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https://www.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208231724001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에게 사상 최대 금액인 500억원 소송이라니...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5년 간 무려 30% 삭감된 임금 정상화를 요구했을 뿐이고
점거라는 불가피한 행위로 내몬 것은 교섭에 일체 응하지 않았던 대우조선 사측인데...
정작 자기들은 누릴 것 다 누리면서 말이죠.
아무리 굥의 세상이라지만 해도 너무 합니다. ㅠㅠ
요
거기다 변명도 기가 차던...
하청 업체 소속인데, 왜 하청업체가서 파업해야지 하청업체랑 무관한 대우조선 소유의 조선소에서 파업하냐고 ㅋㅋㅋㅋ
그럼 근로는 왜 조선소에서 해야 하는건지 라고 파업하셨던 분이 항변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이 경우는 노조측이 회사가 어려운 거 아니 나중에 임금 인상하고 지금은 임금인상 동결하자고 해서 정말 많이 참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 놀기 좋아하는 대통령이 휴가까지 미뤄야겠다며 당시 언급까지 했던 걸 기억하면,
아마 기업/노조 둘 다 더 이상 시간 끌면 정부에서 강력한 제재를 시작하겠다고 엄포를 놓아서
둘 다 울며 겨자먹기로 협상을 시작했을 거고, 그 와중에 더 약한 노조 측이 결국 저런 식으로 당하는 거죠.
절대 정부에서 도와주지 않을 겁니다....... 정부는 이미 윤대통령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얻어간 것만으로 충분하거든요............ 개자식들이죠
그들 또한 하청업체 직원이기전에 국민인데 말입니다
못된 놈들입니다
저런 손해볼거 노동자 임금 협상해줬으면 될 일이건만....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임금이 삭감되었던 부분인데..
진짜 노동자 알기를 개똥으로 아네요..
아무도 조선업 노동자 안되려고 하겠네요...
외노자 데려오면
중국처럼 배 두 동강 나는 거 아니려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