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느 에너지 전문가분이 라디오에 나와 하신 말씀에 따르면,
원피아들과 국짐당이 주장하는 원전이 비용대비 효용 가치가 가장 좋다는 말에는 함정이 있는데
한국은 여러 에너지 자원 정책중 국가가 보조하는 보조금이 원전에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경우는 원전이 효율성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전 세계는 이미 RE100 경제 시스템을 대비해서
천연 에너지 자원에 국가가 보조하는 비용이 원전 보다 월등히 높아서
천연 에너지 자원의 효율성이 원전 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 이에 발맞춰
천연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보조금을 대폭 늘리려 했으나
원피아와 언론 그리고 국짐당이 원전이 비용대비 효율성이 좋다며 원전 폐기를 반대해서
천연 에너지에 대한 보조금을 조금씩 밖에 못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 원전에서 천연 에너지 자원으로 보조금의 무게추가 조금씩 천연 에너지 쪽으로 기울어서
이것이 곧 세계화 추세에 발맞춘 긍정적인 흐름으로 읽혀 졌는데
정부가 바뀌며 모두 물거품 될 것 같다며 푸념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향후 전 세계 무역의 생태계를 좌지우지할 RE100을 지금 부터 준비해도 늦은 판에 하루 빨리 뛰어 들어
한국 산업 시스템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합니다.
안 그러면 이미 RE100 준비를 끝낸 나라들은 그냥 앉아서 준비 못한 국가들의 페널티 금액을 받아가며 돈 벌고
준비 못한 나라들은 열심히 일했는데 돈은 빠져나가는 그런 상황까지 갈 위험이 있습니다.
원전은 설비나 폐기물 처리비용이 비싸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우라늄 가격에 대해서는 처음이라서요.
또한, 신재생에 들어갈 보조금은 어디서 나오나요?
원전에 보조금 들어간다는건 금시초문입니다
영국 원전은 자금 조달 문제 아닌가요? "그래서" 라는 표현이 들어갈 정도로 말씀하셨던 "끌 수 없는 원전"의 특성과 직접적 관련성이 있을지요?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려면 원전이나 석탄같은 공급 변동 능력이 떨어지는 발전원은 절대 같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건 전세계적으로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고 한국은 공급망이 작아서 영향이 더 커요.
부하추종관련 말씀하신 내용은 100% 맞는 말씀입니다! 원전은 다른형태로든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석탄은 사라질 수 밖에 없겠죠. 우리나라는 풍력확대에 어려움이 많아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한국도 수출공장들의 RE100을 맞춰 주려면 무슨 짓이리도 해야 할겁니다. 싱가포르는 호주에서 태양광 전기를 사가기로 했죠.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301676
마치 시비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이론 상으로는 신재생을 최대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반응 능력이 좋은 가스발전 위주로 확대하는 것이 정답같이 보였습니다.
영국이 대표적인 예죠.
대규모 투자 리스크가 수반되는 원전이나 탄소 위험이 높은 석탄발전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가스발전만 계속 지어졌죠.
하지만, 이 국제화 시대에 자원의 무기화가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이 안되었고,
결론은 지금 영국의 상황입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0%이고, 에너지 요금 상한제가 갱신되는 10월에는
작년 대비 3배의 에너지 요금 인상이 있을 거라 합니다.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소득층까지 전기요금을 못내서 기본적인 생활도 안되는
비극이 나타날 것입니다.
결국은 환경을 위해 신재생을 최대한 늘리도록 하고 리스크를 감수할 것이냐
환경보다는 안정적인 국민의 삶을 위해 적절한 전원 구성을 가지고 갈 것이냐하는
선택을 해야겠죠.