 밖으로 나간 빛들이 많아 어둡게 보이는데 그 효과가 없다면 하늘은 밝아야겠죠.
그거외적으로 빠른 팽창 속도로 인해 도달하지 못한 항성의 빛도 무한한 속도로 빠르게 도달하므로 그 빛도 볼 수 있어여 합니다
애초에 빛의 속도가 무한하다면 우리가 관측 가능한 거리는 뉴호라이즌스가 계산한 465억 광년이 아니어야 합니다
뭔가 단방향의 속도 측정을 못해서 알 수 없다는 마치 양자역학의 관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올베르스 역설이나 도플러 이펙트 말고도 다른 부분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그니까 이런 영상은 좀 재미로 봐야합니다. 그들이 사실을 전하고 유익할지언정 결국 조회수를 노리는 유튜버니까요.
그냥 아 단방향의 빛의 속도를 실질적으로 관측하여 측정하기는 불가능하구나! 라고 이야기하는것과 빛은 무한의 속도를 가질수도 있다! 라고 주장하는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 몇몇분께서 좀 공격적으로 댓글다시는것같습니다.
이 말에 동의합니다.
결국엔
1.실험결과에 부합하는가?
2. 기존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하는가?
위의 이론은 기존 학설에 정면으로 배치되면서
1은 어찌어찌(이것도 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패스한다해도
2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미 완벽히 작동하고 있는 기존 이론을 버리고 새 이론을 채택할 이유가 없죠.(양립이 불가한 이론이므로)
여담으로 요새 과학유튜브 렉카들이 언급하는 시뮬레이션 우주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심심풀이일뿐 이죠
그러게요. 단방향 측정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생겨난 재미난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자인데 재미로 안보는 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마치 누군가가 '빛의 속도가 무한대다!'라고 주장한것 처럼요.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는데..
일단 기차 사고실험으로 광속에서 시간 지연이 무한해지는 공식을 유도한 특수 상대론 내용입니다.
https://physicslog.tistory.com/entry/004-상대성-이론-특수상대론의-결과
정말 양방향 속력이 다르다면 저 사이트에서 빌려온 붙임 그림에서 기차 밖에서 관측한 빛의 궤적이 이등변 삼각형 꼴이 아니게 됩니다.
그러면 특수상대론의 광속에 가까울수록 시간이 느려지고 광속에선 0이 되는 공식 유도가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빛의 속력이 비대칭으로 무한대와 c/2라면 직각삼각형 모양이 되겠고, 계산해 보면 광속의 1/2이면 시간이 정지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수상대론이 관측 결과와 부합하는 건 이미 아시겠고, 그렇다면 말씀하신 빛의 속력의 비대칭성은 반박 불가능하기는커녕 실험적으로 아니라는 게 이미 증명된 거죠.
양방향을 실험적으로 측정했듯 결국엔 광속c 이겠지만..
단방향을 어떻게 측정하면 좋을까?에서 시작된 글 이었습니다.
생각의 전환은 어디서 불현듯 나올지 모르니
이런 저런 의견 주신 모든 얘기들은 좋은 양분이 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클리앙은 예전에 달착륙 음모론 빌런같은 일이 있어서 이런 얘기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빛의 단방향 속도 측정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한국 창조과학회에서 '단방향 속도측정이 불가능하니 속도를 알수없고 하나님의 존재 이유다' 라는 식의 글을 보니 조금 찜찜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좀 더 부드러워 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